<div style="text-align:left;">지난주에 금강, 영산강 종주 떠나러 기차 탔습니다. 줄곳 버스를 이용했는데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거리보다 영등포역까지 거리가 짧아 기차를 선택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전거는 <span style="font-size:9pt;">4호차 열차카페 칸에 실어 놓았습니다. 참고로 무궁화호 열차표 구매할 때 자전거와 같이 탑승할 수 있는 좌석 없어도 </span><span style="font-size:9pt;">열차카페 칸이 혼잡하지 않으면 승무원도 뭐라 하지 않네요. 이번 주에는 지난 주 경험으로 새벽 열차가 혼잡하지 않아 자전거 없는 그냥 일반석으로 첫차 예매해서 자전거 들고 </span><span style="font-size:9pt;">4호차 열차카페 칸에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옆 핸들에 묶어 놓고 이동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자전거 실어 놓고 바깥 경치 감상 중.</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09bce8edad5dc0475e9702d90d9fe50f46__mn483546__w1296__h972__f140065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060155.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320px;height:240px;" filesize="14006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네이버에 대청호로 가는 길 잘못 설정해서 아래 계단에서 자전거 들고 올라왔습니다. 뭐 이렇게 인증받아야 하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오른쪽을 보니 오르는 길이 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날이 더웠는데 이 때 조짐을 알았어야 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203e4f41698c044c59b98ab59c21aa37a1__mn483546__w1440__h1039__f300839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08162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62px;" filesize="30083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대청호 내려와서 현도교를 건너야 했는데</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금강 하구까지 외길이라 생각하고 그러지 않고 계속 달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한 20분 달렸는데 그런 거 있잖습니까? 싸한 느낌.</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종주길은 얼마만큼 남았다는 <span style="font-size:9pt;">파란 말뚝이 보여야 하는데 안보이는 것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핸드폰 꺼내서 보니 길을 잘못 들었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전시 갑천 잘 해 놓았습니다. 특히, 아마 야구장 잘 되어 있어 몇개의 동호인들 경기가 한참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전거 타코 달리는 것이 좋고, 경치도 좋고, 싸인 스트레스 풀리고 힐링되는데 <span style="font-size:9pt;">날씨가 더우니까</span><span style="font-size:9pt;"> 뭘 남기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여 하굿둑이나 도달했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러다 보니 쉬면서 물만 마시고 바람 쏘고 다시 출발을 반복하다가 너무더워 공주보 지나서 정자에 퍼졌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270f466764a0df4bb1b567f4f04e17f10c__mn483546__w1440__h1080__f242671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12091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4267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데크로 만들어진 길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가끔씩 부서진 데크들을 보면서 스릴도 조금 있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어느 덧 달리다 보니 낙화암에 도달했습니다.</span></div> <div>sbs의 연개소문에 썼던 cd가 생각나서 함 찍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BRVkz9UOuyo"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BRVkz9UOuyo</a></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40b5e52277458e4eec98a0bae376bb838e__mn483546__w1440__h1080__f166640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140949.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6664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강경읍 옥녀봉을 지나서 전북 익산에 들어서니 길가에 꽃길처럼 바람개비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강바람도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 강에서 올라온 너구리 만났는데 갑자기 올라와서 사람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어슬렁 어슬렁 건너가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혹시나 나중에 로드킬 당할까해서 겁을 주려고 소리를 꽥 질렀는데 도망가기는 커녕 제 주변에 서성이며 크르릉 하고 달려들 듯이 오히려 겁을 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성질이 너구리가 아니라 오소리 입니다. 제가 무서워서 그냥 물러섰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무서운 너구리를 뒤로하고 성당포구에 도착.</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649ad208aaf650463f9954936febd457b5__mn483546__w1440__h1080__f305057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16181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30505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성당포구 다음에 마을 뒤로 연결되어 있는 자전거길. <span style="font-size:9pt;">강바람에 지쳤었는데 이런 길에서 쉬는 것도 힐링이 되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29374701833d1b140af8100e5e5fb4cc970__mn483546__w1440__h1080__f374296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16295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37429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철새 전망대 인증센터에서 인증하고 뭘 둘러볼까 했지만 더워서 광주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가끔씩 종주를 위한 종주를 하는 것인지, 메리다가 지가 가고 싶은 것 때문에 나를 조종하는 것인지, 내 의지인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일단은 길을 알아야 더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금 한꺼번에 많은 것을 가져가기보다 많이 놓친 것들을 이후 여행에서 채우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30610fad89b579b48169a703134ff3a100b__mn483546__w1440__h1080__f148746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191720.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4874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광주에서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담양군에 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모텔에서 푹자려고 밥과함께 맥주 한잔 같이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312f0e1f1b680764254a52ffe2933654e4b__mn483546__w1008__h756__f198092__Ym201706.jpg" alt="IMG_20170617_214609.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9809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5시에 일어나 담양호를 보기 위해서 종주길로 가지 않고 29번 국도를 따라 용면 사무소를 거쳐 금성산성길로 내려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침 햇살에 붉은 색으로 반사되는 추월산 바위가 일품입니다. 제 폰이 좀 거시기한데 혹시 영상강 종주할 때 기회가 되면 해뜰 때 담양호 가서 추월산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3494e9c80b143ef48df8aa0c54f7615042f__mn483546__w1440__h1080__f101310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06014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0131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도시에서 자취를 했는데 그전까지 시골에서 논, 하천에서 물 안개 자주 보았서 그런지 뭐 그냥 그렇지 했는데 영산강 작은 웅덩이에서 물안개 피는 것을 정말 오랫만에 보니 내가 이런 것들을 잊고 있어구나 하는 생각에 한장 찍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36325034f3eebe641fc88a31bd67eda652a__mn483546__w1440__h1080__f193539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061932.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9353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메타세콰이어길인증센터는 다리건너에 있습니다. 이길로 갈까 하다가 지난번에 생각한 대로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가져가지 말자는 생각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사진만 찰칵.</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45940868c8815dd432393616f7661f90fc8__mn483546__w1080__h1440__f442200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06294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854px;" filesize="44220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담양군 영산강 뚝에는 이런 길이 있습니다. 담양 관방제림으로 조선시대에 홍수를 예방하고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서 선조들께서 만드셨다는데요, 지혜라는 것이 어떤 것이지 어떤 것을 남겨야 하는 지 생각하게 만드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47720c39562163d4930a134ee00883e63e3__mn483546__w1440__h1080__f532468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064425.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53246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나무숲이 없는 담양대나무숲인증센터. 신종 지자체 유머인가. 대나무 찾다가 체력 보충할 겸 그냥 쉬기로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4865d56c2c74179429093cb45e5f08ad2df__mn483546__w1440__h1080__f205091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0743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0509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승천보, 죽산보 지나 무안느러지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날도 전날과 더불어 더워서 그냥 달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느러지 전망대에 수도 있습니다. 온수 나오다가 조금 틀어 놓으면 시원한 물 나옵니다. 무더위 쉬기에 딱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093e27cb0fe5394d7aa5ee56e0655222e6__mn483546__w1440__h1080__f380515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12120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38051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영산강 하구에 다다르니 막상 제가 사진 많이 찍어놓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뭐라도 찍자는 생각에 한장 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305185d9b175054b829c0e1d874a0a4321__mn483546__w1440__h1080__f271289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1328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7128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드디어 하구둑 인증센터. 자전거행복나눔 어플에 위치가 잘못되어서 한참 찾았습니다. 다행이 네이버지도는 하굿둑황포돛배인증센터라 표시되어 있고요, 네이버 위치가 정확한 위치 입니다. 여기서 인증하니 인증완료가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396bbd9b8e0e614904a9bca1a2aa85dcc0__mn483546__w1440__h1080__f243442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141029.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4344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영산강 종주를 끝내고 집에 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영산강 하류쪽은 공사 구간이 꽤 많습니다. 타고 나서 산을 탄 것처럼 자전거가 흙 먼지를 뒤집어 쓰게 되는데요, 이 것 말고 또 낮인데도 하루 살이 날파리 정말 많습니다. 제가 강제로 베어그릴스 되었습니다. 마스크 쓰거나 아니면 하굿둑에서 몽탄대교까지 지방도로로 우회해도 될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4790fb785d2fe94d16a1843d0dde456d55__mn483546__w1440__h1080__f249676__Ym201706.jpg" alt="IMG_20170618_2037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49676"></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상 금강, 영산강 종주 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은 어제(6/24 토) 오천종주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새벽 무궁화호 타고 조치원에서 내렸습니다. 조천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얼마못가서 조천연꽃공원에 도달하는데 공원이 일품입니다. 저도 모르게 염화시중의 미소가 떠올리고... 번뇌에 싸인 미천한 중생은 현실 고통을 잊고자 자전거여행을 떠나고... 오늘 여행은 큰 깨닳음을 얻는 길인가 하는 착각에 달렸지만 결국 깨달음은 못 얻고 단지 쫌 덜 더웠으면... 하는 기원만 쿨력.</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암튼 꽃 구경 하시라고 연속 3장 올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57ef6deb7562794eb4855325829865ae90__mn483546__w1440__h1080__f222174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0731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2217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6385c5d755ecb64fe886887e3596bf2add__mn483546__w1440__h1080__f232130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07313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3213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72e08afce03d38434ebb8d371be18c33f6__mn483546__w1440__h1080__f154963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07332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5496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백로공원입니다. 훌륭한 공원을 만들어주신 지자체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허나 저에게는 시조새처럼 보여서 그런 분위기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죄송.</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590a6807cea779d4555a0b47778c21d727d__mn483546__w1440__h1080__f212966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09215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1296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증평에서 괴산으로 넘어가는 모래재 입니다. 이 고개는 저에게 딱 맞는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가 경사가 완만한해서 내리막길 끝날 때까지 힘안주고 34km 이상 찍었습니다.(찍어두길 잘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611b31d6acc5bf14da99f2bde62faa26d23__mn483546__w1440__h1080__f323523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100804.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32352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더위와 체력을 보충할 겸 행촌사거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토요일마다 행사하는 데 음식값쌉니다. 이날 냉면가격은 2000원.</div> <div style="text-align:left;">가격이 쌌지만 어르신들이 많아서 기다리기도 뭐해서 다른식당에서 밥 먹고 쉬고 출발, 이화령에 도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를 때 어떤 분이 와리가리로 오르시는데 오르다가 벽에 부딛치기도 하고, 차량이 있는데도 못 본 것인지 그러내요. 다행이 오르는 승용차가 멈췄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는데 남 하는 거보니 아주아주 위험한 행동이라 저도 많이 반성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그냥 저단으로 꾸역꾸역 밟으면서 올라갔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68955100c5594954dcb9662e41fac1c3580__mn483546__w1440__h1080__f384250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133102.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38425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화령 정상에서 매점에서 물 사먹고, 사진찍고 다시 출발. 이화령 내리막 버프를 이용해 불정역에 한달음에 도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역관리가 안되고 있는지 화장실 수도 엉망입니다. 그래도 외관은 이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71303e620bfa0aa422ba480384e29db821d__mn483546__w1440__h1080__f292502__Ym201706.jpg" alt="IMG_20170624_14313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29250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점촌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고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천-새재 종주 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천-새재 종주를 끝내고 오늘 북한강 종주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기상청에서 날씨는 온종일 비라고 예보했는데 저는 날씨 보면서 강수량도 같이 봅니다. 보니 1~4mm. 이건 소나기가 아니라 몇방울 떨어진다는 뜻.</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저에게는 춘천에서 오는 것이 내리막길 버프가 있어서 코스를 춘천 서울로 선택했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설령 비라도 </span><span style="font-size:9pt;">맞으며 그대로 좋다고 생각해서 열차 </span><span style="font-size:9pt;">예약 취소 안하고 그대로 춘천으로 출발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다행이 비는 안오고.. 제옆 2자리는 비어 있네요.(묘하게 승리자가 된 느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7292509befc76b541dbb59f841614e3d04a__mn483546__w1440__h1080__f240047__Ym201706.jpg" alt="IMG_20170625_074237.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320px;height:240px;" filesize="24004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74013a13ae676b34743998469597d2bdfe3__mn483546__w972__h1296__f147909__Ym201706.jpg" alt="IMG_20170625_075926.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width:320px;height:427px;" filesize="14790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춘천역에서 내려서 막국수 집에서 국수 먹는데 날씨 예보 때문에 제가 오늘 첫손님이라고 합니다. 맛있게 막국수 먹고 춘천왔으니 뭐라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소양강처녀상 찍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만 들으면 소양강 여전사상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74311ea48f1397b406b8b27c60dd8701f2e__mn483546__w1008__h756__f88804__Ym201706.jpg" alt="IMG_20170625_08450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8880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데크길 따라 내려오는 데 예보 때문인가? 사람이 없네. 두리번 거리고 사진찍었습니다. 그런데 쫌 지나니 밑에서 많이들 올라오시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383750e6254a108f98464383d1877f3435768b__mn483546__w1440__h1080__f149001__Ym201706.jpg" alt="IMG_20170625_09065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640px;height:480px;" filesize="14900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강경대교, 새터삼거리를 지나 를 지나 운길산역 근처 조안면 체육공원 근처에서 더위 식히려고 팥빙수 사먹고, 팔당 초계국수 뒤 팔당 종점 자전거 대여점에서 1만원 세차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차 수준은 분해해서 세차하는 수준은 아니고 외관만 하는 세차인데 저는 집에서 세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세차 잘 되었고 만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차 끝내고 출발하려니 천둥치고, 비 몇방울 떨어져 주저없이 팔당에서 전철타고 집으로 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제 아라뱃길, 제주도 종주 남았는데 제주도는 다다음주에 일정을 이미 잡았고 2주전에 비행기 예약 했습니다. 제주도 종주 끝내고 나서 마지막으로 인증 받는날 아라뱃길 가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날씨 많이 더운데요, 자장구 행복해지려고 타는 것이니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지키면서 쉬엄쉬엄 타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상 2주간 주말 여행이었습니당. 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