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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67050
    작성자 : 철마행자
    추천 : 150
    조회수 : 9296
    IP : 112.170.***.217
    댓글 : 6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3/04/16 21:29:04
    원글작성시간 : 2023/04/11 14:07:19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67050 모바일
    며느리의 한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p> </p><p class="MsoNormal">며느리의 한</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어머니께서 저를 낳기 전에 겪으신 일입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tyle="text-indent:10pt;">지금으로부터<span lang="en-us"> 45</span>년전<span lang="en-us">. </span>당시 신혼이셨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DA동에 할머니께서 소개해주신 어느집의 단칸방에 월세로 살림을 꾸리셨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 집은 신식집이 아닌 약간은 오래된 기와집 비슷한 구조였는데<span lang="en-us">, </span>방 옆에 작은 부엌이 있고 연탄 아궁이가 달린 집이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런데<span lang="en-us">, </span>어머니께서는 집을 보러 가신 날부터 께림칙함을 느끼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집을 구경하던 도중 혼자 부엌을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검은옷을 입은 어느 여성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깜짝놀라</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누구세요<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고 물어보니 그 여인은 씨익 웃으며 부엌 뒷문으로 나가더랍니다<span lang="en-us">. </span>그런데<span lang="en-us">, </span>나가는 모습이 마치 스르르 바람에 날려 가듯이 그렇게 움직였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밖으로 나와 집주인에게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혹시 이 집에 다른 세입자가 있나요<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고 물어 보니</p> <p class="MsoNormal">집주인은</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아휴 무슨 소리유<span lang="en-us">? </span>새댁<span lang="en-us">? </span>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는데<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하더라는 겁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이상한 마음은 들었지만<span lang="en-us">, </span>겨울이 다가오고 있었기에 서둘러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이사라고 해봐야 살림도 적었기에 간단히 이사를 끝내고 떡도 맞춰 이웃에 돌렸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요즘엔 보기 드문 풍경이지만<span lang="en-us">, </span>당시엔 그런 미덕이 있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리고<span lang="en-us">, </span>그날 밤<span lang="en-us">. </span>피곤하기도 했거니와 당시 임신 중 이셨던 어머니는 일찍 잠에 드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아버지께서는 이미 코를 골며 주무시고 계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 잠이 들었는데<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갑자기 어머니를 누군가가 흔들어 깨웠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아버지께서 자신을 깨우는 줄만 아셨던 어머니는 잠에서 깨 눈을 비비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런데<span lang="en-us">…</span>그 앞에는 낮에 부엌에서 보았던 그 여인이 무서운 표정으로 어머니를 노려보며<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죽어라 이년<span lang="en-us">!! </span>죽어라 이년<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이러면서 어머니의 목을 졸랐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갑자기 숨을 쉴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 치시다가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으악<span lang="en-us">’</span>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셨는데<span lang="en-us">, </span>그 소리에 잠에서 깬 아버지가 어머니를 깨웠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식은땀을 어찌나 흘리고 계시던지<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당신<span lang="en-us">...</span>아기 임신하고 이사하고 그러느라 정신이 없었나봐<span lang="en-us">. </span>내일 한약방이라도 가서 약 한재 해 먹자<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면서 어머니를 안심 시켰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러나<span lang="en-us"> ,</span>어머니께서는 쉽게 잠을 이루수 없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 여자가 누구일까 궁금했지만<span lang="en-us">, </span>도무지 아는 사람도 아니었고<span lang="en-us">, </span>기억에 없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꿈에서 본 그 매서운 눈빛에 몸서리를 치시며 그렇게 신혼집에서의 첫날을 보내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다음날<span lang="en-us">, </span>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들어오시는데 어느 할머니가 그 집 앞에 서성이고 계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할머니 누구세요<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고 여쭤봤더니<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아<span lang="en-us">…</span>아니유<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하며 황급히 자리를 뜨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별 이상한 할머니도 다 계시네 라고 하시면서 집에 들어가셨고 아버지께서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시곤 얼마 안 있어 두 분 다 잠자리에 드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런데<span lang="en-us">…</span>그날 어머니는 정말 잊지 못할<span lang="en-us">…</span>일어나서는 안 되었던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잠이 한참 들은 것 같은데 누군가가 옆에서 흐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 소리에 잠에서 깨서 옆을 돌아보니<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어제 나타났던 그 여인이 피 눈물을 흘리며 세상 그 보다 더 무서울 수 없는 표정으로 어머니를 노려보고 계셨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이년아<span lang="en-us">…</span>내 서방 훔친 년<span lang="en-us">…</span>이년<span lang="en-us">…</span>죽어<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그렇게 또 어머니의 목을 조르던 그 여인<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어머니는 어제처럼 비명을 지르진 못했고 다급한 마음에 팔을 뻗어 아버지의 옆구리를 꼬집으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잠에서 깬 아버지가 어머니쪽을 보니 </p> <p class="MsoNormal">검은형체가 어머니의 몸에 올라타서는 한 손으로 어머니의 목을 조르고<span lang="en-us">, </span>한 손으로 임신한 어머니의 배를 마구 때리고 있더랍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야 이 새끼야<span lang="en-us">!! </span>너 누구야<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하며 검은형체에 주먹을 날리셨는데<span lang="en-us">, </span>그 형체는 온데간데 없었고<span lang="en-us">. </span>혼절한 어머니만 계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그 날<span lang="en-us">…</span>어머니는 안타깝게도 아기를 잃으셨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밤에 병원에 급히 갈 형편도 안되어 주인집 아주머니가 오랫동안 산파를 하셨던 할머니를 한 분을 불러오셨고<span lang="en-us">, </span>그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급한 상황은 면하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 첫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져 계시던<span lang="en-us">, </span>어느날 갑자기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연락도 없이 찾아 오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내가 하도 느낌이 안 좋고 꿈자리도 뒤숭숭해서 당골레 한테 갔더니 퍼뜩 가보라 한카나<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하며<span lang="en-us">, </span>무슨일이 있었는지 꼬치꼬치 캐물으셨고<span lang="en-us">, </span>어머니는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씀 드렸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전화가 집집마다 있던 시절이 아니기도 했고<span lang="en-us">, </span>괜히 걱정을 하실까봐 알리지 않으셨는데<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외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놀라웠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당골레가 그라드라<span lang="en-us">, </span>느집 딸 사는 집에 독한 시집살이 때문에 죽은 그 집 며느리 귀신이 붙었는데<span lang="en-us">, </span>하필이모<span lang="en-us">. </span>그게 니 딸이랑 외손주를 노린다고<span lang="en-us">…</span>죽은 아야 우짤수 없는긴데<span lang="en-us">…</span>니 이러다 다 죽게 생겼다 아이가<span lang="en-us">…</span>우얄꼬<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 걱정을 하시던 중 결국 외할머니는 할머니를 찾아가 상황을 이야기 하셨고 마침 할머니가 아시는 무당분이 있어 그분을 집으로 모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무당분이 집에 들어서자 마자 그 늦가을 서늘한 날씨에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시더니<span lang="en-us"><span>  </span></span>집주인 아주머니를 찾으시더니</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예끼 이 망할 여편네야<span lang="en-us">!! </span>이런 방을 임신한 새댁한테 내어줘<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며 호통을 치시더랍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처음엔 당황하는 것 처럼 모르는척 오히려 역정을 같이 내던 집주인 아주머니는 무당분과 두 할머니의 강한 추궁에 갑자기 모든 것을 실토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사실 이집은 이 집주인이 이 집에 살기전 다른 가족들이 살았는데<span lang="en-us">, </span>시부모님을 모시고<span lang="en-us"> 3</span>대독자 아들과 그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span lang="en-us">. </span>어떤 이유에서인지 며느리는 결혼한지<span lang="en-us"> 3</span>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았고<span lang="en-us">, </span>가뜩이나 손이 귀한 집이라 그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는 가혹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그런데<span lang="en-us">, </span>어느날<span lang="en-us">, </span>시어머니가 첩을 들여서라도 손을 이어가야 한다며 우격다짐으로 아들의 후처를 들이자 했고<span lang="en-us">, </span>그렇게 한집에 다른 여인이 들어와 살게된 기이한 삶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처음엔 싫다던 남편도 자주 그 여인의 방에 들락날락했고 그 여인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며느리에게 시집살이는 더욱 가혹해 졌고<span lang="en-us">, </span>두 어른 수발에 새로 들어온 여인의 수발까지 도맡아 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러던 어느 날<span lang="en-us">. </span>그 며느리가 괴로운 심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던 방에서 스스로 목을 메달아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 며느리가 죽은 뒤 그 집에선 이상한 일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 집 시어머니는 밤마다 무언가에 놀라고 쫓기고<span lang="en-us">…</span>새로 들어온 여인도 악몽에 시달렸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 큰집을 헐값에 내어 놓고 그렇게 그 가족은 집을 떠났고 현재 주인집 아주머니네가 들어왔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런데<span lang="en-us">, </span>주인집 아주머니네한테는 이상한 일들이 없었고<span lang="en-us">, </span>되려 그 큰집을 싸게 샀으니 좋았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그렇게<span lang="en-us">, </span>세를 놓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들어오신 거랍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무당분은</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야 이 여편네야<span lang="en-us">!! </span>며느리 한이 덕지덕지 묻은 방구석에 임신한 새댁네에 세를 놓아주다니<span lang="en-us">!!</span>제정신이야<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라며 호통을 치고 결국 우기고 우겨 그 방을 나왔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무당분의 말에 따르면 그 한이 가득찬 며느리의 원귀가 임신한 어머니를 시샘하여 결국 뱃속의 아기가 그리 되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집주인네는 임신한 여인도 없고 하니 그냥 해코지를 안했고 그 방에 사람도 살지 않아서 아무일 없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부모님들은 잠시 할머니네 들어가 살며 집을 알아보려 하셨고 집주인도 처음엔 안 된다고 하다가 보증금을 내어 주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요즘 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지만요<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span lang="en-us">, </span>다시 이삿짐을 싸던 날 간간히 집 앞에 나탔나던 할머니가 또 집을 훔쳐보더니 어머니를 보자마자 도망쳤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의아해 하던 그때 간간히 얼굴을 텄던 옆집에 사는 비슷한 또래의 아주머니가 와서는 어머니에게 그러더랍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저 할머니 있잖아요<span lang="en-us">… </span>저 할머니가 바로 여기 전에 살던 그 시어머니였데요<span lang="en-us">. </span>집 이사가고 남편은 급살 맞아 죽고 아들도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span lang="en-us">. </span>새로 들인 여자도 유산하고 집을 나가고<span lang="en-us">…</span>지금은 다 망해서 저쪽 JG동 근처인가에서 혼자 살고 있다네요<span lang="en-us">. </span>그런데<span lang="en-us">, </span>여기는 왜 오는지 몰라<span lang="en-us">. </span>양심이 있으면 못오지<span lang="en-us">…</span>참<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어머니는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원귀가 된 며느리에게 사죄라도 하러 온 건가 했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렇게 이사를 하고 어느날 그 무당분께 찾아간 일이 있었는데<span lang="en-us">, </span>어머니가 그 할머니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갑자기 놀란 표정을 짓던 그 무당분은 어머니와 함께 그 집에 찾아갔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리고<span lang="en-us">, </span>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서 집 이곳저곳을 다시 살폈는데<span lang="en-us">…</span>부모님께서 기거하시던 방의 주춧돌 근처를 파 보았더니 헤진 비단 주머니 하나가 나오더랍니다<span lang="en-us">. </span>그래서 그 안을 열어보니 부적이 있었고<span lang="en-us">, </span>다시 또 그 방의 서까래를 보니<span lang="en-us">…</span>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적이 여기저기 붙어있더랍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 부적을 보더니</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망할 할망구가 수를 써 놨구만<span lang="en-us">, </span>그러니<span lang="en-us">, </span>그 며느리가 한도 못 풀고 여기 남아 독기만 잔뜩 품었지<span lang="en-us">…</span>에유<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그리곤<span lang="en-us">, </span>집주인에게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해서 제사를 정성껏 차려주고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주라 했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제사를 지내던 날<span lang="en-us">. </span>어머니도 그 며느리가 측은한 마음에 아버지의 만류에도 그 집에 찾아가<span lang="en-us"><span>  </span></span>제사를 모시는 자리에 같이 참석을 했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그렇게 제사를 모시고 돌아온 그 다음날<span lang="en-us">. </span>낮잠을 잠시 주무시던 어머니의 꿈에 그 여인이 나타났다고 합니다<span lang="en-us">. </span>깨끗한 한복을 차려 입고 전에 보던 그 무서운 표정이 아닌 정말 온화한 표정을 짓고는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새댁<span lang="en-us">…</span>정말 미안해요<span lang="en-us">…”</span>라며 우시기 시작했고<span lang="en-us">, </span>어머니도 약간의 원망은 있었지만<span lang="en-us">, </span>그 며느리의 팔자가 하도 기구하고 불쌍해서 같이 부여잡고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그 여인이 어머니에게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내 미안해서 선물하나 드리고 가요<span lang="en-us">.” </span>라며 금두꺼비 한 마리를 어머니에게 주었고<span lang="en-us">, </span>그걸 받아 들면서 어머니는 낮잠에서 깨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 </p> <p class="MsoNormal">그리고<span lang="en-us">, </span>얼마 안 있어 저를 임신 하셨다고 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 뒤 저에게도 참 기구한 일들이 많았는데<span lang="en-us">, </span>간간히 그 이야기들을 해 보렵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그 여인이 저를 지켜준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p class="MsoNormal"> <span lang="en-us"></spa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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