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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02368
    작성자 : 홍시먹능토끼
    추천 : 258
    조회수 : 57849
    IP : 121.174.***.235
    댓글 : 9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4/09 10:59:04
    원글작성시간 : 2015/04/08 12:44:1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2368 모바일
    도와주세요 하루 두번씩 누가 집문을 열려고 합니다!!!!!!!
    <div>이사 온지 1년 6개월째인데 이사 온 다음날 부터 지금까지 하루 한번 씩, 두번 씩 50대의 남자가 찾아옵니다</div> <div>문을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누르고 문고리를 잡아 돌리고 욕설에 소리지름이 기본입니다..</div> <div> </div> <div>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안 사실인데 전 집주인이더라구요</div> <div> </div> <div>살다가 집세를 못내서 보증금 다 까먹고  쫓겨 났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 사람 쫓기고 난 뒤 바로 저희가 이사온거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알콜중독자고 거의 술에 취해 저희집에 오는데 처음엔 놀라서 누구시냐고 소리지르고 가시라고 했는데 욕설에, 발로 문을 차고</div> <div>나오라고 내가 주인이라고 죽여버린다고 그러더군요</div> <div> </div> <div>경찰에 신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그때뿐입니다. 다음날 또 오고 또 오고.... 이게 지금 1년 6개월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작년에 경찰서에 전화할 때는 이제 경찰서 먼저 전화하지 말고 관리소 먼저 전화하고 난 뒤에 본인들 한테 전화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계속 그렇게 하면서 지냈고 올해부터는 너무 심해지기 시작하여 안되겠다 싶어서 저희가 경찰서에 전화를 바로바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루도 마음 편한날이 없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 깜짝 놀라서 심장이 뛰고 숨소리도 못낼만큼 숨죽여 지내고</div> <div>집에는 특히 몸이 많이 아픈 가족이 있어 그 사람이 오고 난 후면은 며칠 잠도 못자고 벌벌 떨며 지냅니다..</div> <div> </div> <div>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것도 강제적으로 안되고 경찰분들의 강제연행도 안되고 관리소분들께 이 동네에 상주해있고 아예 그냥 산다고  노숙하는 자리를 </div> <div>없애달라고 산책하듯 심심하면 우리집 오는거 아니냐고 항의해도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가족들도 연락이 안된다고 해요.</div> <div>누나에게 전화하면 '아직도 안죽었어요?'라고 한마디 하면 끊어버린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동사무소도 경찰서도 관리소도 방법이 없다는 말만 1년 6개월째입니다...</div> <div> </div> <div>요즘은 매일 출근도장 찍고 하루 두번씩 옵니다 오후3~7시 사이와 밤11시...</div> <div>증상도 더 심해져서 몽둥이 들고 찾아오고 제 방 창문도 열려고 시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상황이 이렇게나 심각하고 매일을 불안에 떨며 사는데 방법이 없다고만 하니 너무너무 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경찰서에</div> <div>지금까지 신고한것만 50회 이상됩니다</div> <div> </div> <div>몇개 음성녹음 한것도 있고 사진도 몇장 찍었습니다 증거는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지만</div> <div>고소해도 몇개월 살다 나오면 보복할거 같고 평생 가둬둘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것도 고민이고..</div> <div>정신병원에 구청장 명분으로 입원을 시키면 길어야 3개월이라는데 본인의 퇴원 의사가 있을 경우 퇴원이 된다고 하니 그것도 안되고...</div> <div> </div> <div>또 노숙자의 집에 보내도 하루 지나면 탈출한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현재는 방법이 없다는 말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저희가 알아봐도 법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 이것저것 하려 해도 다 막히네요..</div> <div>너무 답답하고 힘이듭니다..</div> <div> </div> <div>집에 들어가려고 하면 문앞에 서있고 자려고 하면 찾아오고.. 후........</div> <div> </div> <div> </div> <div>집이 형편이 여유로우면 이사를 당장 가겠지만 지금 그런 상황도 아니라서</div> <div>정 안되면 빚을 내서라고 갈 생각이긴 합니다..</div> <div> </div> <div>현재 집에 거주하는 사람이 다 여자이다 보니까 남자가 집안에서 몇번 나가서 뭐라고 하면 안왔을것도 같은데</div> <div> </div> <div>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보니까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유분들..좋은 생각 있으신지 여쭤보고싶어요 </div> <div>도와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바쁜 마음에 두서 없이 쓴 글이지만 </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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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8 12:52:32  118.46.***.1  pongpongpong  39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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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4/08 13:13:12  211.246.***.158  소나무랑  410120
    [4] 2015/04/08 13:14:47  122.38.***.21  RAmen  183932
    [5] 2015/04/08 13:17:58  182.218.***.132  霹靂大神  317174
    [6] 2015/04/08 13:37:32  119.198.***.37  chyuppy  30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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