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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auty_39744
    작성자 : allang
    추천 : 17
    조회수 : 40150
    IP : 124.49.***.2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1/07 12:55:46
    http://todayhumor.com/?beauty_39744 모바일
    심한 여드름피부, 피지억제제 복용 6개월차 경험담 썰.txt (엄청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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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p><p><br></p><p><br></p><p>저는 정말정말 여드름쟁입니다. 여드름쟁이라는 말밖에 안나올정도로 여드름이 심했어요. (일단 현재는 과거형)</p><p><br></p><p>아주 정말 드러울만큼 운나쁘게도 사춘기청소년여드름->성인여드름 코스를 제대로 밟았죠 ㅎㅎ</p><p><br></p><p>여드름이 난게 초등학생때부터였는데 그때는 정말 당연하게도(?) "크면 낫는다!" 소리를 듣고 자랐어요.</p><p>중학생때 점차 붉은 여드름이 솟아나고, 고등학생되니까 피지분비량도 늘고 여드름도 심해지고ㅋㅋㅋㅋㅋ </p><p>제대로 짜는법도 모르니까 그냥 손으로 짜다보니 흉터생기고 모공패이고 장난없었죠.</p><p>어른들은 계속 크면 낫는다! 애들은 다 여드름 생기고 그러는거다! 문제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p><p>근데 왜 다 커도 안낫는거죠?? ㅎㅎ </p><p><br></p><p>그렇게 대학교 와서는 스트레스며 호르몬이며 성인여드름 제대로 와서 턱,미간,구렛나루부분,입주변 난리도 아니었어요.</p><p>화농성 범벅범벅범벅 진짜 범~~~~벅!! 유일하게 멀쩡한 피부는 이마였어요. 제가 앞머리가 없어서 그랬나....</p><p>정말 이마는 여드름 어쩌다 한번 나는 정도였고, 이마 뺀 모든 얼굴의 피부는 여드름으로 빼곡했습니다. </p><p>중증의 여드름 환자였어요. 환자... </p><p><br></p><p>다른사람들 효과봤다는 화장품 있으면 어떻게든 구해서 써보고 바하, 아하 해외직구까지 해가면서 좋다는거 써봤습니다.</p><p>피부과에 몇백, 피부관리실에 몇십만원, 한의원도 가보고 그냥 장난아니게 고생했습니다.</p><p>점점 심해지니까 부모님도 심각성을 그제야 아셨는지 피부과 가라고 돈주고 그러셨거든요.</p><p>그나마도 너무 가격이 비싸니까 나중에는 꼭 가야겠냐고 하시더라구요. 하 ㅋ </p><p><br></p><p>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그때부터 그냥 '가려보자'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짓도 몇년을 했는지...</p><p>커버력 좋다는 컨실러, 비비, 파운데이션등을 구해서 일단 덮는거죠. </p><p>결과는 뭐... 여드름 피부이신분들 다 공감하실거에요. 화장은 정말 하면 할수록 독입니다. </p><p>아무리 클렌징에 공을 들이고 기초케어를 열심히해도 여드름위에 화장품을 덮는 순간 애초에 상처에 소금뿌리는거죠.</p><p><br></p><p>그러다 대학교 4학년되니까 진짜 피부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져서 어떻게 연이닿아 대학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p><p>그때 처음으로 여드름치료목적으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p><p>그동안은 아무리 병원을 가도 압출, 시술, 화장품으로만 처방을 받았는데 처음으로 의사가 약을 먹는걸 권하더라구요.</p><p>그땐 '오! 대학병원이라 뭔가 처방이 다르군!! 역시 대학병원이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고개 끄덕이고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p><p><br>저 말고 대학병원에서 여드름 상담받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체계적인 상담, 피부에 기계를 이용해서 진료받고</p><p>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뭐 검사같은거 안하냐고 물었더니 그런거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없는 일인데</p><p>그때는 약을 처방받아본다는 새로움(?)에 별 신경을 안썼던것 같아요. </p><p>예약을 하고 가도 대기시간 기본 30분, 상담시간은 꼴랑 1~2분이었는데 말이죠.</p><p><br></p><p><br>그렇게 처음 먹었던 약이 <strong>'미노씬'</strong>이라는 <strong>항생제</strong>였습니다. 하루에 두알씩 먹는걸로 처방받았구요. </p><p><strong>듀오겔</strong>이라는 바르는 약까지 처방받았었습니다. (요 바르는 약만 5~6만원 합니다. 용량은 후시딘정도)</p><p>대학병원까지 가서 처방받는 약이니까 정말 큰 기대를 품고 복용을 시작했습니다.</p><p>5개월은 복용했을거에요. 정말 효과 1도 못봤습니다. 진짜 의사 멱살잡고 탈탈 털고싶었어요.</p><p>내가 지금 병원에 들인 돈이 얼만데 여드름이 더 나면 더 많이 생겼지, 잠잠해지긴 개뿔 아오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오네요.</p><p>3개월쯤 복용했을때 효과가 너무 없는것 같다, 다른 약을 먹던가 뭔가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물었을때 </p><p>대학병원(안암동 그 대학병원~ㅋ)에서 조차 그나마 가장 싼 1회 8만원짜리 압출코스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면서 시술사한테 상담만 시키더라구요.</p><p><br></p><p>미노씬으로 효과보신분들도 많기 때문에 그 약이 문제라는건 아니고요, 그냥 제 경험담에서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 ㅋㅋㅋ</p><p>결국 어딜가나 시술을 권하고 약값도 너무나 부담스럽고, 대학병원이라 남다른 진료비며 처방비도 돌겠는데 (전부 제 알바비로 감당했음/거진 백만원은 썼던것같네요)</p><p>동네병원이랑 똑같이 몇십만원, 몇백만원짜리 코스시술을 받아야만 낫는다고하는 대학병원에 너무 큰 실망을 한 나머지 </p><p>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p><p>결국 5개월동안 돈만날리고 병원가느라 시간날리고 인내심도 날리고ㅎㅎ..... ㅎㅎ.....</p><p>피부는 전이랑 달라진것 없이 자고 일어나면 여드름이 솟아났죠.</p><p><br></p><p>그렇게 먹는약에 불신을 가지고 또 한참을 화장품을 바꿔보며 순한거, 천연화장품들을 찾아서 써봅니다.</p><p>식이요법, 클렌징법 바꾸기, 생활패턴 바꾸기도 다 해봤어요. 청결 유지하는거 ㅆㅂ.... </p><p>진짜 사람들은 되게 쉽게 더러워서 여드름 나는거 아냐? 라고 하는데 정말 정말 빡치는 얘기입니다. 베개커버 1주일에 2~3번씩 빨고 </p><p>그마저도 베개커버위에 새 수건을 덮어서 잤습니다. 이불도 자주 빨고 그냥 별별짓 다하고 살았어요.</p><p><br>근데 저는 다른건 다 어떻게 해보겠는데 먹고 싶은거 못먹고, 11시에 잠들고는 정말 오래 못하겠더라구요.</p><p>밀가루도 정말 독한마음 먹고 한 3개월 끊었을까요... 스트레스만 받아서 머리 빠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노답ㅋㅋㅋㅋ)</p><p>피부는 오히려 사람들이 정말 처음 본 사람도 피부가 되게 안좋으시네요 라고 할정도로 심해지기만했습니다.</p><p><br></p><p><br>진짜 친구들, 친척들, 그냥 아는 사람들이 너나할것없이 피부에 대해서 뭐라고 하니까</p><p>와 진짜 죽겠더라구요. 정말 어느날은 너무 화가나서 울었습니다. </p><p>'왜 내피부는 이러지? </p><p>남들은 얼굴에 똥칠을 해도 닦아내면 그만인데 왜 내피부만 이렇게 예민하고 더럽지? 왜지? 대체 왜?? </p><p>사람들은 지들이 그 비싼 치료비 대줄것도 아니면서 왜 뭐라고 하지? x발!!!!'</p><p>ㅎㅎㅎㅎㅎㅎㅎㅎ....</p><p><br></p><p>이때 제 피부가 어땠냐면 역시나 이마는 깨끗했습니다.  헤어라인쪽에는 간간히 두피여드름이 있었구요.</p><p>볼과 턱에 화농성 여드름이 매일매일 몇개씩 생겨났고 특히 턱과 입주변에는 생리주기에 맞춰서 딱딱하게 안으로 곪는(겉으로 노랗게 곪지 않는)</p><p>뭐 결절형 여드름이라고 하나요. 만지면 더럽게 아픈 그런 여드름이 7~8개가 나서 한달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는 상태였습니다.</p><p>거짓말이 아니라 좀 나을만하면 생리주기에 빨갛고 딱딱하게 곪는 여드름이 너무 생겨나니까 정말 자궁을 떼버리는 상담을 받아볼까 검색하고 그럴정도였습니다.</p><p><br></p><p>그래서 그때 딱 든 생각이 '독한 약을 먹어볼까...?' 였습니다. </p><p><br></p><p>여드름 심한분들은 다들 아실거에요.</p><p><strong>로아큐탄, 이소티논 등의 피지억제제</strong> 안들어보시거나 안찾아보신분 없을거에요.</p><p>저도 이 약들 알고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도 알고있었어요.</p><p>하지만 약값이 진짜 노답입니다. 비보험이다보니 한 알당 천얼마인곳도 있고 싸봐야 7~800원. </p><p>한달치만 처방받아도 왜 내가 여드름피부라서 이고생을 하지? 싶을 정도죠. </p><p>부작용은 뭐 셀수없이 많은데, 온몸이 건조해지고 코피나고 임신하면 기형아 확률이 어쩌구저쩌구....</p><p><br></p><p>근데 진짜 저때(작년 여름)는 이 약에 들이는 돈과 부작용이고 뭐고 </p><p>정말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p><p><br></p><p>그리고 이번에는 동네 피부과를 갔습니다.</p><p>들어가자마자 여드름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바로 간호사 불러서 시술 상담 시킬려고 하길래 </p><p>"여드름때문에 약 처방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p><p>그랬더니 권해주는 약이 '미노씬' 이더라구요. 그래서 또 말했죠.</p><p>"제가 그 약을 5개월동안 먹었는데 효과가 너무 없었거든요. 독하더라도 괜찮으니까 피지억제제같은거 처방해주세요" 라고요.</p><p>그랬더니 약값이 상당한데 괜찮겠냐, 부작용도 많다, 시술을 하는게 어떠냐 블라블라~</p><p>"아뇨, 제가 계속 병원 왔다갔다할 형편이 안되서요. 그냥 약처방받고싶어요"했더니 그제야 약을 처방해주더라구요.</p><p>부작용에 대해서도 계속 설명하면서 이것저것 다해보고 나서 결정하는게 어떻겠냐고 절 설득하던데</p><p>저는 그냥 처음 생각했던대로 약 처방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미 10몇년을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이니까요 ㅎ</p><p><br></p><p>그날 처방받은게 [<strong>아크날 연질캡슐</strong>] 이라는<strong> 피지억제제</strong> 입니다.</p><p>처음에는 그 유명한 로아큐탄 처방을 생각하고 갔던거라서 "로아큐탄이랑 많이 다른가요?" 라고 물었더니 </p><p>로아큐탄의 카피약이고 성분함량은 똑같은거라고 하더군요.</p><p>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로아큐탄 카피약 많습니다. 성분은 다들 똑같은 '이소트레티노인(usp)' 입니다.</p><p>카피약중에 가장 유명한게 이소티논인거고 제가 처방받은 아크날은 검색해도 뭐 나오는게 없을만큼 알려진게 없어서 불안했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었죠... </p><p>어찌나 걱정이 되던지ㅠㅠㅠㅠㅠㅠ</p><p><br></p><p>카피약들에서도 함량이 다른게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에서 애초에 이 성분은 10mg 이상 못 넣는다고 알고있습니다.</p><p>제가 아는 제품들은 다 똑같이 (로아큐탄 포함) <strong><u>이소트레티노인 10mg</u></strong> 입니다. </p><p><br></p><p>말은 많은데 음... 성분과 함량이 분명 똑같은데도 로아큐탄으로만 효과보고 카피약으로는 효과못봤다는 분들도 계세요.</p><p>네이버에 여드름으로 유명한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도 자주 얘기가 나오는거라.... 뭐 그렇습니다.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요.</p><p><br></p><p>이때 하루 2알 기준, 아크날 2주치 피부과 처방비만 만 사천원, 약국에서 약값이 만원 후반대? 나왔던것 같습니다.</p><p>사실 약값은 감내할 생각으로 갔던거라 참아보겠는데 처방비가 진짜 짜증나더라구요.</p><p>뭐 제대로 상담받고 처방받는것도 아니고 갈때마다 2주치 약받고 싶다고 얘기만 해서 처방전만 뽑아오는데</p><p>만사천원을 내라니.... </p><p><br></p><p>그래서 또 여드름 커뮤니티들을 조사합니다 ㅎㅎ </p><p><br></p><p>그랬더니 '내과에서도 피지억제제를 처방받을수 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피부과 처방비보다는 싸게먹힌다!'</p><p>라는 글에 과연 정말 내과에서도 이런 약을 처방해주나 반신반의하면서 이번에는 내과를 찾아갑니다.</p><p><br></p><p>간호사가 왜왔냐고 묻는데 제가 피부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데 약 처방전만 좀 받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까</p><p>되게 자연스럽게 무슨 약이냐고 물으시더라구요.</p><p>그래서 약통을 보여줬더니 검색하시고서는 "아... 이거 처방전값이 좀 비싼데요" 하시는겁니다.</p><p>속으로는 '아 망했다;;' 라고 생각해면서도 "그런가요? 얼마죠? 한달치가 필요한데..." 라고 물었더니</p><p>"만원이요" </p><p><br></p><p><br>ㅎㅎ 만원이요? 슈밤 피부과는 2주치 처방에 만사천원인데 한달에 만원이요????</p><p>ㅎㅎㅎㅎㅎㅎㅎ 적어도 제기준에서는 기적이 일어난 순간이었죠. 50% 반값!!!</p><p>그래서 바로 처방해달라고 했습니다. </p><p>내과 의사쌤과 불과 20초짜리의 진료상담을 받고 만원짜리 한달치 처방전받고 나오는데</p><p>진짜 바로 옆에 불켜져있던 피부과를 향해 침을 뱉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p><p>에라이, 이 사기꾼 새끼들 캬악 퉷!!! </p><p><br></p><p><br>제 경험이 이렇다보니 첫 처방은 피부과에서 받으셔서 부작용 설명도 듣고 하시되, 그 이후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처방받으시는게 훨~씬 나은것 같아요.</p><p>병원 들어가서 약 이름 대면서 이 약 처방받으면 처방전값이 얼마 나오냐고 물으면 다 알려줍니다. </p><p><br></p><p><br>하여튼 이렇게 저와 피지억제제의 만남이 시작되었던겁니다. (시작하기까지 겁나 오래걸림 ㅋㅋㅋㅋㅋ)</p><p>풀어낼 얘기가 너무 많은데.... 아 진짜 한도없이 길어질것 같고 지금까지 쓴 글도 너무 길고 이를 어쩌죠.</p><p>흠....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막 쓸게요.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이미 두서없었지만 더 심해질예정)</p><p><br></p><p><br>일단 저는 아크넬 복용 6개월차입니다. (매일 2알복용)</p><p>개인적으로 저는 안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p><p>효과를 정말정말 늦게 봤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찾아보면 피지억제제 복용하고 대부분은 한달되면 효과가 눈에 보인다고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p><p>그런데 저는 여름에 복용을 시작해서 체감효과를 작년 12월 초에서야 느꼈으니까요.</p><p>중간에 포기할뻔 한적이 두번정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복용중단했으면 정말... 후 ㅠㅠ 중단안하고 버틴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p><p><br></p><p>이 밑으로 생각나는대로 적겠습니다.</p><p><br></p><p><br></p><p>복용 1달째) </p><p>생전 처음으로 건조함이란게 이런것이구나~를 체험하는 달이었습니다. </p><p>제가 원래 진짜 진짜 심한 유산국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제가 생각한것보다는 참을만한 건조함이었어요. 오히려 건조한게 낫더라구요.</p><p>가장 먼저 건조해지는게 입술이었어요. 입술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그런데 바셀린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한 정도의 건조함이었습니다.</p><p>여드름은 여전히 계속 나고 있었고 그전에는 매일매일 여드름이 생겼다면 이때는 하루걸러 하루정도로 여드름이 올라왔습니다.</p><p>딱히 그외의 문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p><p><br></p><p><br>복용 2달째)</p><p>여전히 여드름은 계속 올라옵니다. 스트레스 대박입니다. 입술 각질때문에 립은 무조건 립밤쳐발+립글로즈밖에 답이 없습니다. 틴트는 미친짓입니다.</p><p>바셀린 듬뿍 얹어놓고 자고 일어나서 뿔린 입술을 물로 슬슬 문지르면 끝도없이 각질이 뭉쳐 나왔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ㅋㅋ 입술이 사라지지 않는게 신기합니다.</p><p>눈이 건조해지는걸 느낍니다. 근데 라섹한 후에도 눈물약 없어도 수분이 충만했던 제 눈은 이정도로는 별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p><p>이와중에도 건조함이 느껴지면 질수록 약효과가 도는구나 싶어서 신이납니다. 근데 왜 여드름은 계속 수없이 생겨나는가에 대한 빡침은 여전합니다.</p><p>그리고 갑자기 코와 볼에 블랙헤드가 엄청 심해집니다. 원래 블랙헤드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정말 코에 까만점들때문에 멘붕이 옵니다.</p><p>볼쪽에 모공도 엄청 깊게 패인것처럼 보입니다. (원래는 모공들이 피지로 가득차서 안보이던게 건조해져서 모공이 빈집이 되니 더 패인것처럼 보인 것)</p><p>검색해봐도 저같은 사람이 없어서 일단 코팩을 해봅니다. 자극이 심했는지 코의 각질이 아닌 껍질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블랙헤드 말고는 이미 알고있던 부작용입니다.</p><p>이날 이후로 갑자기 얼굴 피부가 일어나는걸 느낍니다. 껍질이 생겨나고 세안때 살살 물로 문지르면서 벗겨내는거 이외에 각질제거제는 절대 쓰지않았습니다. </p><p>커뮤니티에서도 각질제거제는 쓰지 말라는 의견이 많아서 그대로 따랐습니다. 블랙헤드를 너무나도 제거하고 싶지만 정말 점처럼 큰 블랙헤드만 면봉으로 압출했습니다.</p><p>코팩 한번 한 이후로 저렇게 된거라 다시 코팩을 할 용기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p><p><br></p><p><br>복용 3달째)</p><p>도드라지게 보였던 블랙헤드가 점점 눈에 띄지 않게됩니다. 입술과 눈 건조함은 그대로 입니다.</p><p>그리고 머리카락이 기름져지질 않습니다. 원래는 정말 머리감고 몇시간만 지나도 두피에서 피지를 미친듯이 내뿜어서 머리 안감았냐는 소리 들을정도로 떡지고 그랬는데</p><p>이제는 며칠을 안감아도(...) 머리가 푸석푸석하닥 느낄정도로 기름기가 사라집니다.</p><p>얼굴 피부 껍질은 계속 일어납니다. 심한 부분은 바셀린을 발라놓고 한참뒤에 세안하면서 물로 뿔려가면서 벗겨내는 방법으로 관리했습니다. </p><p>그외에도 손으로 껍질 엄청 뜯어냈는데(...) 정말 무슨 허물 벗기듯 손바닥 한가득 껍질이 나오곤 했습니다. </p><p>여드름 계속 납니다. 그나마 2달째보다는 여드름이 덜나는것 같다고 느낍니다. <br>   <br>사실 이때 복용을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피부 껍질은 계속 일어나고 뱀허물처럼 벗겨지는데 여드름도 계속 생겨나니 돌겠습니다.</p><p>약복용 후기들을 찾아봐도 다들 3달째면 효과보고 약을 끊네, 마네 하고 있는데 저는 효과도 못보고 있습니다. 이때 스트레스 피크를 찍습니다.</p><p><br></p><p><br>복용 4달째)</p><p>입술, 눈건조함은 그냥 항상 그랬던 평범한 정도. </p><p>여드름이 생겨나도 면봉으로 압출해서 안에 씨앗까지 쏙 뽑아내면 금새 아물기 시작합니다. </p><p>이때부터 생리주기가 어긋났습니다. 아예 한달 건너뛰는줄 알정도로 예정일보다 2주 넘게 안하게 됩니다. </p><p>턱에 났던 딱딱한 여드름은 조금씩 가라앉고 볼에만 여드름이 한두개 생겨났습니다. </p><p>압출안되는 딱딱한 여드름이라 주사를 맞으러 갈까 했지만 약값도 벅차서 참고 약만 계속 먹었습니다. </p><p>피부껍질 일어나는건 드디어 사라졌습니다. 근데 이제 손등이 엄청 건조해져서 상처가 생깁니다. </p><p>이건 여드름 커뮤니티에 손등이라고 검색만해도 나오는 거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청 가렵고 물에 닿으면 따갑습니다 ㅠㅠ </p><p>핸드크림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어서 바이오오일(김남주오일이라고 하던가요?) 친구가 사준걸 듬뿍 바르고 두들기고 자고 일어나면</p><p>조금씩 개선이 되서 계속 그방법으로 관리했습니다.</p><p>그리고 부작용으로 코피가 나는 분들이 되게 많다던데, 저는 흐르는 코피는 아니고 코 안쪽이 건조해져서 코를 풀면 콧물이나 코딱지(...)에 피가 묻어나오는 정도가 지속됩니다.</p><p>콧구멍을 들어서 보면 코 안쪽이 빨개져서 완전 건조해져있습니다. 건조하니까 계속 코딱지가 생겨서 엄청 불편해집니다 ㅠㅠ</p><p><br> </p><p>복용 5달째)</p><p>아 이 약을 복용하길 잘했다고 드디어 느낍니다.</p><p>생리가 시작되었는데 여드름이 안납니다;;; 소름;;; 바로 저번달에도 여드름이 올라왔었는데 개소름;;; 진짜 소름;;; </p><p>민증에 잉크 바른 이후로(!?) 생리기간에 여드름 안난거 처음입니다. 진짜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신기했습니다.</p><p>여전한 부작용은 입술 건조함, 코 안쪽 건조함, 손등 계속 틈 외에는 따로 없었습니다. (생활에 지장 전혀 없는정도)</p><p>생리기간 끝나고 볼에 작은 여드름이 하나 올라왔는데 면봉으로 짜고 소독한 기억만 남아있을뿐 그외에는 없습니다.</p><p>무엇보다 이때 3주연속으로 매일같이 비비크림을 발랐는데도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신이시여. 할렐루야 ㅠㅠ </p><p><br></p><p>복용 6달째=현재)</p><p>연말+연초 친구들과 만나서 술마시고 하는바람에 약을 며칠 걸렀던 탓인지 이마에 1개, 볼에 1개 여드름이 생겼습니다.(술먹은날은 절대 약복용 안함)</p><p>하지만 아프게 곪는 여드름이 아니라 작은 좁쌀여드름 수준이라 바로 면봉으로 압출하고 소독해줬더니 사라졌습니다.</p><p>자주 가는 곱창가게 사장님(별로 안친함;;;)이 피부가 왜이렇게 좋아졌냐며 말을 거십니다. 신기합니다 ㅋㅋㅋㅋ </p><p>그리고 여전히 신기해하고 있습니다....ㅠㅠ</p><p><br></p><p><br></p><p><br></p><p>일단 경과는 이렇습니다.</p><p>저는 복용한지 6달이 되었고, 아직 어쨌든 여드름이 나고 있고 몸무게에 뭘 곱하고 어쩌고해서 나오는 복용량을 채울생각입니다. </p><p>1년 넘게 복용해야함 ㅎ</p><p>아예 체질을 바꿔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중간에 끊었다가 더 심해졌다는 후기가 정말 많아서 그게 두렵기도 합니다.</p><p>아직은 끊을생각이 전혀없고 현재 겪는 부작용이 딱히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가 않아서 계속 복용하고 있습니다.</p><p><br></p><p>물론 부작용은 정말 케바케입니다. 누구는 겪는걸 누군 안겪고, 아무도 안겪는걸 저만 겪을수도 있습니다.</p><p>하지만 정말 심각한 여드름을 겪고 계시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약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진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진짜로....</p><p>작년 여름을 생각하고싶지도 않을만큼 지금 피부도 남들이 보기엔 절대 좋은 피부가 아닌데도 행복 그자체입니다.</p><p>1년넘게 속썩이던 구렛나루 쪽에 완전 보라빛으로 색소침착된 흉터로 엄청 옅어졌습니다. 저에겐 이것도 기적입니다.</p><p>절대 지금 제 피부가 꿀피부가 되었다던게 그런게 아닙니다. 하지만 피부가 울퉁불퉁 튀어나온 여드름으로 뒤덮였던걸 생각하면 꿀피부죠.</p><p>튀어나온 여드름 없고 색소침착이며 흉터들이 남아있지만 얘네는 정말 시간밖에 답이 없으니까요. 피부가 드디어 재생을 시작한것 같아요.</p><p>그리고 심했던 홍조도 확실히 효과 보고 있습니다. 3달째였나 그때는 볼이 정말 빨~~갛게 익어있었는데 이제는 분홍빛의 생기정도 ㅎㅎ </p><p><br></p><p><br></p><p>추가적으로 약을 먹으면서 스킨케어를 뒤엎었습니다. 밑에 제품들은 제가 약복용하기 전에는 써본적도 없는 제품들이었습니다.</p><p>근데 약때문인지 뭔지 여튼 피부에 자극되지 않고 탈이 없어서 현재까지도 계속 얘네만 쓰고 있습니다.</p><p><br>클렌징 : 세타필 클렌저워시 (화장했을때는 더샘 그린티 클렌징워터로 1차세안 말끔히하고 세타필워시씀)</p><p>↓</p><p>스킨 : 마몽드 로즈워터 스킨 </p><p>↓</p><p>(유난히 건조한 날에만 추가 :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p><p>↓</p><p>크림 : 세타필 크림 </p><p><br> </p><p>기초는 이게 끝입니다. 더 바르지도 않고 덜 바르지도 않고 딱 저것만 쓰고 있습니다.</p><p><br></p><p><br>그외에 화장을 해야하는 날에는 더샘컨실러로 여드름자국 심한곳만 살짝 커버하고 미샤 초보양 비비 발라줍니다.</p><p>초보양비비는 제가 대딩때부터 쓰던거라 다른것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결국 다시 초보양으로 정착하게 하는 마법의 비비입니다 ㅠㅠ </p><p>대신 피부 숨쉬라고 수정화장하면서 비비 덧바르거나 하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p><p>그리고 이렇게 화장한 날에는 반드시 집에와서 화장솜에 더샘 클렌징워터 듬뿍 묻혀서 화장솜 3개로 닦아내서 정말 더이상 묻어나오는게 없을정도로</p><p>닦아내고 가벼운 물세안만 하거나 세타필클렌저로 세안합니다.</p><p><br></p><p>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힘드네요. 읽는 분들도 힘드실듯 ㅋㅋㅋㅋㅋ 이를 어쩌쥬.</p><p>하고 싶었던 얘기는 다 한것같은데... 그나마 정리한다고 정리한건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p><p><br></p><p>절대 무조건 약을 먹어라! 하는 글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작정 약에 대한 안좋은 얘기만 듣고 약은 생각도 안하시고</p><p>화장품으로 여드름을 고치겠다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선택의 폭을 넓혀드려보고자 제 경험담을 쓴겁니다.</p><p><br></p><p>저는 약을 먹고 나서 가장 골치라는 약을 끊는 과정을 겪지 않았기때문에 약을 끊게되는 언젠가 맘이 달라질지도 모르게습니다만....</p><p>일단 지금 제 상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고 정말 정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피지억제제도 한번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p><p>자세한건 전문가와 상담하셔야 할테구요 ㅎㅎ </p><p><br></p><p><br></p><p>음...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p><p>글쓰다 지쳐가지고 ㅋㅋㅋㅋㅋ 일단 뿅입니다!! 뿅!!! </p><p>궁금한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드릴게요. </p><p>전 절대 전문가가 아니고 휴약기 안겪었으니까 그에 대한 질문은 주셔도 답변해드릴수가 없습니다 ㅠㅠ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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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7 13:02:53  114.30.***.180  wow202  6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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