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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auty_101407
    작성자 : 아로곰
    추천 : 27
    조회수 : 1878
    IP : 175.203.***.195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2/24 20:43:02
    http://todayhumor.com/?beauty_101407 모바일
    러쉬와의 길고 질긴 인연(4)
    ※ 개인적 경험 주의 + 본 글을 작성한 것은 몇 년 전으로 현 시점에서는 팔지 않는 물건들도 다수 있습니다. 아, 가격도 지금과 다릅니다.
     
    틀어졌던 마음을 되돌린 후, 이제 염색+파마로 상했던 머릿결을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012.jpg

     
    수아 웬 후아(225g, 당시 가격 24900원)
     
    이건 나름 인지도가 있었어요. 헤어팩입니다. 여느 헤어팩과의 차이점은 마른 머리카락에 사용한다는 걸까요?
    유정란이 들어있어 되도록 한 달 안에 다 써야 한대요. 어깨 정도 오는 머리 기준으로 한통을 사면 네 번 정도 쓸 수 있으니 딱 한 달을 쓰면 되는 군요. (일주일에 한 번씩)

    당연한거지만, 냄새가 좋을 리 없어요. 풀냄새랄까, 샐러드 냄새랄까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은 냄새가 납니다. 효험이 좋으시다는데 냄새 따위야 어떻든지 열심히 머리에다 발랐습니다. 마른 머리카락에 넉넉히 바른 후 스팀타올로 덮어두기도 하고, 그 상태로 게임질도 하면서 한시간쯤 노닥거리다가 샤워하면서 씻어내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머리카락이 건강해지고 올올이 힘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약간 묵직해졌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파마머리는 풀릴지도 몰라요. 살 생각이 있다면 고려하시는 게 좋아요. 역시나 물론 아직 파는 지도 모르겠어요(무책임)

    아 근데 솔직히. 냄새는 좀.

    .....
     

    헤어팩도 했겠다 이제 샴푸에 재도전입니다.
    드디어 러쉬의 명성에 걸맞는 샴푸바&바디비누에 도전했어요.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거의 5년 만에 남들은 제일 먼저 도전한다는 베스트셀러를 산거죠....(작성자멍청잼)
     
     
    013.jpg

     
    카마콤바(당시 가격 15600원)
     
    러쉬 제품 중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샴푸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향기가 좋아서 골랐어요. 제 머리카락은 두껍고 힘있는 반곱슬인지라 '가는 머리카락에 좋다'던지 '힘없는 모발'에 좋다던지 하는 건 다 빼버렸거든요. 결과만 얘기해본다면 그때까지 쓰던 러쉬 상품 중에 베스트였어요. 이후로도 다섯 번쯤 재구매해서 썼어요. 실제 크기는 상당히 작은데(아마 사진으로 보이는 정도의 크기가 실물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한달 반~두 달 정도 쓰는 것 같아요. 러쉬 비누들은 물기가 남아있으면 상당히 치명적으로 물러지기 때문에 그것만 관리를 잘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울 거에요.
     
    향기도 매력이지만, 전 무엇보다 비눗기가 전혀 남아있지 않는 느낌이 좋았어요.
    처음 샴푸바로 머리를 감고 헹굴 때는 당황스러워요. 너무 뻑뻑하거든요. 그래서 린스(이때는 일반 린스를 씀)를 약간만 머리카락에 바르고 바로 물로 헹궈주면 한결 나아요. 그래도 뻑뻑한건 여전할 거에요. 그런데 말이죠, 샴푸바의 진가는 머리를 말린 후에 나타났어요.
    자연스럽게 착 가라앉으면서 머릿결 본연의 웨이브가 나타나요. 부드러운 느낌이 들죠. 말리기 전엔 더할 것없이 뻑뻑하지만, 말린 후에는 보들보들 찰랑찰랑. 일반 샴푸를 쓸 때보다 두피가 약간 기름진 느낌도 들지만 어차피 매일 감으면 되니까 저는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그러나..
    향기는 취향에 따라 다르므로 살 걸 고려중이시라면 매장에서 향을 확인하세요. 저는 카마향이 좋아서 나중에 향수도 샀지만요.
    그리고 두피상태나 머리카락 상태에 따라 사용감이 많이 다를거에요. 참고하세요:)
     
     
    014.jp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150g, 당시 가격 11100원)
     
    카마콤바를 샴푸로 하고, 바디클렌저용으로 샀던 건 이거에요. 한겨울에 샀으니까 당연히 보습이 잘되는 걸 골랐어요. 하지만 보습력은 별로에요. 향도 그다지 좋진 않아요. 뽀득뽀득 씻기는 게 장점이랄까. 비누니까요...하.. 뽀득뽀득 씻기는 게 장점이라서 이걸 살 바에는 그냥 집에 가서 명절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비누를 가져오는 게 나아요.
    이거보다는 올리브 브렌치 쪽이 보습력이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초록색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노란색이었어요.
     
     
     
     
    어쨌든 샴푸바는 성공했으니 그 기세를 몰아 드디어 러쉬의 최애캐(였던) 콜페이스를 샀어요.
     
     
     
    015.jpg
     
     
    콜페이스(150g, 당시 가격 22650원)
    폼클렌징 대신으로 쓰면 된다는 세안비누에요. 이거 상당히 유명하죠? 숯이 들어가서 거품도 연한 회색이고 가끔 숯 알갱이로 스크럽도 할 수 있지요. 그거 때문에 생기는 얼굴 자극은 덤:D 세정력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가벼운 화장은 오일 클렌징 없이 이거 하나로 가능할지도 몰라요.
    다만 저는... 콜페이스를 쓸 때마다 얼굴에 트러블이 생겼습니다(쩌렁쩌렁)
    처음에는 비누때문인지 몰랐는데 다 쓰고나서 몇 달 후 또 사서 쓰니까 또 트러블이 뾱뾱 올라오더라구요. 그냥 저한테는 안맞는 걸로...
     
     
    이 글을 처음 정리해서 쓰고 난 이후로 현재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 중 구매 및 사용해 본 것은
     
    배쓰밤(어 예전엔 발리스틱이었는데!?)
    - 사쿠라
    - 블랙베리배쓰밤
     
    버블바
    - 더컴포터
    - 브라이트사이드
     
    바디클렌저
    - 해피 히피
     
    비누
    - 카마솝
    - 씨베지터블

    샴푸바
    - 뉴
    - 고디바
    - 브라질리언트(이건 일본 러쉬)
     
    샴푸
    - 아이러브쥬시
     
    퍼퓸류
    - 더티 보디 스프레이
    - 카마 고릴라 퍼퓸
     
    너무 그저그래서 기억에 남지 않는 것들도 많고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이어서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것들도 있고 그래요.
     
    결론적으로
     
    화장품류는 비추입니다. 가격에 비해 기능이 떨어져요.

    입욕제류는 취향에 따라 살만해요. 비싸긴 하지만 제값을 하는 것들도 있고, 이런건 뭐 가끔 기분내기니까요.

    액체형보다는 비누로 된 샴푸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향이 제법 취향을 타는데다가 머릿결, 두피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 같으니 처음 쓸 때는 모험이 필요합니다.
     
    일반용으로 쓰는 비누바를 사실 거면 그냥 스님비누가 나을 거 같아요.. 전 특별함을 못느꼈어요. 굳이 러쉬 비누가 써보고 싶으시면 매장 가셔서 진짜 조금만 잘라달라고 해서 구입해 써보세요. 써보고 좋으면 또 가서 크게 잘라달라고 하시면 돼요.
     
    러쉬에서 인기를 끄는 수많은 팩은 단연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으므로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남들 말로는 엄청 좋대요.. 근데 전 기숙사에서 살면서 냉장고가 없는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냉장해야 하는 종류는 엄두가 안나서 안써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제 적어도 '국내에서는' 러쉬 상품을 잘 사지 않아요. 러쉬코리아에 올라온 가격은 너무 비싸요
    일본 여행가서 사다 쓰던 것도 더 쓰지 않구요. 방사능 걱정도 있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사야하나 싶더라구요.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샴푸바들도 비누에서 색소가 빠져서 비누받침대가 다 물드는 걸 보고 나니 마음이 식었고..
    기분전환으로 배쓰밤 같은 걸 어쩌다 하나 사는 경우는 있지만요.
     
     
     
    이렇게 쓰고 나니 실컷 욕만 한 것 같긴 한데....(....)
    실제로는 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컸어요. 그렇지 않으면 제 돈을 바쳐가며 계속 살 리가 없죠. 근데 지금은 뭐랄까
    그냥 전남친 같은 그런 느낌. 하.. 정말 사랑했다.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가끔 러쉬 향기를 퐁퐁 풍기는 애가 있으면 어쩐지 아직도 두근거리고
    길거리를 싸다니다가 풍겨오는 러쉬 향기에 김유신 태운 말마냥 저절로 발길이 향하지만 
     
    넵, 그냥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법.
     
     
    헉헉.. 넘나 기네요.
    혹시 위의 목록 중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용. 흐릿한 기억을 짚어서 간단히나마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저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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