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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357162
    작성자 : DWT
    추천 : 0
    조회수 : 442
    IP : 121.145.***.19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10/11 19:41:05
    http://todayhumor.com/?animation_357162 모바일
    구상하고 있는 팬픽 계열 작품의 일부 세번째입니다.
    <div>무너진 타이얀 고교 구 교사에서<br>사쿠라 이치코는 울었다.<br>린도 란마루의 포옹을 받으면서...</div><div>그리고 그걸 떨어져서 지켜보던 빈보다 모미지에게 두명의 사람이 접근한다.<br>평범남과 미남이 있었다,<br>"빈보다.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한 사람이 현 상황에 대해 질문을 했다.<br>빈보다는 설명했다. 사쿠라 이치코의 과거를<br>그녀는 과거에는 타인과 친해지기 위해, 샹냥한 성격으로 누군가와 이어주길 바라는<br>사람이었다는 걸, 그런 마음가짐이 미노와 쿠루미라는 여자에 의해 깨졌다는 걸...<br>얘기를 다 듣고, 방금 물은 미남 옆의 평범남, 이환진이 다시 말했다.<br>"근데 빈보다, 그 미노와 쿠루미는 어찌 되었는지 아냐?" 약간의 미소를 띄고 있었다.<br>"글쎄요. 어찌 되든 상관없는거 아닙니까?" 빈보다는 귀찮다는 듯이 응대했다.<br>그때 미남이라 쓰고 주동훈이라 하는 사람이 말했다.<br>"과연 그럴까능? 이치코의 비밀과 관련되어 있는 거라면 좀 궁금하겠냐능?"<br>빈보다의 눈빛이 변했다. "도대체 무슨... 그래요. 일단 그 아이는 지금 어디 있는건가요?"<br>"정신병원에서 두팔 묶여 있을걸?" 환진이 썩소를 띄며 답했다. 빈보다는 그 말에 약간 섬칫했다.<br>"궁금하다면 이치코의 과거를 투영해준 그 도구를 가져와봐 직접 보여주는게 빠르겠지."<br>일단 가난뱅이신은 마음을 추스리고,<br>"아뇨. 그건 안좋은 기억만을 투영하는 청진기, 그런 일을 보는 건 할 수 없어요."<br>환진이 착각했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런가, 그럼 말로 설명하지...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나.."<br>사실 빈보다는 신계에서 사전에 정보를 받아 이환진과 주동훈이 시그마 시스템을 사용하여<br>외부 세계(현실 세계라고 설명하진 않았다.)에서 여기로 왔다는 걸 알고 있었다.<br>그래서 그것부터 설명할 시간은 생략하고 진행했다.<br>소장실, 책 던지는 소리가 났다.<br>"이..이! 이런 천하의 개썅년을 봤나!" 김대장 소장(투스타), 시그마 시스템 조사연구소장이다.<br>시그마 시스템 조사연구소는 현재 상용화 된 시그마 시스템을 만화나 게임 등의 초현실 적인<br>세계관에서도 인체가 접속하여 원활한 작동을 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연구하는 민군 협동 기관/부대다.<br>군인은 소장과 테스터인 이환진, 주동훈 상병 밖에 없는 매우 단촐한 부대이다.<br>시그마 시스템은 현재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구현 가능하다. 가령 기계 안에서도 풀숲을 느낀다던가<br>국내에서 해외를 투영한다던가(물론 3D멀미와 약간의 비현실적인 느낌도 없잖아 있어 돈있으면 진짜로<br>해외여행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 해외여행 수요는 그대로다.)는 이미 공개되고 운영되고 있는데<br>창작물의 비현실적인 세계관에서 능력등을 쓰는 경우는 아직 구현화하기도 어렵다고 한다.<br>그래서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병사 두명을 지원차출하여 조사연구소가 생겨나게 되었다.<br>이환진, 주동훈 상병은 자대배치 때부터 관련 훈련을 받고 일병 말부터 시그마 시스템에서 각기 다른 세계에서<br>임무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도<br>일단 설명은 여기서 끝내고 다시 소장실, 김대장 소장은 두명을 호출했다.<br>"충성! 상병 이환진 외 1명 소장실에 용무 있어 찾아왔..." 소장실에 왔다고 보고하려는 찰나<br>"야 됐고, 이 씨발년 지금 조져, 이 망할 년 진짜...!"<br>김대장 소장이 이러는 건 흔했다. 감수성이 풍부한건지 정의감이 투철한건지 이런 류의 악당들을 보면<br>속이 뒤틀리고 화가 치미나 보다. 이게 육사를 나와 부하를 이용하지도 않고 페어플레이로만 일관해서<br>(이유인 즉슨 편법은 재미가 없다고...) 장성까지 오른 이 사람의 유일한 큰 결점이리라...<br>병기본, 교재의 내용이나 사례를 보고 반응하지 않은 것도 가히 용할 지경이다...<br>"...소장님이 무슨 이유로 분노하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환진이, 너도 전에 봤었지? 얘가<br>친한 척 하며 졸렬잎 마을처럼 통수를 잘치는 그 미노와 쿠루미라능."<br>"그거 전에 다 읽... 그거 모종의 사정이 있지 않았냐?" 환진도 관련해서도 동훈이 추천해서도<br>취미가 아닌데도 읽거나 플레이를 한다. 그리고 말대로 이건 읽은 적이 있는 거다.<br>"하긴 그 절연신인...!...(씩 웃으며)좋은 생각이 났다능. 그 신을 이용해 보자능!" 주동훈이 말했다.<br>"............알겠다. 네가 뭐하려는지..."<br>김대장 소장이 둘을 보며 말했다.<br>"뭔가 묘안이라도 떠올랐냐? 그럼 작전을 개시한다!" "예! 알겠습니다!"<br>-Plug In-<br>이치코가 중학교에 진학한 때, 미노와 쿠루미는 사립 중학교에서 떨어지고 다른 중학교에 있었다. <br>허나 그쪽으로 가는 건 나중 일이다.<br>"일단 샤카라는 절연신을 찾아야 한다능. 그 신을 못 찾으면 좀 많이 힘들어질거라능."<br>"알아 임마, 근데 인간도 아니고 신을 어케 찾아. 중학교 찾기는 30초인데 사람 찾기가 힘든게 여긴거 몰라?"<br>"근데 뭐 아마 이카리라는 신이 이치코를 이용해서 칸나를 부활시킨다면은 이치코 주변 수색이 빠르지 않겠냐능?"<br>"그렇게 간단히 될라나? 일단 가 보자." 환진이 말한 뒤 수색이 시작되었다.<br>간단했다. 절연신 앞에 두 남자가 있었다.<br>"뭐지? 너희들 뭐야?" 당연한 질문이었다.<br>"글쎄? 눈앞에 있는 사람은 군복을 입고 있으니,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한거라고 보면 어떨까?" 환진이 대답했다.<br>"뭐? 중학생으로 보이는 꼬맹이가 무슨 군인이라는거야?" 확실히, 시그마 시스템에 진입할 때, 시스템에서의<br>둘의 나이는 13세로 설정되어 있었다. 두 어른이 한 소녀를 린치한다는 궁지에 몰릴 상황을 조금이나마 덜려고.<br>"그건 뭐 별개 얘기라능.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겠냐능?" 주동훈의 첫번째 접선이었다.<br>"핫! 네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는 거지? 너네들도 확 절연시켜버려?"<br>그 소리에 이환진이 큰 소리로 웃은 뒤 말했다. "해봐. 할 수 있으면."<br>"그래? 어디.....!!" 막혀 있었다. 왜지? 그럴리가 없는데 라는 심리가 절연신을 압박했다.<br>"넌 지금 부탁을 뒤통수로 보답했어, 이젠 부탁이 아니라 협박으로 가겠다."<br>"하! 무슨 수로 날 협박!" "칸나였나?" 샤카는 그 말에 움찔거렸다.<br>"너네 패거리가 되살린대매. 뭐 좋아. 지금 직접적으로 방해하진 않지. 그러란 명령 없인 안 움직일 거야.<br>귀찮기도 하니, 근데 말이지. 이런 일들을 당장 신계에 보내는 것은 딱히 귀찮을 것도 없거든? 네 대답에<br>너네들의 계획이 달려있다. 어쩔래?" 환진이 참 알기도 쉽게 왜 본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 설명해주었다. "큭!!"<br>자신의 언동에 계획이 수포로 갈 수도 있다. 칸나가 어쩌든 일단 별개로 샤카는 이런 엿같은 상황에서 협력하겠다는<br>선택지밖에 없는 상황이 열받았다. 허나 하나인 걸 어쩌랴. 협력을 해주었다.<br>"쿠루미의 중학교로 가자능." 주동훈의 말과 함께 환진이 샤카에서 해야하는 일을 말해주었다.<br>며칠 뒤, 쿠루미는 어느 정도 학교에서 친구도 만나고 터를 잡고 있었다.<br>언제나처럼 교실로 들러갔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얘들아, 안녕!"<br>교실 전체에 인사를 해도 반응조차 없었다. 급우들의 눈을 봤다. 썩은 동태눈, 차갑고 냉소적인 눈으로 그들은<br>쿠루미를 바라봤다.<br>그 다음날, 악몽이겟거니 생각했는지 다잡자고 생각했는지 그날만 이상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쿠루미는<br>마음을 잡고 다시 학교에 갔다. 근데 악몽이 아니었다<br>그리고, 쿠루미에게 휴지 조각이 던져졌다. 아무도 거기에 대해 분노하는 이 없었다. 심지어 선생까지도.<br>이 미칠 것 같은 상황에서 그는 학교에 붙은 쪽지를 보고 이윽고 나오는 방송을 보고 소름과 충격이 돋았다.<br>"이치코 짱, 우린 친구잖아!" "험담만 하지말고 한번 접근해봐." 그가 초등학교 때 했던 악행이 모조리 나오고 있었다.<br>그리고 그의 급우들이 적은 그에 대한 반응도 참 대단했다. '쿠루미가 저런 인간이었다니 토나와요.'<br>'저런 인간 쓰레기를 친구라고 둔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와 그것도 약과인 글들이 빼곡히 있었다.<br>이런 상황에다 그녀가 여자 화장실에 가니 초등학교 시절 이치고를 시기하는 여자애들이 한 험담이 자신에게로 대상이<br>바뀐 채로 쏟아졌다. 그리고 이윽고 쿠루미가 들어간 걸 알게 되자 그의 사로에서 물이 쏟아졌다.<br>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난동을 피웠다. 그러나 선생은 그녀만 책망했다. "애가 미쳤어? 공공장소에서 소란은 왜 피워?!"<br>이럴 땐 부모만의 의지되는 존재이건만, 그녀의 부모조차 친구, 선생들과 똑같은 표정과 대우를 했다.<br>그녀는 이 미칠것 같은 상황에서 뛰쳐 나갔다. 친구도, 선생도, 유스케도, 부모도 모두 자신을 외면하거나 괴롭혓다.<br>인적없는 공원에 다다를 즈음, 쿠루미는 두 남자와 조우했다.<br>"오우...(짝짝짝) 우리가 만든 학교 생활은 어때? 죽이지?" 환진은 조소어린 표정으로 쿠루미를 환대했다.<br>"뭐? 즐거...!...잠깐? 우리...라..고?" 쿠루미는 순간 충격을 받았지만, 이는 곧 분노로 바뀌었다.<br>"너희들 대체 뭐야? 일단 말이 안되기도 하지만, 먼저 왜 내가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내가? 왜!!"<br>절규하듯 쏘아붙이는 쿠루미에게 환진은 표정의 변화 없이 대답을 했다.<br>"왜냐니?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br>쿠루미는 이틀간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녀가 하지 않은 행동 중 유일하게 잘못이라고 나온 것, 그건 그 방송! 사쿠라 이치코!<br>"그애? 너 이치코에게 환심이 있어서 꼬리치고 다니는거야?" 쿠루미는 애써 비웃으며 환진에게 조롱했다.<br>"환심? 사쿠라에게 같이 가볼까? 너는 알아도 나는 기억 못할걸? 임무니까 하는거지? 복장 보면 모르나?"<br>"임무? 군인이라는 작자들이 여자애 하나 린치로 모는걸 임무라고 하는거야? 참 웃긴다."<br>환진은 이번엔 무표정으로 대답햇다.<br>"그런가? 그렇겠지...여자애라면. 근데 넌 여자애가 아니지. 빌어먹을 우정을 이용한 천하에 망나니같은 개썅년이지,<br>여자애가 아니잖아. 솔직히 시기하는 애들이라면 그냥 냅둬도 돼 걔네들은 그냥 그걸로 끝나니까. 근데 넌?"<br>"웃기지 말지... 그년은 뭐든지 다 가지고 있잖아? 심지어 내가 좋아했던 남자까지... 근데 그걸 조금 가져간다는데<br>그럴 수도 있는거 아냐" 쿠루미가 눈물을 흘리며 얘기했다. 허나, 이거에 환진은 정색했다.<br>"그럼 묻자. 사쿠라는 왜 너의 그 약간에 욕심에 상처받고 슬퍼하고 변질되어야 했나?"<br>이 말과 함께 그는 음성을 틀었다. 사쿠라 이치코가 쿠루미와 유스케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말이었다.<br>그 소리에 조금이나마 남은 양심이 그녀의 가슴을 관통했다. 환진이 표정을 풀고 얘기했다.<br>"...우리는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용서도 안되지만 한번만 기회를 주도록 하지. 지금 당장 사쿠라 이치코에게<br>가서 무릎 꿇고 과거의 일을 사죄해라. 그러면 원래 생활과 가깝게 돌려주지, 너의 일상을 말이야."<br>쿠루미는 고개를 숙였다. "ㅇ..웃기지마! 왜 내가 사과해야 하는데, 그년이 유스케를 유혹한게 잘못이잖아! 내가 뭘<br>잘못했다고 그래야 하는데? 너네들이 관둬야 돼는거 아냐? 당장 관둬! 내 인생을 돌려줘!!" 거절하며 처철하게 절규했다.<br>환진은 학을 뗐다. '에휴, 저 남탓만 하는 새끼 저거...' 이제 최후의 통첩 시간이었다.<br>"아이고, 이런...마지막 기회였는데... 뭐 좋아. 근데 묻자. 우리는 왜 관둬야 되냐? 네가 뺏은게 자유라면 우리는 이짓을<br>계속할 자유가 있는 거 아냐? 그래도 우리도 사람이니까 다음 내용은 스포일러로 할까? 어쩔것 같아? 내일? 휴지는 약과지<br>각종 도구나 액체로 범벅이 된채로 수업을 받고 귀가해서는 부모의 채찍질과 매질로 밤을 지새는 생활을 하게 되겠지,<br>그리고 이젠 경찰들도 너를 무시할거야. 신고한다고 해도 소용없어. 오히려 널 신고했다고 책망할걸? 안될거 같지? 일단 내일 확인해봐~<br>그 다음날은 더 업그레이드되어 괴롭힘을 받을 걸, 그리고 생각할거야. 아니, 후회하겠지.<br>네가 마지막 선택을 한 걸 두고두고 말이야....<br>영원히...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주동훈도 같이 미친듯이 웃었다.<br>이 미친 상황에 그녀는 드디어 미쳐버렸다. 사실 환진이 말한 마지막 말은 뻥카였다. 주변 사람들이 냉소하게 반응한 건<br>절연신의 힘이 작용해서였다. 물론 해달라는 게 그거임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br>시그마 시스템으로 언급한 걸 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관련 법에 의해 시행자와 책임자는 시말서를 써야 한다.<br>웃긴 건 가상현실의 인간이라고 발언 자체는 허용이 된다는 것이다. 아무렴 어떠랴...<br>쿠루미는 둘에 의해 집으로 왔지만 결국 완전히 미쳐버려 정신병원에서 두팔이 구속된채로 수감되어 지금까지 입원중이다.<br>-Plug Out-<br>"환진이, 동훈이. 수고했어." 김대장 소장이 흡족해하며 얘기했다.<br>"근데 말이야. 시그마 시스템이 현실과 동화율이 99.99%라 말이야. 혼동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까지 하는건 가상인물이라<br>가능하다는 걸 잊지는 마라. 알겠어?"<br>"물론 그렇습니다. 가상의 인간이니 맘대로 죄책감 없이 주무르는거 아니겠습니까?" "확실히 그렇다능"<br>일단 오늘과 주말은 푹 쉬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거기서 임무 수행한다. "예. 알겠습니다."<br>.......<br>이 얘기를 들은 빈보다도 그 얘기에 전율했다. "천벌이 두렵지 않습니까?"<br>"글쎄? 그래도 명령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완수하고 싶으니까 하는거겠지? 그런데도 천벌이 내리면 받아야지 별수 있나..."<br>"그래서요? 이것과 이치코와 관련된 일은...샤카라는 절연신에 관한 얘기인가요?"<br>"그렇지. 한번 알아는 봐라."<br>빈보다는 그 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리를 떠났다.</div><div> </div><div>-----------------------------------------------------------------------------------------------------------</div><div>일단 저번 두 부분에는 어떤 식으로 작품 세계에 들어가는지 설명을 안한지라 이번에는 설명도 추가했습니다.</div>
    출처 http://todayhumor.com/?animation_348922 첫번째(마마마)
    http://todayhumor.com/?animation_350191 두번째(G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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