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 책게에서 감성 뻗힌 글을 쓰고 잠시 애게로 대피했습니다..</div> <div> </div> <div>미생을 오랜만에 휴가 때 정주행하고 온 감정이 참 뭉클해서 그런가 어째든, 책게에 써놓은 카툰에세이 </div> <div>쓰고는 싶으니까 쓸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2">제가 카툰에세이라고 적어났지만 저는 거창하게 쓸 줄 모릅니다. 만화를 서평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만화를 분석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저 재미있게 보고난 만화를 제가 느낀 감정을 언어로 표현 하고 싶어서죠. 이런 생각이 들게 된 것은 안도현 시인 때문이었습니다.</font></div> <div> </div> <div><font size="2">안도현 시인께서 쓰셨던 초속 5cm의 느낀점을 쓰셨던 것을 보며 참으로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font></div> <div> </div> <div><font size="2">그중 저는 이 문장이 명 문장으로 생각 하는데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 "이 감성적인 정보는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만 쫓던 우리에게 낙화도 아름답다는 깨달음을 선사한다."</font>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font size="2">저는 이 문장을 보면서 나도 한 번 에세이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내가 본 감정을 표현 하고 싶다고 흐릿하게 남겨진 감정으로 가슴에 남기는 것이 아니라 언어라는 형태로 남겨보고 싶다고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래서 카툰에세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말을 만들어서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솔직히 만화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는 저이지만, 애게 여러분의 덕력에는 한참 밀리는 아주 나약한 저이지만, 해 볼 수 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분석도, 해석도, 주석도 만화를 보며 덧붙이려는 것이 아니니까요. 감정을 말하고 싶은 것이니까요. 만화에 담긴 정말 애틋하거나, 슬프거나, 재밌거나, 공감할 수 있는 수 백가지의 감정을 언어로 표출 하고 싶으니까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 전역하고 해도 해도 되는 걸까요?</font></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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