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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279564
    작성자 : 보르헤스
    추천 : 0
    조회수 : 208
    IP : 36.39.***.16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0/29 22:57:35
    http://todayhumor.com/?animation_279564 모바일
    한번 짐심으로 카툰 공부해 보려고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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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툰을 창작하는 부분보다 바로 카툰을 평론하는 부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론이라는 것이 단순히 리뷰를 잘쓰는 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는 책게에서 책서평하고, 소설쓰며 일반인 행세를 하지만 원래 덕력이 딸리기는 하지만 만화를 좋아하다 보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만화라는 장르가 너무나도 가벼운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만화의 장르성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대중의 시선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만화를 보는 시선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말 할 수 있을 같습니다.
     
    만화라는 것은 종합 예술이라고 누군가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림과 스토리 그리고 대사와 같은 문체과 섞여있는 예술적 형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중은 예술보다 유희적 흥미로만 넘겨버리고 마는것이죠. 아 잘 봤다. 이것으로 끝. 이런다면 과연 예술의 형식이 될까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화가 무조건 예술이어야해 라는건 무조건적인 고정관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나 소설도 다시 생각해 보면 예술이 아니라 흥미위주의 유희라고 보여 질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시선은 다르죠. 유희는 유희지만 역시 예술이잖아
     
    소설에서 노벨문학상의 작가들이 유희적인 소설로 읽기도 하지만 그들의 소설이 예술로 취급이 안되지는 않습니다.
    (노벨문학상이 무슨 유희냐라고 하신다면 제대로 한번 글을 써드리겠습니다 바로 다음 편에 가겠습니다.)
     
    영화도 비슷하죠. 박찬욱 감독이 미학적인 영화 올드보이나 스토커를 찍는다고 해서 대중은 예술이네 라고 생각은 하지 않죠. 와 재미있다. 그 후에 이 영화 속에서 우리가 표현하려는 것은 무엇이지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만화도 그럴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은 것입니다. 만화는 아 재미있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네 근데 이 안에 무엇이 들어 있지 라는 물음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소설을 쓰다보니 소설로 잠시 이야기 하자면요. 유명한 추리 문학가들이 있죠.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처럼 추리문학의 정수인 형사의 캐릭터와 스토리 반전 등을 이야기 하다가도
     
    사회적인 부류의 문제를 건드네, 인간의 리플리 증후군적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는데 대단하다.식으로 추리 문학이라는 단순히 장르성이 깔려있는 문학의 부분을 벗어나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하나의  예술성으로 승화시켜냈다는 점이 곧 예술의 분야로 다가 올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을 거쳐 올 수 있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작가의 능력이라고 보다는 (미미여사는 사랑입니다) 대중의 시선을 바꾸도록 만들어낸 평론가들과 그 소설을 생각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시선을 바꾸는 것은 장르 자체가 아니라 장르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 시킬 것이냐는 주변 존재의 힘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장르의 비하라고 말하실텐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장르를 그려내는 작가던, 감독이던, 만화가던 자신의 작품이 산파술에 의하여 태어났다면 그 작품에 간섭하지 않은채 독립 시키는 것이 맞다고 보는 주의입니다.
     
    밀란 쿤데라처럼 어렵고, 읽기 힘든 소설이 나와서 독자들이 물음을 던져도 대답 없이 다음 작품에만 매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평가하고, 찢고, 해체하고, 해석하는 역할은 그 역할자에게 맞기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저의 생각이라고 보다는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작가 르클레지오의 생각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사상이 비슷해서 자주 써먹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이야기를 정리한다면 만화라는 장르에도 소설이나, 영화처럼 평론을 해줄 그리고 이것을 승화시켜줄 인물들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주연이 있지만 조연이 없으면 영화던, 만화던 이야기는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것처럼 만화라는 주연이 있다고 해서 평론이라는 조연이 없이는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 완벽한 흐름을 이애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독자를 무식하다고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비하하는군요) 보고난 소비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과 그냥 소비상태를 뜯어 소비하는 차이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입니다.
     
    결국 카툰이라는 부분은 소비된 상태에서 남겨지는 것을 벗어나 영화나 소설이라는 장르처럼 소비상태에서의 진화된 어떤 것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결국 마무리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평론이라는 전문적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평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탄에서)
     
    에반게리온 같이 아예 철학을 대놓고 드러낸 작품은 이미 해체되고 분해된 소비 상태로 유명하지만, 그것을 해체하고 주도한 것은 만화를 전문으로 평론하는 분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결국 에반게리온처럼 주변 장르의 평론가마저 인정할만한 작품들이 나오지 않는 한 언제나 저희는 소비상태에서 머무는 유희적인 존재로 인식된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전문적인 평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결국 표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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