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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97217
    작성자 : 견인차
    추천 : 12
    조회수 : 4924
    IP : 50.71.***.3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7/27 13:28:47
    http://todayhumor.com/?animal_97217 모바일
    [사파리메거진2580] 느긋느긋 나무늘보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사람들, 동물들도 그늘에서 벗어나기 싫어질 정도로 날이 뜨거워 졌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게으르게 어디 시원한 데 느긋하게 누워서 책이나 읽으며 하루를 보내고 싶지만, 실제로 그랬다가는 바로 미친듯이 돌아가는 인간 세상에 한참 뒤쳐져 버리게 됩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살라는 말을 항상 듣지만, 왠지 그랬다가는 죄 짓는 기분도 들고, 실제로도 과제나 수업에 뒤쳐질까봐 두려워서 여유라는 말은 항상 뒷전에 미뤄두고 바쁘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다음 날 할 일과 동선에 대해서 고민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언제나 조금씩 늦어진 스케줄 때문에 바쁘게 지내다 보면 '그늘에 누워서 여유롭게 책' 읽는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주말의 꿈'이 되지요.


    그럼 오늘은 주변 세상이 돌아가든 개벽하든 느긋하게 마이페이스로 느릿느릿 여유 터지게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1.jpg



    1. 느림 


    나무늘보는 느립니다. 네, 늘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닙니다. 뭉그적뭉그적 아주 느리죠. 이름에 나무가 들어가기 때문에 주 서식지는 당연히 나무고, 나무도 굉장히 잘 타는 편입니다. 단, 일 분에 1-2 미터 정도밖에 이동하지 못하죠. 명실상부 지구상에서 가장 느린 포유류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5-20시간 잔다고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인간에게 사육중이 아닌 야생 상태에서는 9.73시간 정도만 수면 한다고 합니다.


    2.jpg

    데헷


    나무늘보는 크게 두발가락 나무늘보와 세발가락 나무늘보가 있는데 세발가락 나무늘보보다는 두발가락 나무늘보가 비교적 더 활동적으로 하루에 약 40 미터 정도 이동합니다. 정말 활동적이죠?!?! 


    나무늘보의 발톱은 갈고리와 같은 형태로 나무를 붙들거나 매달려 있기에 아주 적합하게 발달해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팔 힘으로 새끼를 품안에 안고도 안정적으로 매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쿠거나 재규어도 다 자란 나무늘보를 나무에서 떼어내려면 온 힘을 다해서 매달려야 간신히 떼어 갈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나무에 붙어 사는 껌딱지죠.


    발톱과 팔, 그리고 나무를 붙잡고 있는 관절들이 얼마나 잘 발달되어 있는가 하면, 심지어 죽고 나서도 여전히 나무에 매달려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3.jpg

    언젠간 먹고 말겠어! 치토ㅅ..?



    2. 수영이 더 빠름 


    의외로 하마는 수영을 못 하지만, 더 의외로 나무늘보는 수영을 합니다. 심지어 잘하기까지 하죠. 나무늘보는 거의 일평생을 나무 위에서 살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볼 일(큰 일, 작은 일)보러 나무 밑으로 내려갈 정도로 나무에 딱 붙어 사는 나무바보지만 가끔씩 수영을 하러 강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수영은 아주 능숙하게 개헤엄을 한다고 합니다.


    4.jpg

    어풍


    강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위협을 피하기 위해, 다른 나무로 이동하기 위해, 짝을 찾기 위해 등등의 이유로 수영을 하러 갑니다. 강까지 가는데 나무에서 내려가서 강가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나무 위에서 강으로 뛰어드는 게 더 쉽기 때문에 종종 나무 위에서 강으로 다이빙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무늘보는 아주 느린 생활에 어울리게 메타볼리즘이 아주 느립니다. 고로 우리처럼 하-후-하-후 하고 숨을 쉬는게 아니라 하…………………….후………………………하…………………….후…………(숨쉬는 것도 느려…) 하고 숨을 쉬기 때문에 수영을 할 때도 우리처럼 어푸!어푸!어푸! 하는 게 아니라 어…푸………(40분 후)…….어…푸…..하고 숨을 쉽니다.



    나보다 수영 잘하는 듯


    가끔 강에서 물놀이 하던 사람들이 나무늘보가 나무에서 떨어져서 물에 빠졌는지 알고 구조(?) 해주려고 물에서 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나무늘보는 수영할 때 땅 위에서 움직이는 것보다 3배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5.jpg



    3. 몸에 이끼가 자람


    나무늘보는 굉장히 천천히 움직일 뿐만 아니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몸 자체에 그닥 격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물론 재규어한테 물려갈 때나 강물로 다이빙할 때는 얘기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격한 움직임은 없는 편입니다. 덕분에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남세균)가 신나게 자랄 수 있습니다.


    6.jpg

    초록초록 


    이렇게 자라는 남세균은 기생충이 아닌 벌레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벌레들도 신나게 나무늘보 엉덩이에 붙어서 삶을 살아갑니다. 이 벌레가 나무늘보한테 붙어 살다가 나무늘보가 똥누러 가면 똥에다 알까고 벌레는 또 나무늘보한테 붙어 살고 벌레가 죽으면 남세균류와 이끼(...) 등등에 비료가 되고 남세균류와 이끼가 잘 자라면 나무늘보는 또 지 팔을 할짝 해보고 '맛있네' 하고 먹고 하면서 공생합니다.


    7.jpg

    깨..끗하다고는 차마 말 못하겠...


    이렇게 초록초록한 야생의 나무늘보는 단순히 다른 생물들의 생태계를 제공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나무늘보를 초록초록하게 바꿔줌으로 인해 하늘 위의 독수리나 땅의 재규어로부터 효과적인 위장효과를 제공해 줍니다. 더럽게 천천히 움직이는 데다가 초록색이기까지 하다보니 재규어나 독수리가 “ㅡㅡ, 뭐야 먹인줄 알았네.”하고 지나가면 나무늘보는 또 느긋느긋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4. 조상님이 최강자 


    나무늘보는 느긋돋는 동물이기 때문에 현재에도 과거에도 뭐, 당최 어떻게 살아남는 거야 싶기도 하고 매머드 등에 업혀서 매머드 털인 척하고 메머드가 나무 밑에 지나갈 때 이파리 떼어 먹고 살아남지 않았을까 싶지만, 실상은 지상 최강자 중에 하나 였습니다. 


    선신세(Pliocene:플라이오세)와 홍적세(Pleistocene:플라이스토세) 즉 대형 육식 공룡들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대형 육지 포유류들이 득세하던 시절에 나무늘보의 조상 메가테리움(Megatherium)이 살고 있었습니다. 


    메가테리움은 땅늘보라고도 하고 나뭇잎과 뿌리줄기를 먹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초식 동물이었지만, 이름에 메가(Mega) 붙는 애들치고 우습게 봐도 되는 동물은 없습니다.


    8.jpg

    이미지 복원도


    메가테리움은 지금의 약 60cm 정도 되는 작고 느리고 긔요미한 현대의 나무늘보와는 다르게 4톤 몸무게에 6미터 키로 현존하는 코끼리와 비슷한 사이즈였으며 당시 최강의 포식자 중 하나였던 검치호가 떼로 와서 덤벼도 통뼈 몸뚱아리와 거대한 손톱으로 쌈싸먹으며 가지고 놀던(쿵! 찍으면 등골브레이커) 무시무시한 동물이었습니다. 물론 작고 약한 새끼들은 종종 먹혔다고 합니다.


    9.jpg

    ㄷㄷ


    이렇다할 포식자가 없었던 메가테리움의 멸종에는 많은 가설이 있지만, 유력한 가설 중 하나는 역시 동시대에 살고 있었던 인류(ㅡㅡ)가 멸종시킨 게 아닐까 하는 가설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나무늘보의 삶은 참 여러모로 느립니다. 새끼가 어미한테 얹혀사는 기간(껌딱지기간)도 9개월이나 되고 움직이는 것도 일분에 1-2 미터 움직이고 소화도 느리고 심지어 숨쉬는 것도 느리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있죠. 우리가 바쁘게 바쁘게 살지만, 때로 힘들고 지쳐서 삶이 흙탕물 같을 때, 그때는 우리도 가끔은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천천히 생각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알아요? 주변이랑 상부상조하며 살 수 있는 평화롭고 좋은 방도가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유튜브의 유명한 나레이터인 잭 프랭크가 말했죠.


    10.jpg


    “If you are having a stressed-out day remember the sloth, they don’t do shit and they haven’t gone extinct. I’m sure you can afford to take a nap.”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이면 나무늘보를 기억하세요. ㅈ도 안하는 주제에 아직도 멸종이 안 됐습니다. 당신도 낮잠 한 번 잘 여유 정도는 있어요.”


    요즘처럼 날이 덥고 습기도 가득찬 날이면 평소보다 스트레스도 곱절을 받고 몸도 마음도 말할 수 없이 피곤해 집니다. 주변 사람들도 왠지 다 불친절해 보이고 버스는 늦게 오고 지하철은 붐비고 끈적하고 힘든 날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느긋하게 앉아서 하늘 한 번 보고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나무늘보도 매일 그러고 사는데 우리도 한 번쯤은 그래도 되잖아요? 그쵸?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한주 되세요 :)




    참고자료

     

    http://animals.nationalgeographic.com/animals/mammals/three-toed-sloth/#

    http://www.worldwildlife.org/species/sloth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13191934.htm

    http://www.natureinstitute.org/nature/sloth.htm

    http://en.wikipedia.org/wiki/Sloth

    http://en.wikipedia.org/wiki/Megatherium

    https://www.youtube.com/watch?v=XrUM8m2rnP0

     


     








      견인차


    편집 : 홀짝

    http://www.ddanzi.com/ddanziNews/269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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