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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부부의 자전거세계여행]chiang mai e02. 썽태우 타고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으로!
특별한 관광을 안하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남들이 가보는 곳은 가볼까 하게된다.
도이수텝 사원은 투어로 몽족 마을까지 엮어서 500밧에 가기도 하는데..
그간의 경험을 비추어 볼때.. 일정이 길어지면 바로 힘들어지는 우리부부 였기에..
그냥 도이수텝만 가기로 결정... ㅎㅎ 그것도 그냥 현지에서 썽태우 알아서 타고
아침부터 서둘러서 도이수텝행 썽태우가 많다는 곳에가서 앉아있으니..
썽태우 기사아저씨가 알아서 정리해주고 가격도 50밧으로 얘기해준다.. 오케오케 50밧이면 뭐
근데 10명 모여야 출발 ㅋㅋㅋ 아침 8시에 나가서 9시넘어까지 기다려서 10명 정원 오케이~ 출발
그렇게 치앙마이 북쪽으로 15킬로 정도 산길을 달리면 도착하는 도이수텝사원
사원 가는 길이 꼬불꼬불 하기때문에 멀미 하는 분들은 얘기해서 운전자 보조석에 앉으세요
(실제로 와이프도 멀미때문에 고생한 구간 ㅎㅎ)
그렇게 40분 좀 넘게 달리면 도착하는 도이수텝 사원
도이는 태국어로 "산"을 뜻하고 수텝은 그냥 대명사
수텝 산 되시겠다...
사원 입구 여긴 300개 넘는 계단으로 되어있는데..나름 전설도 있는 사원
입구를 지키는 타일로 만들어진 용 사이의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사실 도이수텝 사원은 입장티켓을 누구도 검사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사원 관리도 하고 하는 비용으로 쓰이길 하며 두 장구매!
우리나라 절에서 기와에 소원쓰는 것처럼 여기도 기와에 소원써서 나중에 지붕에 올려주는듯..
뭐 이것도 돈내고 하는것이지.. 여기에 한글로 소원쓴 분들도 많던데.. 꼭 행복해지시길..
그리고 이 사원을 빙둘러 달려 있는 종을 다 치면 행복해진다던데 ..
우리부부는 단 한개도 안쳤음 시끄러워서 ㅋㅋㅋ
안쳐도 충분히 햄보칼수이써!!
사원안으로 들어갈때는 신발도 벗어야하고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들은 긴 숄도 빌려서 둘러야합니다.
그렇게 들어가면 보이는 황금색 째디.. 그리고 우산모양의 금세공 장식.. 저 금세공 장식은 각 모서리에 한 개씩 총 4개
이 사원은 부처의 사리를 운반하던 흰색 코끼리가 스스로 수텝산을 올라서
그 자리에서 뿌우 ~ 하고 울고는 3바퀴 탑을 돌고 쓰러져 죽은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당시에 흰 코끼리가 운반했다는 사리가 저 탑안에 있다는데..
아마도 가져간 DSLR로 처음 남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인듯
내 불안한 눈빛과 거친생각과....를 보여주는 표정..
여러 가지 귀한 재료로 만든 불상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연꽃봉우리를 들고 탑을 돌고 있는 사람들..
이 사원은 사실 크지 않아서 그냥 둘러보고 사진찍으면 한 시간도 안걸릴텐데..
우린 여기서 두 시간도 넘게 보냈다.. 이게 우리의 스타일..
시원한 그늘에 앉아서 사람 구경하고 나는 사진찍고..
저 연꽃 모양 등불에 계속 뭔가를 부으면서 소원을 비는 모습..
물을 국자로 떠서 붓는건가...
이 사원은 천정이 없이 사원(불당?) 내부에 탑이 있는 형태로.. 황급탑 자체가 중요한 사원
그렇게 도이수텝 사원 구경을 마치고..
요즘 치앙마이에서 젊은이의 거리로 뜬다는 "님만해민"에 내려서
점심을 먹습니다... 여기 국수와 등뼈탕이 정말 맛있어서
치앙마이에 눌러붙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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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발췌한 일부의 사진과 내용을 담았습니다.
더 많은 내용과 사진은 www.thereadygo.com 에 있습니다.
출처 | www.thereadyg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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