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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에버프리 포레스트에 들어온 우리는 무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모두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다. 그렇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이야기의 주제가 에버 프리 포레스트로 넘어갔다.
"그래서 아무도 이곳에 와본적이 없는거야?"
"맙소사! 이 것 좀 봐 봐 끔찍하지 않니? !"
"게다가 자연스럽지도 않아. 같은 이퀘스트리아로도 여기지도 말라던데?"
"그게 무슨 말이야?"
"우후후후 그 어떠한 포니도 알수없지... 왠줄 알아?"
대쉬의 목소리는 차분히 가라앉으며 무서운 분위기를 내며 천~ 천히 다가왔다. 나와 핑키 그리고 레리티는 몸을 맞댄체 잔뜩움츠렸고.
대쉬는 그모습이 재미있다는듯이 우리를 놀려대었다.
"이봐, 레인보우 하지마!
"왜냐면 들어왔던 모든 포니들이... 돌아가지... 못 해서야!!"
'우지지직!'
대쉬의 말에 맟춰서 갑자기 정말 땅이 무너졌다. 정말로 갑자기 일어난 일이여서 나와 대쉬는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니 떨어지는 애들의 모습을 구경하였다. 그러던중 대쉬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어서 빨리 움직이라고 하였다.
"오 세상에, 오 세상에!"
대쉬는 핑키를 나는 레리티의 꽁지를 물어 세웠다. 그리고 그 둘을 안전한대로 옮긴다음에 남아있는 애플젝과 트와일라잇에게 날라갔다.
"플러터샤이! 애플젝은 안전해! 차라리 트와일라잇이 떨어지는것을 아래서 받자!"
"알았어!"
애플젝과 두 발굽을 꼭~ 잡고있는 트와일라잇이 드디어 발굽을 놓고 하늘로 떨어졌다.
"꺄아~~~~~~~~~~~악! 악?"
트와일라잇을 양쪽으로 잡고 천천히 지상으로 내려왔다 도중에 무게를 못이겨서 떨어질뻔하였지만... 토끼 몇마리 이상의 무게를 든적이 정말 오랜만이여서...
"미안해... 애들아 토끼 몇마리보다 많이 드는것은 익숙하지가 않아서...히힛"
그렇게 모두가 무사히 아래에 도착하고 다시 포니 자매의 성을 향해 가고있을때 대쉬가 계속해서 자신이 했던일을 자랑하기 시작하였다.
"그나저나 봤어? 아래벽이 쿠과광! 하고 무너졌는데 슝! 하고 핑키와 레리티를 촥! 하고 구하고, 와우! 나하고 플러터샤이는 돌고 돌아서 와! 아슬아슬하게 널 잡아냈지."
"하아...그래, 레인보우,나도 거기있었어 그리고 매우 굉장한데...우리는...헉?"
벌써 3번째 연속되는 자랑에 그걸 듣고있던 트와일라잇은 대충 맞장구를 쳐주다가 갑자기 등장한 만티코어에 매우 놀라보였다.
"저놈을 통과해야 해!"
만티코어는 매우 화나보였는듯 두손을 번쩍들고 위협을 하였는데. 그런데 두 손중 오른손을 보니 가시가 박혀있는것을 보았다. 아무래도 통증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왔는데 우리들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여 더더욱 화가 났나보다.
팽팽한 다섯 포니와 멘티코어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하지만 그 긴장감도 얼마 안돼서 사라졌다. 멘티코어가 손을 크게 휘두르며 레리티를 공격해왔다.
다행히 레리티는 피하고 뒷발굽으로 멘티코어의 턱을... 아우... 저러면 오히려 더 화만 돋구을 뿐일텐데...역시나 멘티코어는 매우 화난듯이 레리티의 머리에 대고 사자후를 쏟아내었다. 머리가 엉망으로 변한 레리티가 전투를 잊고 머리에 대해서 칭얼거렸지만,다행이 정신을 차리고 뒤로 빠졌다.
"기다려봐..."
물론 만티코어가 쫓아 갈떄 두명을 막기위해서 곁에서 큰소리로 기다리라고 외쳤다. 그런데 그둘은 못듣고 옆을 생~하니 넘어갔다. 그렇게 줄곧 레리티를 쫃아가던 만티코어 머리위에 애플젝이 덜컥 안착하였다.
"이~~~햐! 잘 지내 보자구, 이 강아지야!"
만티코어 위에서 마치 로데오를 하는것처럼 만티코어의 힘을 능숙하게 빼고 있었다..하지만 그럴수록 만티코어의 발에는 더더욱 가시가 깊게 박혀올것이다... 그렇게 멀리서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이번에 다시 앞에 온 애플젝과 만티코어에게 큰소리로 외쳤다.
"기다려..."
하지만 얼마 못가서 애플젝이 떨어져 나가고 대쉬가 빠른속도로 만티코어를 향하였다.
"기다려!"
나는 대쉬에게 기다리라고 하였지만 대쉬는 내말을 무시하고 만티코어를 향해서 날아가서 그 주위를 빠른속도로 맴돌았다.
하지만 만티코어의 강력한 꼬리에 의하여 대쉬도 애플젝과 마찬가지로 떨어져 나갔다.
대쉬마저 떨어져 나가자 분위기는 더욱 흉흉하게 변하였다. 일단은 이대로 두었다간 만티코어와 우리들 모두가 다칠것이 분명하기에 무섭지만 막아야 한다...
만티코어를 향해서 달려드려는 모두를 만티코어 앞에서 막아내면서 최대한 낼수있는 큰 목소리로 외쳤다.
"기다리라고!!!!!!!!!"
일단은 트아일라잇등이 다행이 모두 멈춰주었다. 그렇게 모두를 멈추고 천천히 만티코어를 향해서 다가갔다. 만티코어는 나를 향해 적의를 내뿜었지만 나는 미소를 지은체 다가갔다. 마침내 거의 손만 뻗으면 닫을 거리에서 만티코어가 손을 들고 나를 칠려고 할떄... 나는 자그마하게 한마디를 하였다.
"이제는 괜찬아...여태껏 아파도 도와줄 포니가 없었지? 다친 곳을 보여주지 않을래?"
만티코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와 자신의 상처를 번갈아 바라보더니 나에게 천천히 보여주었다. 그의 오른발에는 상상 그이상... 아니 정말 날카롭고 커다란 가시가 정중앙에 박혀있었다,
"세상에...불쌍한것 불쌍한 작은 아가야"
"작아?"
"아주 잠깐만 아플지도 몰라, 조금만 참아보자?"
입으로 가시를 빼주자 만티코어는 그 아픔에 커다란 포효를 나에게 내질렀다.
"""""플러터샤이!"""""
만티코어는 기분이 좋은지 나의 머리털을 햘아 주었다.
"히히히히 넌 그냥 자그마한 아기 야옹이지, 그렇지? 그래 그렇지 그렇지."
그렇게 놀아주다가 애들이 웃으면서 만티코어를 지나자 만티코어에게 나중에 놀아주기 약속을 하고 애들을 따라갔다.
"플러터샤이 그런데 가시가 있는지는 어떻게 안거야?"
"주의를 기울이면 간단하게 알수있어. 그리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돼는거지."
"...그래? 플러터샤이는 정말 친절하구나."
"친...절?"
그녀가 말해준 친절이라는 2마디에 걷던 걸음을 멈추고 트와일라잇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트와일라잇이 다시 나에게 차근히 말해주었다.
"응! 정말 친절한것 같아. 응? 플러터샤이 왜 그러는거야?"
"아니...나는 친절하지 않아. 니가 나를 처음봐서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것이지 난 정말 이기적이고 겁쟁이야. 그러므로 나에게 그런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을것같에. 나의 본모습을 안다면 여태껏 나에게 친절하다는 말을 한것을 후회하게 하게 됄거야..."
트와일라있은 멍하니 나의 말만 듣고있었다.
"...왜그러는거지? 그냥 친절하다고 한것뿐인데..."
그렇게 의문에 휩싸인 트와일라잇의 목소리를 뒤로 다른 애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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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친절하지만 친절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무언가가 사정이 있어보이네요. 근데 중요한건 저도 모름 ㅋ 4시즌이 나오면 대충 갈피는 잡겠는데... 아직은 무리인것 같네요. 유별나게 친절하다는 말에 몸서리치는 그는 도데체 왜 그럴까요? 그나저나 글에다가 색좀 넣어보았는데 읽기 편하시나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꾸준히 받습니다 읽기 불편하시면 원래대로 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