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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코드cm7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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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49249
    작성자 : 기타코드cm7
    추천 : 3
    조회수 : 205
    IP : 175.249.***.12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8/01 17:23:07
    http://todayhumor.com/?pony_49249 모바일
    [자작/팬픽] 이야기 10. 남겨진 이야기
    이 소설은 이야기 9을 읽으셔야 이해하실수 있겠습니다.
    꼬릿말에 바로가기 주소가 있습니당 ㅎㅎ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
    트와일라잇이 일어났을때 포니빌은 평소 같았다.
    "스파이크? 아, 스파이크는 생각해보니 캔틀롯으로 가있지..."
    트와일라잇은 스파이크의 이름을 불렀지만 곧 업무 때문에 캔틀롯으로 가있는 스파이크를 생각해 내고 간단한 점심을 만들고 도서관을 나갔다.
    아름다운 광장과 깨끗하게 정리됀 도로 그리고 맑은 숲까지 평소와 똑같이 변함 없었고, 병원에 도착한뒤 병실에 죽은듯이 누워있는 핑키 파이도 변함없었다.
    "플러터 샤이 괜찮아? 피곤하지 않니?"
    "아... 트와일라잇이구나 난 괜찮아"
    병실에 들어오고 난 뒤 하루내내 핑키파이를 간호를 하고 약간은 피곤할텐데도 플러터 빙긋 웃으면서 맞이해주었다.
    "핑키는 어때?"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이제 거의다 나아졌데... 이제는 슬슬 깨어날 때가 돼었다고 하였어."
    "그래? 그거 참 다행이네?"
    말로는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마음은 그것과 전혀달랐다.
    핑키파이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우리 모두는 마음이 무너지는듯 했다.
    특히나 그 어느때나 활발한 핑키여서 그런지 더더욱 그런 마음이 컷다. 마음이 약한 플러터 샤이는 소식을 듣자마자 쓰러지고 난리가 아니었다. 깨어난 후에 하루종일 울기만 하여서 걱정을 하였지만 이후 수의사를 하였던 경험으로 핑키파이를 돌보아 주었다.
    물론 애플잭이나 레리티,레인보우 대쉬도 많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모두 다행히 충격을 이겨내고 핑키파이를 위해 힘을 내었다.
    애플잭은 매일같이 새로 딴 사과로 핑키가 가장 좋아할만한 요리를 해서 매일 같이 해왔고 , 레리티는 핑키파이의 병실에 쓰일 모든 물품을 그녀의 최고의 작품으로 방을 채웠다.
    조금이라도 그녀의 물건이 핑키의 회복을 도울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레인보우 대쉬는 핑키파이를 위해서 병원 주위에 모든 구름을 치우고 핑키파이가 퇴원을 하면 할 파티에서 소닉 레인붐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나는... 별로 할것이 없었다. 할수있는것은 고작 핑키 곁에서 책을 읽어주는것뿐 그것 외에는 할수있는것이 없었다.
    마법이란 것은 어떤 면으로 참으로 유용하지만 어쩔때는 그 어떤 것보다 쓸모없을떄도 있다.
    처음에는 그런 사실에 너무 서러워서 울었다. 그런 나를 스파이크가 달랬지만 계속해서 눈물이나왔다.
    포니빌에 들어와서 많은 일들로 마법을 쓰지 못했지만 이것만큼 서러웠던 적은 없었다.
    "트와일라잇?"
    "아! 아 왜그래? 플러터샤이? 미안해, 못들었어 잠시 생각에 잠겼거든?"
    "그게..오늘 체리 칵테일씨의 애완동물인 픽시가 감기가 걸렸다고해서 돌보아야 하거든...그래서..."
    "걱정마! 오늘 나는 아~~무 일도 없으니깐 말이야! 시간이 남는다구? 그러니깐 맡겨줘!"
    "아... 그래? 미안해... 저기... 그러니깐...어, 그럼...이제 나는 가볼게 트와일라잇...저기 너무 걱정하지는"
    "당연하지! 핑키는 언제 아팟냐는듯이 일어나서 분명 파티하자고 할꺼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트와일라잇..."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지만 플러터샤이가 보고있어서 재빨리 눈물을 훔쳤다.
    "뭐해? 가봐야하지 않니? 플러터샤이?"
    "응.. 그럼 이만 가볼게"
    플러터샤이는 분명 나의 눈물을 보았겠지만, 상냥한 플러터샤이는 모른척 해주고 인사를 하고 병실에서 떠났다. 플러터샤이가 가고난뒤 혼자 침대에 누워있는 핑키파이를 보면서 말했다.
    "있잖아 핑키? 그거 알아? 벌써 니가 쓰러진지 열흘이 지났어... 신기한게 뭔지 알아? 마을이 예전과는 조금 달라, 신기하지? 니가 없다고 모두가 풀이 죽어있더라..."
    혹시나 핑키가 들었을까 계속해서 말을했지만 핑키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않았다.
    "그거 알아? 우리가 처음 만났을떄 니가 날보고 엄청 놀랐잖아? 그땐 네가 엄청 이상한 애인줄 알았어. 뭐 지금도이지만? 그 뒤에 우리가 나이트메어 문을 루나 공주님으로 돌린뒤 우리끼리 참 많은 일이 있었잔아? 웃음독으로 인해서 어디 한군데가 정말 이상하게 변한것과 니 말을 안들어서 후회했던 패러사이트사건이나...너의 그 흔들거리는 꼬리는 아직도 모르겠어? 어떻게 한거야?... 어쨋거나...어쨋거나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안그래? 어라? 이상하게 말이 막히네?"
    여태껏 참아왔던 눈물이 붓물 터지듯이 계속해서 눈물이 나왔다.
    마치 말을 한마디 할떄마다 눈에서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것이 마치 고장난 수도꼭지 같이 말이다.
    "핑키, 그거 아니?  네가 일어나면 우리 모두 모여서 파티를 하기로했거든? 포니빌 모두가 모이기로 했어! 니가 좋아하는 노래에...폭죽에 음식까지 모두모아서 즐겁게 놀거야 기대되지? 그러니깐.. 제발...일어나..핑키"
    핑키파이에게 질문하듯이 물어보았지만 핑키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가 맞는거겠지?
    "이상한게 있지? 계속해서 말하다보니 이상하게 눈물이 나네? 말문도 막히고... 그러니까 말이야... 한숨만 잘게... 그러니깐 일어나면 꼭 꺠어있어줘 알았지? "
    자고있는 핑키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다음 간의 침대에 누워 잠깐 눈을 붙혔다.
    "그럼 잘자 핑키파이... 이번에는 꼭 일어나는거야?"
    ------------------------------------------------------------------------------------
    곤히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계속해서 나를 흔들었다. 도데체 누구야?
    "트와일라잇? 어서 일어나라구~~~"
    "이...목소리는 핑키? 잠깐 정말 너니 핑키?"
    핑키의 목소리에 놀라서 일어나 보니 정말로 핑키파이가 그곳에 서있었다.
    너무 놀라서 핑키를 처다보니까 핑키는 마치 무슨소리를 하냐는듯이 표정으로 나를쳐다보았다.
    "무슨 소리야? 지금 한창 도망치다가 갑자기 니가 쓰러져서 놀랐다구 지금 바깥에서 모두 기달리고 있다구??"
    "잠깐...쓰러졌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 그나저나 여긴어디야? "
    "너 정말 괜찬은거니? 머리에 열은 없는데? 어디긴 어디야? 켈라 파티를 멈추고 지금 근처 도넛집으로 피신온거잖아?"
    핑키가 내 머리에 달굽을 올려놓고 온도를 제는것을 멈추게하고 생각해보았다... 그래...분명 파티 도중에 우리가 일을 일으켰고 도망쳐 나왔지?
    "그럼 꿈이였구나! 오! 정말 다행이야. 핑키!"
    "왜 그러는거야? 일어난 다음 내내 이상하기만 하잖아 크와일라잇? 정말 어디 아픈거 아니니?"
    "사실은...."
    핑키파이에게 모든것을 말한다음 뭔가 편해진 마음으로 핑키파이를 쳐다보았다.
    핑키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나서 방긋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내가 다쳤다니 그것참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그리고 아무런 도움이 돼지 않았다니 말이야? 그런소리 하지마? 우린 친구잖아? 같이 이렇게 있어주는 것만해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잖아? 그리고 책을 읽어주었잔아? 물론 재미없는 책이었으면 큰일이었지만 트와일라잇 니가 추천해준 책이잖아? 그러면 최고겠지 안그래?
    "후훗 당연한거지 않그래? 아! 그나저나 어서 나가자 공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면서?"
    핑키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서 들뜨는 마음으로 나가려고 하자 핑키가 뒤에서 나를 붙잡았다.
    "왜 그래 핑키파이?"
    "이제 기분은 좀 나아졌어?"
    "어... 당연하지? 왜 그러는데?"
    "계속해서 우울했잔아 요새? 그래서 걱정돼어서 긴장풀어 준거라구?"
    "그게 무슨 소리야?"
    "자! 이제 일어나면 멋진 파티가 기다리고 있을거라구?"
    "잠깐만 핑키 꺆!"
    핑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총총 거리는 점프로 바깥으로 나갔고 나는 그런 핑키를 잡기위해 쫒아가려고 하였지만 갑자기 땅이 꺼져버려 놓치고 말았다.
    ------------------------------------------------------------------------------------------------------
    "핑키 파이! 아..."
    꿈에서 깨어나서 핑키파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고 침대를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변함없이 침대에 핑키가 있었다.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침대로 다가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핑키는 여전히 죽은듯이 누워있었고 그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였다.
    "하아... 핑키 그건 역시 꿈이였구나... "
    "꿈은 무슨꿈?"
    "그게 말이야 아까전에 우리가 겔라 파티에 있던 꿈을 꿨거든... 잠깐... 방금전에."
    "서프라이즈!!! 놀랐지? 트와일라잇? 그치? 그치? 우! 니 얼굴 좀 봐봐! 지금 완전 넉이 나가있다구? 쿡쿡쿡 사진기가 있다면 찍어주고 싶다구? 응? 트와일라잇~ 울지마? 응? 응?"
    "흑...흑 정말 다행이야 언제 일어날지 정말 걱정했다구"
    "이미 지난일이잖아? 웃으라구? 스마일~~
    "아야? 핑키? 아프잖아? 입 꼬리좀 그만 올려?"
    "이제야 웃잖아? 그 멋진 미소를 감춰두기엔 너무 아깝잖아?"
    핑키의 말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고나서 깜빡잊은게 생각났다.
    "아? 핑키! 분명히 니가 일어나면 모두 같이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이럴때가 아니야! 어서 모두에게 알려야 겠어!"
    "잠깐~잠깐! 기달려봐! 그런 멋진 파티의 시작은 장본인이 시작해야겠지? 자! 귀막으라구? 큰 소리가 날테니깐?"
    핑키파이가 분홍색 대포을 꺼내서... 잠깐?
    "핑키? 그런게 어디에 있던... 아니야 말을 말지..."
    핑키는 창문을 열고 대포의 심지에서 불을 붙히고 크게 소리졌다.
    "hey! everypony! i'm coming!!!! let's play party start!!!!"
    '펑!!!!!!!'
    "뭐해? 트와일라잇! 즐기자구?"
    핑키가 터트린 폭죽에 주위가 시끄러워 지는것을 느끼면서 눈가에 있는 눈물을 훔치면서 말을 이었다.
    "그래 그래 자 그럼 우선 필요한 물건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야 겠지? 어디보자..."
    그렇게 포니빌의 평화로운 파티가 시작돼었다.
    -------------------------------------------------------------------------------
    시즌 1은 이렇게 끝이네요...
    시즌 2는 일단 기획하고 오겠습니다. 필력높이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저퀼이 나올테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기타코드cm7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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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1 17:32:43  58.235.***.133  철십자수훈자  436408
    [2] 2013/08/01 17:35:08  116.32.***.24  APPLE  452691
    [3] 2013/08/01 23:34:00  39.7.***.143  Richter  4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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