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마스터 플러터샤이 -오타편-
"에! 진짜 이게 무슨 생각이시지? 공주님에게 한 소리 해야겠네."
"여보세요? 루나 공주님? 이거 너무하지 않아요? 읽었다구요? 이번 호 만화말이에요."
"어머? 트와일라잇? 왜그러지? 스토리에 문제가 있었니?"
"에? 그게 아니라 오타 말입니다, 오타! 대사가 틀리게 나왔다구요!"
"에에? 진짜? 어디 보자 몇페이지?
"여기 보세요 가 사천왕의 하나인'디스코드'에게 덤벼들기 전의 대사 말이에요"
"[그 녀석만은 용서 못해...]라는 최고로 멋진 대사가..."
<팬츠만큼은 용서 못해!>
"너무 하잖아요, 이거!"
"아, 정말이다 저질러 버렸네♥"
"아니 '저질러 버렸네' 라고 할떄가 아니잖아요!! 주인공이 난데없이 노팬티 취향이 된 것 같잖아요?"
"하!하!하!"
"'하하하하'? 지금 웃음이 나와요!? 틀린데가 여기 뿐인 줄 아세요?"
"에에? 정말인가요? 어디요,어디?"
"주인공이 어두운 과거를 읊으면서 [이 원한은 잊지 않으리...]라며 결의를 다지는 분위기 있는 장면에서..."
"<이 우너한은 잊지 안흐리> 뭐에요 이거?
"아, 정말이네 오타네? 저질러 버렸네♥"
"아니 이봐요, 이게 '저질러 버렸네?' 로 끝날 문제에요!?"
"하하핫, 우너한이라니... 아, 웃겨 죽겠네 핫핫"
"핫핫핫'이 아니잖아요? 왜그렇게 기분이 좋은거에요?"
"에에 그게말이에요 시즌 1에서 1화이후 처음 배역을 받았거든요 주역으로"
"아? 그거 정말 좋겠네요. 하지만 이쪽 입장에선 하나도 좋지 않아요? 오타는 아직 더 많이있다구요?"
"에에? 어디요?"
"여기보면, 드디어 나타난 사천왕 디스코드가[네가 플러터샤이냐...] 라는 긴박감 넘치는 장면에서!!!"
<네가 플러터가이냐?>
"아, 정말이네"
"네가 플러터 가이라니요? 그 별명 플러터샤이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시잖아요? 도데체 어떻게 하면 이런식으로 오타를 냅니까, 네?"
"또 '저질러 버렸네'라는 말은 제발 좀 그만하세요!"
"...저질러 버렸군★"
"'저질러 버렸군'도 아니죠! 뭐에요 그말끝에 ★은? 품잡는 겁니까!? 그리고 오타는 또 있어요!"
"에에? 어디봐요. 역활 없을떄 한 번도 없었던 제가 무슨 실수를 했다는 거죠?"
"바로 다음 칸 말입니다! 플러터샤이가 [난 플러터샤이다] 라는 쿨하고 귀여운 장면이..."
<난 플러터게이다>
"이건 또 갑자기 왠 컴잉 아웃입니다!?
"아 정말이다 실수했네"
"실수가 너무 많잖아요?"
"핫핫핫 저질러 버렸군★"
"그놈의 '군★'좀 그만 둬요. 그 말투가 맘에 든겁니까?
"맘에 들었군★,따라하면 안되는군★"
"안 따라해요, 그런 말투! 그보다 더 있다구요, 오타!"
"에에, 또 있나요? 어디쯤이군★"
"'어디쯤이군★!?' 그렇게 무리해서 까지 안해도.. 마지막이에요 마지막 페이지!"
플러터샤이가 [나의 신기술을 보여주겠어!] 라는 엄청 가슴뛰는 장면이라구요!?"
<나의 날개 죽지를 보여주겠어!>
"아, 정말이네 저질러 버렸군★"
"이건 아니잖아! 겨드랑이라니!"
"미안미안 배역 때문에 정신없어서 그만 깜빡..."
"거기다가 더욱더 최악의 오타가 다음칸에 있다구요! 플러터샤이가 불꽃검을 쥐고 [우오오옷!!] 하고 뛰어드는 장면요!!"
"에에? 그건 아니잖아요? 그런 대사를 어떻게 틀려먹나요?
"틀리니깐 하는말이죠!"
[YAY!!!!]
"YAY가 뭐에요!! 이젠 의미도 모르겠어! 게다가 이 칸에 붙은 추가 멘트 이건 또 뭡니까!?"
[배역 생겼삼]
"왜 여기서 자랑하고 그래요??"
"저질러 버렸군★"
"저질러 버렸군★' 할 때가 아니잖아! 아무리 자랑하고 싶어도 그렇지 꼭 여기다 말해야 겠어??"
"말해 버렸군★"
"그러니깐 그놈의'군★'좀 아! 정말...! 정말이지!!! 못 해 먹겠군★!!!"
"미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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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아머 춉☆
냥~냐냐냐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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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마스터 플러터샤이 -완결편-
"여보세요 월간 캔틀롯호의 셀레스티아 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에? 셀레스티아 공주님?"
"실은 오늘부터 제가 소드 마스터 플러터샤이의 담당이 됐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에? 그럼 루나 공주님은요?"
"나이트메어 문이 돼셨습니다"
"거짓말!!!!"
"왜...왜요?"
"실은 처음 맡은 역이 1편 끝나고 출연이 없다는 연락을 받아서..."
"에에? 그래서 스스로 변신을?"
"아뇨 쇼크 변화 하셨습니다."
"쇼크 변화!?"
"일하시던 중 갑자기 로렌씨가 그녀에게 마지막화 빼고 일이 없다고 문자를 보냈나 봅니다. '말도 안 되는군★' 하고 외치면서 파칭 변하셨죠"
"마지막까지 그런 말투를..."
"그래서 말입니다. 소드마스터 플러터샤이는 다음달에 마지막 편으로 끝내죠"
"말도 안돼!!!!!"
"나쁘게 말하면 짤린겁니다,
굳이 나쁘게 말 안하셔도 되는데요?
에초부터 별로 인기는 없었는데 이번호에선 한층 더하더군요
[웬걸, 애플잭 양] 보다 인기 없었습니다.
"에에? 정말이요?"
"그래도 갑자기 최종화라니... 곤란한데요? 제만화 이제 겨우 재밌어지려는 부분이라구요. 사천왕 같은게 등장해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완결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그런 완결도 종종 있지만요 제만화 경우에는 악의 보스인 선쉣 쉬머가 주인공의 친구를 납치했잖습니까
게다가 잡은 하루에 사과 한개만 주면서 지옥같은 노동을 시키고 있다구요?"
"뭔가[웬걸, 애플잭양]과 겹치는군요
"아니 어디가 겹친단 말씀입니까?"
아무튼 그래서 선쉣 쉬머를 물리치지 않으면 찝찝 하달까...
"그렇군요..."
"게다가 그러기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거든요."
"선쉣 쉬머의 성문을 열려면 사천왕을 모두 물리쳐야 하구요 선쉣 쉬머를 물리치려면 조화의 원소도 필요하구요"
"게다가 지금 싸우는 중인 사천왕'디스코드'는 별명이 '더 불사신'일정도로 묘하게 터프하거든요 열번 찔러야 죽는단 말입니다.
"뭐하러 그런 설정을.."
"최대한 질질 끌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주인공에겐 생 이별한 오빠가 있는듯 하다고 화부터 묘하게 암시 했었는데요 이건 어떡하죠?"
"글세요...뭐 알아서 정리해 주세요"
"네....(새담당은 뭔가 쌀쌀맞은데...)"
"그런데 페이지는 얼마나 활당 됐죠?
"3페이지로 부탁합니다."
"거짓말!!!!"
"왜 그렇게 심한대우죠? 4컷 만화인 '웬걸, 애플잭양' 도 매번 4페이지나 있는데!"
"사실 '웬걸, 애플잭양'도 다음호에서 완결입니다.
"에에 그렇군요 웬걸, 애플잭양은 몇 페이지인데요?
"4페이지요"
"이런 젠장!!!!! 내 다시는 월간 캔틀럿호에 연재하나봐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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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마스터 플러터샤이! 최종편 희망을 가슴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할 시간......] -트와일라잇 스파클-
디스코드: 덤버라 플러터샤이 사실은 나는 한번만 찔러도 죽는다!
플러터샤이:제기라아아아아아아알!!! 먹어라 디스코드!! 초 필살 음속 화염참!!!!!!
디스코드:THE 불사신인 사천왕 디스코드가 이런 애송이에게 죽다니... 크아아아앗!!
크리살리스:디스코드 녀석... 당한 모양이군
솜브라:인간 따위에게 지다니 악당의 수치야...
트릭시: 후후후...녀석은 사천왕 중 최약체지
플러터샤이: 먹어랏!!!!!!
나머지 사천왕: 크아아아아아아아
플러터샤이:해치웠다... 하아...하아... 드디어 사천왕을 물리쳤어........ 이제 선쉣쉬머가 있는 마룡성의 문이 열릴거야!!
선쉣 쉬머:플러터샤이... 싸우기전에 할 말이 있다. 너희들은 "조화의 원소"가 있어야 나를 물리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없어도 별 상관 없어
플러터샤이: 뭐,뭣이!?
플러터샤이:후...좋다 그럼 나도 한 가지 말해둘 것이 있다. 내겐 생이별한 오빠가 있는 듯한 기분도 들지만 그런 건 별로 아무 상관 없어!
선쉣 쉬머:그러냐? 그리고 네 친구들은 너무 살이 빠져버려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이제는 날 물리치는것만 남았지 큭큭큭
플러터샤이:우오옷 간다아아앗!!!
선쉣 쉬머: 자, 덤버라 플러터샤이!!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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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러버렸군★ 재미있게 일으셨나요?
추천과 댓글 부탁드리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