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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9	돈을 보고 결혼 하는것이 꼭 나쁜걸까요?? [새창]	2017-12-21 10:12:53	6	삭제
		인성 외모 성격 지성 그리고 경제력.... 등등등등.... 저는 위에 나열된 가치들이 모든 사람에게 모두 동등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돈 없인 못사는 사람도 있고, 사랑없인 못사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죠. 착한 성격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하면 아름답다고 하면서 돈보고 결혼했다고 하면... 절대 긍정적으로 평가하진 않는것은, 만약 그렇다고하면 같이 고생할 마음가짐으로 인생의 동반자를 찾았느냐, 좀더 편하게 살려고 찾았느냐가 보여서 그 각오가 아름답다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착한 성격에 반해서 결혼했는데도 다들 아름답다 하진 않았어요. 걱정된다 했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따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남의 경제력과 남의 노동력에 얹혀가는 삶은 어차피 안맞아서 사랑보고 갔지만 지금 사랑하는 이 사람에 딱 조금만 더 돈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은 피해가기 어렵네요ㅋㅋ
	266	즐겁지만 낯선 신혼생활..ㅠㅠ [새창]	2017-10-30 09:47:28	0	삭제
		아주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신혼 처음에 2주 정도는 오히려 싱숭생숭하고, 새로운 생활에 새로운 역할에 당황하고 힘들어했었어요 어느새 적응돼서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면 불편하고 지금 둘만의 가정이 안락하고 좋아요 저는 아직도 집안일이 익숙치 않은데 벌써 아침도시락도 챙겨주시고- 남편분도 잘 보듬어주시고- 좋아보여요 아마 금방 적응되셔서 불안함은 날아가고 행복함만 남을거에요 :D
	265	반반결혼 하지마요 [새창]	2017-10-27 15:15:21	1	삭제
		저도 반반결혼 하고 잘 살고있는데, 반반했건 더 했건 덜 했건 상황에 맞춰서 합의하에 결혼한거라면 다들 제대로 목소리 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부당한건 참지말고요. 그래야 지금이 과도기라도 되고, 다음 세대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ㅠㅠ
	264	공감능력 없는 남자친구, 결혼해도 될까요? [새창]	2017-10-23 10:44:00	0	삭제
		저는 여러가지 단점들 중에 공감능력 없는게 제일,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문제가 있겠지만.. 신랑이 아이고 그래,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한마디에 그냥 풀리기도 하고 또 웃고 힘내서 살아가고 하는거 같거든요. 저런 사람들중에 자기 스스로가 이성적이고 객관적이고 올곧고 그래서 난 옳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답없음
	263	30이상에 만나서 결혼해도 진짜 사랑해서 만나신 분 계신가요? [새창]	2017-10-20 10:34:22	68	삭제
		요새 서른넘겨 결혼하는 이들이 대부분인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사랑없이 결혼할까요..? 소개팅자체가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니다보니 더 그런 느낌을 가지시는게 아닐지..
	262	ㅅㅋ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후기 [새창]	2017-09-19 09:53:51	2	삭제
		개인적으로 온몸에 털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인 분들은 비추에요.. ㅅㅋ이 조사범위가 넓다지만 그래봤자라서, 제모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인내심이 듭니다ㅠㅠ 저는 팔, 다리는 병원가서 그냥 레이저제모 했고 겨, 비키니라인만 쓰는데 그정도 쓰니 딱 좋아요 비키니라인은 샵가서 해봤는데 너무나 굴욕적이어서.. 암튼 이거 비키니라인에 써도 큰 자극없고 괜찮음ㅋㅋ
	260	만두와 예비신부 [새창]	2017-08-16 10:32:34	48	삭제
		군게 글도 보고왔는데, 그냥 전형적인 답정너 스타일이시네요. 우리집은 재력도 이렇고, 난 얼굴도 이정도고(?), 우리집은 제사도 없어~ 하고 자랑한후에 여자친구가 잘못했네, 그사람 별로다, 너가 아깝다, 헤어져라 이런 댓글만 기대했다가 사람들이 이러저러한건 님도 좀 잘못한거 같아요-라는 말따위를 들으니 견딜수가 없어서 나 공격하는 사람들은 다 메갈!! 이러면서 정신승리하고 가신거 아닌가요?
	259	결혼예정 신랑입니다 (닉언죄) [새창]	2017-08-16 10:28:58	15	삭제
		음.. 만두사건 하나로 파혼을 결정하시는건, 글에 쓰신것처럼 재력이나 조건이 본인이 기운다고 늘 생각하시다가 아이쿠나 잘됐다 싶은거 아니신지요? 선본다고 하시니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드네요. 여자분도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싶은 부분이었고,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 같은데요.
	258	어제자 부부싸움 [새창]	2017-08-11 10:44:11	48	삭제
		제가 아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상황이 비슷한데요. 나도 힘들다, 이제 화내지 않을꺼야, 라는 말에서 보건대 그동안 쌓인 뭔가가 있는거죠 우울증이 있거나 너무 힘든 사람들은 원래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고 잘 몰라요. 내가 너무 힘드니까, 이번 일만 보면 좀 과하다 싶으신데 뭔가 와이프분이 다른 심리적 문제가 있으신건 아닌지 살펴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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