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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1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1:42:16	1	삭제
		네, 맞습니다. 제가 좀 감정적으로 격해지긴 했어요;; 첫 댓글에 이성의 끈을 놓쳐버려서...근데 다른 글에 제 리플들 보면 아시겠지만, 최대한 논리적이고 냉정하게 현실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했어요. 겐세님이나 냉소돼지님은 잘 아실거에요. 근데 꼭 저런 어그로종자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논리고 뭐고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으면서 자기 주장만 하더라구요. 암만 해도 계속 딴소리, 정신승리, 논점 회피, 무조건적인 비난만 나오니 저도 개처럼 욕할수밖에 없도록 만드네요;; 감정 추스리고 냉정한 상태로 돌아가야지요 ㅎㅎ
	300	대한민국의 보건시스템과 의사들. 그리고 민영화 [새창]	2012-11-23 11:30:51	6	삭제
		쿠바 의사들처럼 학비 전액 다 다주고, 국가에서 100% 고용 보장해주면 의사들이 왜 불만이 있을까요? 근데 대한민국은 공공의료가 7%에 불과한데도 93%의 민간의료업자들을 쥐어짜고있어요. 의사들이 성직자도 아니고 막대한 자본투자가 필요한 의료를 경제적으로 희생하도록 국가가 강제한다면 그건 폭력이죠.
	299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1:09:51	1	삭제
		뭐...저도 벤틸레이션 한다는 기분으로 막 쏘아붙이고 있네요. 실상을 하나도 모르면서 막무가내로 욕만 해대니 열이 뻗쳐서요...
	298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1:06:47	2	삭제
		휴...뭘 모르니까 그딴 소릴 하죠.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안돼서 환자에게 비급여로 받는걸 임의비급여라고 하는데,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임의비급여가 불법이에요. 그거 걸리면 5배 환수해가요, 알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심평원 지침대로면 환자가 병을 키워나가도록 만들어요. 예를 하나 들어줄께요. 여의도 성모병원 암센터에서 백혈병 환자 치료를 했었어요. 국가에서 하도 수가를 개처럼 주니까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는 통에 전국 병원들이 다 포기하고, 그나마 종교재단인 성모병원에서 환자를 받았어요. 그런데 초기에 좋은 약을 써서 증상을 잡아야 예후가 좋은데 심평원이 돈 없다고 그걸 못하게 막았어요. 그래서 고민고민한 끝에 임의비급여로 약을 처방해서 많은 환자를 살렸죠. 근데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마음 다르다고, 백혈병 환우회가 그걸 심평원에 부당진료라고 신고해서 5배 환수(백 몇십억이었어요)를 당해요. 그때문에 성모병원 멘붕해서 무조건 심평원 지침대로만 하겠다고 하니까(첨엔 병원측이 백혈병센터 문 닫겠다는거 교수님들이 뜯어말리셨습니다) 이번에 환자들 멘붕. 심평원에 치료중인 환자들이 단체로 탄원서 제출하는 코미디가 벌어졌었어요. 그리고 올해 무죄로 판결나서 환수된거 돌려받았죠. 문제는 이런 일이 의료계 전체에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거에요. 저만 해도 몇 번 당했어요. 거기다 이의신청을 하게되면 여러가지로 귀찮고 자리 비우는동안 손해가 더 발생하기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들 있어요. 아마 이것도 케이스 모아서 단체소송 들어가면 심평원새끼들 멘붕할겁니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악의 축은 의사가 아니라 심평원이에요.
	297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54:17	1	삭제
		전 집이 부자여서 의사된 것도 아니고, 학자금 대출받고 공부하면서 과외뛰어서 생활비 벌고, 면허 따고 나서도 먹을거 안먹고 놀거 안놀고(시간이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겨우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 미래에 펼쳐질 인생을 생각하니까 존나 암울해서 그래요.
	296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51:42	1	삭제
		정말 난독증 쩐다...계속 중국집에 비교하기 뭐하긴 한데, 밀가루값 100원인데 짜장면이 70원이면 주방장이 어떤 재료를 쓸거 같아요? 가래나 안뱉으면 다행일걸요? 수가 문제라는게 바로 저걸 해결하자는거에요. 3시간 대기 3분진료, 쓸데없는 검사와 수술, 필수과는 망해가고 비보험과만 몰리는 현상 등등이 모두 수가가 좆같아서 일어나는 일인데 그게 논쟁할 필요가 없다니요;;
	295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48:40	1	삭제
		공장에서 일한다고 무시하긴 누가 무시해요? 저도 학비 벌려고 과외를 얼마나 뛰었었는데...
	294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45:38	2	삭제
		니 맘대로 정신승리 했으면 보든 말든 상관없으니 꺼지라구요 ㅋㅋ 논리가 안되면 말을 꺼내지 말든가...간결도 아니고...
	293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44:35	2	삭제
		국시생님, 제 리플정보 보시면 알겠지만, 예의를 지켜서 논쟁하는 사람한테는 항상 친절하게 조목조목 반박했어요. 저렇게 처음부터 어그로 끄는 사람한테만 개처럼 변하는거죠.
	292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39:26	1	삭제
		어익후, 찔리셨어요? 님이 단 첫번째 리플을 읽어보세요. 그거보고 열 안받을 의사가 어디있을까요? 지금도 감정적으로 나오고 있네요 ㅋ 논리가 안먹히니까 의사선생님 파이팅! 이러면서 비꼬고 있네요 ㅋ 제 경험 상 난독증 환자들은 자기가 난독증이 있다는 병식이 없더라구요...앞으로 살아가기 힘드시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열심히 사세요 ㅉㅉ
	291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36:53	1	삭제
		내 환자 앞에선 항상 냉정하고 신중하게 생각합니다, 걱정해줘서 고맙네요^^ 당신들같이 남의 희생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인간들한테는 제가 좀 무례하게 변하긴 해요^^
	290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35:02	3	삭제
		전 환자한테는 항상 친절하고 최선의 진료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당신같은 사람들한테만 좆같이 변할 뿐...봐요, 논리가 안되니까 바로 감정에 호소하는 글로 나오잖아요? 저도 처음엔 예의바르게 대응했는데, 여기서 몇번 난독증 어그로 종자들이랑 싸웠더니 친절하게 해봐야 항상 반복되더라구요.
	289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33:00	2	삭제
		어디 버스 파업하는데 가서 이딴소리 씨부려보시죠? 국민 교통을 위해서 희생하라구요^^ 정신승리 잘 하셨으면 꺼지세요^^
	288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31:26	4	삭제
		네네, 논리로 안되니까 정신승리 잘 하고 가세요^^ 저한테 진료받는 환자들은 항상 만족하고 고맙다고 하고 가던데 이상하네요...
	287	의사협회 투쟁선언으로 보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심각한 현실. [새창]	2012-11-23 10:26:32	3	삭제
		솔직히 정부가 하도 언플을 해대서 국민설득은 될거라 생각 안합니다. 자기 건강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오면 알아서 알아보든지 어쩌든지 하겠죠. 물론 몇몇 당신같은 사람들은 알아보자도 않고 역부터 하겠지만요^^ 앞으로 몇달간은 왠만하면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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