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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11:50:16	3	삭제
		그러게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정의당이 원내3당인데도 불구하고 합당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하는 요구를 받는 불우한 처지에 놓여있는거 같네요. 저도 이제 더이상 새누리 과반의석만은 보고싶지 않은데.. 총선승리 가능할까요.. 에효:(
	48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11:46:55	4	삭제
		http://m.justice21.org/m/m_board_view.php?channel=&wagent=&num=53826&page=1&keycode=&keyword=&c1=&c2= 음 저도 궁금해서 전문을 확인해봤는데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제겐 어떠한 요구를 하기 위한 논리적 도입부 상 정의당이 바라보는 현실의 분석쯤으로 읽혔고, 전 실제로 양당 대표 모두가 어느 정도의 실익을 얻은 상황이라고 보여 저런 분석에도 일면 타당성이 있다고 보는데 각자의 관점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요. 전 뭔가 정치를 보면서 항상 잊지 않고자 하는 한 가지는 정당/정치인은 집권과 의석확보를 목표로 하는 집단/개인이라는 점입니다. 시대적 요구나 과업도 있지만 각 소속집단 및 개인의 영달을 그 저변의 욕구로 가진다는 것이죠. 저는 새민연과 정의당 모두에 관심은 있지만 어느 당에도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새민연이 정권창출 의석과반확보를 위해 힘쓰는 만큼, 정의당도 그러한 욕심을 가지면 안되는 걸까요? 거대야당이 아닌 야당의 의석확보는 '저열한 욕심'이라 언제나 단일화를 위한 불쏘시개로 쓰여야 할까요? 다양한 견해의 건강한 충돌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수정당의 비판도 그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이해의 기회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클린캔틴님 의견은 감사히 읽었습니다!
	47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48:32	1	삭제
		그..그런가요:) 아무래도 선거제도는 의석수와 관련이 있는 만큼 이권도 달려있겠지요..!
	46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47:30	3	삭제
		앗 아직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김-문 간에 합의가 없었다고 한 만큼 이번 비판의 핵심과는 무관합니다. 당연히 정의당도 '지지하는' 방향이구요. 선거제도 관련 논의에 정의당도 참여시켜 달라는 것이죠.
	45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44:42	4	삭제
		정의당과 새민연이 별개의 정당이란 점에서 문대표의 합당이야기는 조금 성급했다고 생각됩니다. 심대표와 문대표 간의 소통은 어느 정도인지는 제가 미처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어 모르겠지만 정의당이 비록 군소정당이지만 원내에서 무언가를 하는 정치력과 무관하게 선거제와 관련하여 격투기로 치자면 '일단 링 위에 올려달라'는 요구가 이번의 입장표명이라고 보았습니다. 두 정당이 민주진보진영에 속하는 만큼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선거제 개선을 위한 논의에 있어 많은 교감이 있어야 하겠지요:)
	44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33:56	2	삭제
		이러나저러나 말씀하신대로 국회의원 줄이자는 국민 의견이 최다수인 상황을 잠시 잊었네요..ㅠㅠ 말씀하신 모든 바에 정말 많이 공감하지만, 무언가 정의당의 비판이 새민연만을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원내 정당으로서 자신도 합의에 참여하고자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해주십사 하며 이해를 구해봅니다. 당원도 뭣도 아닌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게 아침부터 웃기기도 하지만 :( 비판이 비난이 아니라는 점을 오늘 아침에 많이 생각하게 되어 글이 길어졌네요 ㅋㅋㅋㅋ 여튼 정말 정치현실이나 많은 부분에서 지적해주신 부분들은 심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43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22:46	2	삭제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어렵더라도 어떻게 권역별이라도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선거제가 아무래도 기득권이 달린 만큼 쉽지 않은 문제에요 정말..
	42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20:55	3	삭제
		저도 이 방향에서 희망을 찾고 싶은데요. 사실 이미 새민연에서는 국민공천에 관한 안을 만들어 둔 상황에서 새누리와의 합의를 통해 혁신안의 현실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고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공천권을 당권과 가까이 가져다 놓는데 성공한.. 양측 모두 당내의 내홍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앞으로 선거구제와 관련된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이 편나누기보다는 선거제도 개선에 집중되길 바랍니다:) 하하!
	41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14:59	2	삭제
		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진지설명충으로서 국민투표는 헌법개정을 위한 필요적 국민투표와 중대한 정책결정을 위해 대통령이 부의할 수 있는 임의적 국민투표로 매우 한정된 사유로만 인정되고 있답니다> < )
	40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9:05:17	2	삭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적절한 답변을 드린건지 되려 의문이네요 ㅠㅠㅋㅋ 모바일인데도 함께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39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8:59:04	3	삭제
		계피덕후님(모바일이라 그런지 대댓이 안뜨네요;) 맞습니다. 협상과 대화의 현실적인 상대방은 새민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죠. 모든 정당이 집권 및 의석확보를 목표로 할 수밖에 없고 각기 추구하는 정치적 목적도 다르기 때문에.. 새민연과 정의당도 일체일 수 없는데 비판에도 비난 받은 것은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쓰게 된 글인데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는 계기가 될런지...^^;
	38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8:44:45	7	삭제
		아 민주당의 만년2등 전략은 정말...=_= 언급해주신대로 문재인 대표라는 사람이 걸어온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선거구제와 관련한 상황에서도 헌재가 선진국에 준하는 인구비례 2:1을 요구하는 결정을 하였고, 선관위도 선진적인 안을 내놓는 등 여러모로 우리가 좋은 선거제도를 갖출 적기이자 더없을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논의가 많은 관심을 받고 건설적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37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8:38:25	4	삭제
		저도 유사한 스탠스에 있는 입장에서 소수당이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는 민주진보진영의 지지기반에 항상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논의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역시도 정의당의 심상정대표가 본디 추구하던 독일식 비례대표제에서는 한 걸음 양보한, 현실과 타협한 방안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비례대표제를 손본다는 게 새누리당에게는 손해로 계산되는 상황이라 합의가 가능할지 걱정반 의심반인데.. (이번 양당 대표간의 입장발표에서도 문대표는 지지입장을 밝힌 바 있구요)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도 거대 정당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진일보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36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8:30:09	9	삭제
		음 저는 정의당의 비판이 단순히 새정연만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새정연-새누리 모두에게 '3당합의'를 하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선은 아시다시피 정의당이 원내3당이기 때문에 새누리당과 1:1로 합의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합의의 일방당사자인 새민연만을 비난하는 것도 부당합니다. 즉, 양당 모두에게 함께 합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죠. 답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35	정의당을 비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새창]	2015-09-29 07:09:58	4	삭제
		음 어쩌다 갑자기 두 대표간의 회담이 이뤄지고 중대한 이슈를 다루게 됐는지 지켜보는 입장에서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바꾸어 말하면 중요한 만남도 아니게 되지만)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알리게 된 이유는 명절 민심때문인가 하고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야권통합문제는 미처 생각치 못했었는데 생각해봄직한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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