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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헬로붸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8-07
    방문 : 7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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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붸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9 인생 그래도 왠만큼 재밌지않나요?ㅋㅋ [새창] 2013-12-20 14:54:35 0 삭제
    맞아요.
    그렇게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삶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ㅎㅎ
    248 님들은 꿈 가진거 있어요? [새창] 2013-12-17 23:56:40 2 삭제
    아니, 고게에 이렇게 아픈 글에 반대를 먹여요?!

    아니 자기 아픔을 이렇게 고백하는 멋진 분의 글에 반대를 먹인다구요?!

    참 나...

    반대 누른 새끼들은 어디가서 위로받을 가치도 없는 놈들이니 신경 끄세요. 지들의 아픔이 제일 아프고 남의 아픔은 암것두 아니라구 생각하는 초딩들이니.
    사실 저도 묵묵히 읽기만 하다가, 막판에 고게에서 반대를 먹었다는 일에 욱해서 글 적습니다.

    반대를 왜 먹여...최소한 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써서 덧글을 달던지 해야죠.

    사실 본문의 내용은...딱히 드릴 말씀이 없고, 이렇게 쓰시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면서 점점 극복해나가신다는 거에 중점을 두셨으면 좋겠어요.

    어두운 과거에 짓눌리지만 않으신다면, 자식분들에게 사랑을 주실 수 있는 어머니가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247 이성에게설렛던거 [새창] 2013-12-17 17:42:23 4 삭제
    털털하고 선머슴같던 애가 콧소리로 애교부릴 때.
    아~심장이 덜컥덜커 내려 앉습디다ㅋㅋ
    그리고 좋아죽겠다는 듯이 '흥흥흥흥~'하고 웃을 때요!
    2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11 22:33:34 1 삭제
    그냥요, 비겁한거에요.
    그 분을 딱 그만큼.
    딱 그만큼만 좋아하신 거에요.
    245 [Bgm 주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묘비명 드립 모음.jpg [새창] 2013-12-04 17:15:07 2 삭제
    먼저 간다.
    천천히 와.
    아, 사랑해.
    244 다들 바지 어느 브랜드꺼 애용하시나요? [새창] 2013-11-26 16:22:09 0 삭제
    허벅지도 굵고 대박 오리엉덩이라 바지는 진짜 살 때마다 죽을맛이지만,
    그래도 유니클로 레깅스진이 있어 살 만합니다ㅎㅎ
    243 [BGM][이미지]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남자 가을&초겨울 패션 [새창] 2013-11-26 16:18:56 1 삭제
    좋은글 감사합니다~
    난 안될거야라고만 외치시지 마시고, 옷의 종류라던가 색깔 배치 같은걸 배우시면 좋아요!
    뚱뚱해도 멋쟁이는 멋있어요!
    242 여귀 전직업 만렙달성 ~_~ [새창] 2013-11-17 01:05:21 0 삭제
    헐 3리버....!
    241 연예인이 여성부에게 보내는 일침 [새창] 2013-11-05 01:10:52 6 삭제
    오오...오유 시작한지 3년 만에 이렇게 철학적이고 건전한 콜로세움은 처음 본다.
    이 콜로세움만은 난 응원하겠어요!
    참여하고 싶지만 난 여기에 대해 말 할 수 없기에 말하지 않겠어요ㅋㅋ
    2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2 10:59:20 0 삭제
    헐...정직한데다 심지어 옷이 예뻐...
    239 3개월 백조생활 끝에 저도 출근복장이란걸 올려보네여 [새창] 2013-11-01 12:49:16 1 삭제
    오오! 백조 탈출 축하해요! 추천 쾅쾅!
    238 오늘의 일 잔 [새창] 2013-10-29 18:21:47 1 삭제
    치멘...
    2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9 00:32:58 1 삭제
    어휴 이 아저씨님아..ㅠㅠ
    밥이라도 한 번 같이 먹어주시지ㅠㅠ
    2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27 10:45:00 6 삭제
    전 타이밍 좋게 담배에 불 붙이려는데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흘러내리더라구요...
    그리고는 담배 태우면서 말없이 흐느꼈어요...
    그러다가 다리에 담뱃재 떨어져서 겨우 감정 추스렸어요ㅎㅎ
    235 가장 좋아하는 시를 적어주세요! [새창] 2013-10-26 12:02:11 6 삭제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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