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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0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과정 feat.우한 [새창]	2020-01-22 09:54:12	37	삭제
		얘넨 머리에 뇌말고 다른게들었나 진짜 생각한것 이상으로 미개 그자체네요 그자리에서 동물잡아서 피 다튀기고 털 다 날리고 온갖 균들 우글우글하는걸 또 같은장소에서 썩어문드러질거같은 나무판때기에서 썰어서 판다고? 그걸또 사서 먹고? 단체로 지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에 걸린건가 저 더러워죽겠는 나무판때기랑 더러운철장에 가둬놓은 동물들보고 비정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없나 중국인들중엔 첫번째사진만봐도 역겹고만 대체 중국인들은 어떻게 만들어졌길래 생각하는게 세상사람들이랑 다른건지 저나라는 나라전체에 울타리를 쳐서 나라밖으로 못나가게 만들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끼치고다니네요 인구가 15억이니 분명 멀쩡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1%만 된다쳐도 1500만명일거고 적은숫자가 아닌데 저나라는 하는꼬라지보면 뭔 하나의 유기체처럼 온나라가 단체로 뇌에 이상이있는게 민족성인건가 싶네요
	809	중대장은 형들에게 실망했다.jpg [새창]	2020-01-21 14:05:27	14	삭제
		선택한게아니라 군대가야되니까 간거죠 나이가 딱 군대갈 나이잖아요. 저나이때 대다수가 병사로 가는데 cpa 있으니 대위로 간거뿐이고요. 그리고 무슨 군대에 대한 환상..ㅋㅋ 저정도로 지능높고 이성적이고 판단력 통찰력 다갖춘사람이 그런 일차원적인 환상이 있을까요ㅋㅋ
	806	2069시간 vs 1371시간 [새창]	2020-01-15 10:04:59	0	삭제
		패러다임의 차이때문이죠. 한국은 성실함의 미덕이 지나친 나라라 뭐든지 성실해야하죠. 일도 공부도요. 박정희시대때 하루 15시간이상씩 일하면서 발전을 일궈냈던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세대들이 현재 정책을 만들고, 회사의 근무환경을 정하고 있죠. 그들에게 효율성 능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오로지 오래일하고 오래엉덩이붙이고 앉아있어서 뭔가를 해냇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세대죠. 엉덩이를 오래붙이고있는다=성실하다 로 인식하는 세대고요. 그래서 그들에겐 휴가가는것, 연차를 쓰는것, 놀러다니는것, 근무시간을 줄이는것 등이 능률을 높이고 여유를 즐기는 것으로 생각되는게 아니라 성실하지못한것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현세대들을 성실하지못한사람들로 생각하고 여행간다고 연차쓰고 칼퇴원하고 하는것들 잘 이해못하는거고요. 사람이 성실해야지!! 이거에요. 박정희시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성실함의 강박관념에 갖혀있어요. 여유와 능률 효율성 가성비가 중요한 지금세대들이 정책을 정하고 근무환경을 정하는 시기가 올때까지, 조금씩의 발전은 있을수있으나 독일 등과같은 근본적인 개선은 안될겁니다.
	804	[MBC] 일본산 우라늄 마스카라 [새창]	2020-01-09 11:34:30	4	삭제
		안쓰면 됩니다. 자본주의에선 소비자의 수준에 맞는 기업을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소비자가 안쓰면 안팔리고 안팔리면 더는 수입안하겠죠. 근데 계속 수입한다? 계속 팔리고 계속 산다는 겁니다. 그게 소비자들 수준이고요. 아직도 일본산 인공눈물 일본약 일본화장품 쓰는사람 넘쳐요. 불매운동하기전에 일본여행필수구매목록들보면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각종 약들 화장품들 꼭 들어가있었죠. 100프로 다 피할순없겠지만 선택할수있는걸 피하는건 소비자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인공눈물, 약 살때 일본산빼고 달라고하고 화장품살때 일본산아닌거 사고 이런건 선택이 가능한 것들이잖아요.
	803	질문 : 외국인도 한국인이 될 수 있나요? [새창]	2020-01-09 11:17:12	2	삭제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본문에서 말하는 외국인 이란 개념은 이방인에게 편협하고 폐쇄적인것과는 좀 다른 개념같아요. 한국이 나와 인종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게 생긴 사람을 배척하는 문화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국처럼, 나와 생김새가 달라도 이사람은 얼마든지 한국인일수있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것은 한국인만 유난히 편협하고 닫혀있어서가 아니라, 단일민족이냐 다민족 국가냐 하는 역사적인 배경에서 온것이라 봅니다. 미국에는 ~계 미국인이라 하는 굉장히많은 국가출신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다민족 국가죠. 그러니 누가봐도 아시아인처럼 생겨도 영어를 내추럴본미국인처럼 잘한다면 얜 미국인이구나 라고 인식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거죠. 하지만 한국은 단일민족으로 수천년을 살아왔기에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는 서양생김새를 가진 사람을 본다면 한국인이네-라고 인식하기보다 한국어 진짜 잘하는 외국인 이라고 생각하죠. 마음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인식하는 개념자체에 차이가 있는거죠. 그렇다고 이게 한국이 폐쇄적인거냐, 그건 또 절대 아니거든요. 폐쇄적이라하면 그들을 집단 조직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않고, 문화를 공유하지않고, 난한국인 넌외국인이라고 선을긋고 대하는건데 한국인들이 그렇지는 않잖아요. 외국인이지만 함께 어울리고 얼마든지 친구가 될수있고 한국의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놀러다니고 그런것에대해 거의 거부감이 없죠. 이방인 취급하지않아요. 그리고 미국같은 인식과 한국같은 인식 둘사이에 옳고그름 뭐가더좋고나쁜게 있다고도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거죠. 이 유튜버의 의도도 한국은 이런인식이라 나빠 미국같은인식을 좀 배워야돼-가 아니라 그냥 이러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있다, 외국인들이 느끼는 한국의 인식은 이러하다-는걸 알려주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801	리포터 실수 레전드.jpg [새창]	2020-01-08 15:32:50	7	삭제
		님처럼 생각할수도있는데 님이 말한것처럼 행동하는사람을 보통 호구라고 부릅니다. 사회생활 좀하고 눈치좀있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저게 실수가 아닌걸 알고 실수라고 해도 연예인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실수인걸 알죠. 이걸 다른말로 하면 사람이 착하기만하면 안되고 눈치 센스 사회통념적인, 보편적인 인식 금기 등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있죠. 날무시하는사람이 누군지 은근히 엿먹이는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함이요. 근데 그런 행동을 한 사람에게 민망할까봐 더 배려하고 잘해준다? 그럼 고마워하고 착한사람이구나-하는게 아니라 이봐라 얘는 자존심도없고 지 건드린사람한테 잘해주는 호구ㅂㅅ이네 하고 또 같은짓반복합니다. 배려심 네 좋은거죠. 근데 배려는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한테 해야 배려심있는 사람이 되는거지 아니면 자기엿먹이는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엿먹이는 행동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천치 눈치없는 호구가 되는거에요.
	797	카페사장 폐업 인터뷰.jpg [새창]	2019-12-27 14:27:09	16	삭제
		스벅이 프리미엄이라는건 10년도 훨씬전 얘기같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에나 스벅가면 된장녀니 밥보다 비싼커피먹는다느니 하면서 비싼커피 프리미엄이란 이미지가 강했지 물가(특히 커피값보다 밥값)가 어메이징하게 올라버린 지금, 스벅은 솔직히말하면 수많은 커피프랜차이즈중 하나에 불과하다 라는게 대부분의 생각이에요. 가격이나 맛에선 아무 프리미엄없어요. 스벅이 진짜 프리미엄이려면 커피값이 만원은 돼야죠. 근데 커피빈 엔젤리너스 등과 가격면에서 별차이가없죠. 그럼 왜 스타벅스가 인기가 많냐. 1. 매장수가많아요. 커피빈이 스벅보다 덜인기인건 마케팅의 문제가 아니라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적기때문이죠. 2019년 11월기준 스벅 매장수 1340개, 커피빈313개 입니다. 솔직한말로 게임이 안되죠. 사람들은 의외로 나 여기커피가 좋아-라고 하고 가지않아요. 그냥 가까운곳, 많이보이는곳을 주로가고 스벅이 접근성이 좋다보니 많이가게되고 한번그렇게 굳어진 소비습관은 다음방문때 근처에 스벅과 다른프랜차이즈가 있을때 스벅을 가게 만듭니다. 이미먹어봐서 실패할 리스크가 적은곳을 가는건 대다수사람들의 보편적인 본성이거든요. 이 매장수가많다 접근성이좋다는건 아래분댓글처럼 기프티콘의 수익확대로 이어지죠. 친구들끼리 생일에 거창한선물말고 간단한거 주고받을때 기프티콘 많이쓰죠. 여러브랜드가있는데 어느브랜드를 선택하느냐에는 접근성이 큰영향을 미칩니다. 전국에몇개없는 브랜드의 기프티콘주면 안주느니만못하죠. 그냥 어딜가든 눈에띄는 브랜드의, 누구나 다 쓸수있는 기프티콘 : 스벅이죠. 이렇게또 매출로 이어집니다. 2. 커피가 프리미엄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커피외의 것들이 프리미엄으로 인식됩니다. 예를들면 텀블러, 시즌한정 각종물건들(우산 볼펜 스노우볼 등등), 프리퀀시, 다이어리 등등. 스벅용품들 한두번 사본사람들은 시즌때마다 새로운거나올때마다 매년 못사서 난리죠. 희소성은 전통적으로 사람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아주간단한 방법입니다. 스벅은 이 방법으로 대체 뭔지도 모를, 그닥 예쁘지도않은 텀블러니 우산이니.. 엄청나게 팔아치웁니다. 벚꽃시즌때 인터넷에 올라오는글들보면 가관입니다. 17년벚꽃상품 18년벚꽃상품 19년 20년 텀블러가 집에 몇개씩있는데 또사요. 일본간 친구한테까지 부탁해서 사오라고 하고요. 2020년꺼는, 일본스벅꺼는 또 하나뿐이거든요. 근데 이게 국내에만 한정된 얘기냐. 시애틀에 스타벅스1호점이있고 오직 거기에서만 파는 1호점텀블러가 있습니다. 정말 희소성을 제대로보여주는 상품이죠. 거기가야만 사요. 그럼 미국인은 좀 다를까. 아뇨. 친구부탁으로 시애틀1호점에갔는데 그 더운 여름에 줄이 가게바깥까지 쭈욱 이어져있었고 대부분이 미국인이었습니다. 캐나다인도있겠죠. 3. 2의 이유때문에 커피가 아닌 겉절이로 승부하는 얍삽한 기업이네- 할수도 있는데 의외로 커피들이 맛있고 신제품도 자주나오고 그 신제품들 맛도 기대이상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거 한정메뉴인데 맛괜찮다, 근데 한정메뉴라서 언제사라질지모르니 지금많이먹어둬야돼- 싶을정도의 맛을 가진 제품들도 꽤많습니다. 저같은경우 한정상품을 모으지도않고 그흔한 스벅텀블러가 단한개도없고 심지어 카드조차없는데 음료는 스벅 프라푸치노만 마십니다. 홍콩반점같은 느낌이에요. 특출나진않지만 뭘선택하든 평균은 간다. 그래서 실패할확률이 적다. 종합하면 스벅은 단순히 프리미엄이미지만으로 살아남는 브랜드도 아니고 명품소비율에 비교할만큼 프리미엄도 아니고, 리스크가 작은 선택을 선호하는 인간의심리, 호불호안갈리는 무난한 맛, 희소성의 조합으로 어찌보면 성공할수밖에 없는 요인들을 다 갖춘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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