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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0	리리로로님 기억하시는 분계시나요? [새창]	2021-09-30 17:59:31	0	삭제
		소소한 일상도 쓰시고 여러가지.....? 틈틈이 읽기에 좋은 글이었어요.
	109	리리로로님 기억하시는 분계시나요? [새창]	2021-09-30 17:58:54	0	삭제
		어머머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108	리리로로님 기억하시는 분계시나요? [새창]	2021-09-30 17:58:41	0	삭제
		어멐ㅋㅋㅋㅋㅋㅋㅋ
	107	나 정말 괜찮은걸까. 괜찮을거야. 그렇겠지? [새창]	2021-09-30 14:32:05	3	삭제
		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가끔 글쓰시던 분이 계셨는데 지금도 종종 그 글을 찾아서 읽곤해요. 물어오는 안부에 웃으며 대답합니다. 그냥 숨이 쉬어져서 사는 중이라고. 죽지 못하니 사는 중이라고. 정말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러다 문득 어떤 날은 제 인생이 아까워서 의미없이 미소 지어봅니다. 이왕 살고 있는거 거짓미소라도 지어보자고. 허탈하기도 하면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 어느날 기운이 좀 나면 밖에 나가서 숨이 헐떡거릴때까지 뛰어보세요. 저는 종종 쉬지않고 헐떡이며 산을 올라가곤합니다. 그러면 심장이 뛰고 있으며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곤해요. 죽어가는 중인지도 모르겠지만 살아가는 삶이기도 할거예요.
	106	왕따당하던 자신과 놀아주던 선생님을 12년만에 만난 제자.JPG [새창]	2021-09-29 17:33:00	10	삭제
		예전 선생님 혹시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지 아시나요? 뭐 성공한 삶은 아니지만 한번쯤 연락드리고 싶은 선생님이 계시는데...... 초등학교때부터 괴롭히던 애가 중학생때까지 절 괴롭혔었습니다. 중1때도 저에 대한 조롱은 지속되었고, 중3때는 옆반이었어요. 다른반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애는 지나가는 저의 무리를 웃음거리로 삼고 조롱했었죠. 담임선생님이 저희 엄마랑 통화중에 그걸 아시게 되었고, 저를 따로 부르셔서 노발대발 화를 내셨어요. 어떻게 그런애가 있냐고 내가 아주 혼내줄거라고 엄포를 놓으셨어요. 그러지말라고 저 곧 졸업하니까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안된다고 그런애들은 아주 혼꾸녕이 나야된다고 화를 내셨었죠. 저는 그 당시에 그 애가 자기 친구들과 저를 찾아오게 될까봐 교실 문뒤에서 휴대폰을 빌려 엉엉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었어요. 엄마가 선생님 좀 말려달라고. 그때는 선생님이 걔를 데려가 얘기하는 게 더 무서웠어요. 이제 중학교 곧 졸업하는데 그 전까지만 무탈하게 학교 다니고 싶었고... 선생님은 엄마의 전화를 받고 그냥 넘어가주셨어요. 해결해주신건 아니겠지만 그 화내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요. 그때의 저는 겁이 나서 그러지말아달라고 사정했었지만 아 선생님이 내편일 수도 있구나 하고 지금까지도 감사하네요.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9-29 17:21:43	0	삭제
		우와 나도 망했는데 하고 들어와봤습니다. 그런데 저랑 이렇게나 ㅋㅋㅋ 비슷한 생각을 하셔서 반가울 지경이네요. 아 저는 이쁘진 않아서 그건 좀 아쉽지만 정말 원망이 큽니다. 왜 세상은 처음부터 우리를 이런 출발선에 갖다 놓았는 지 부자도 부럽고, 이쁜애들도 부럽고, 아무튼 잘난애들 다 부러운데 그중에서 제일 부러운건 구김살없는 듯한 다른 친구들이었어요. 지금도 거기에 자격지심이 심한편이예요 전. 스스로를 갉아먹고 살다보니 갉아먹는 습관만 남아버렸습니다. 저 자신을 깎아내리는 생각들이 기본바탕이다보니 누굴 만나는 게 정말 자신 없고 외롭더라구요. 제 상황을 알게되어서 도망칠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아파서 번번히 제가 먼저 관계를 정리하기도 합니다. 저희 같은 환경에서 자란 이들은 이해합니다. 긍정적인 회로 및 정상적인 사고가 노오력이 필요하죠. 어떡하나요 이미 사실 망했지만 어떻게는 살아야되는 걸 그냥 살고는 있습니다. 사는 이유는 마땅히 저때문은 아니고..... 아무튼 살고는 있는데 이왕 우리 사는 거 조금 노력이라도 해보게요. 노력해도 진짜 더럽게도 주위에서 안도와주고 외롭지만 그래도 당장 먹는 밥이라도 맛있게 먹으면서 살아보시게요. 여기 고민게시판입니다. 푸념 하소연 할 수 있어요. 글쓴이님이 하지 않은 노력 해왔던 노력 하려고 했던 노력 그거 모두 다 노력이예요. 글쓴이님을 아무도 탓할 수 없어요. 저는 행복함도 노력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라도 사는 동안은 후회없고 싶네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당장 앞의 행복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104	애인한테 듣고 싶은 말은? [새창]	2021-09-29 11:11:03	0	삭제
		나 정말 괜찮아!!
	103	n년 남(여)사친이랑 연애하면 [새창]	2021-09-28 11:05:36	0	삭제
		애인도 없는 디 위로받고 갑니닷....
	102	연인간의 믿음 [새창]	2021-09-27 10:01:45	0	삭제
		여러모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러면서도 저도 막상 혼자라는 게 외로워서 참 아이러니합니다. 마고벨님도 저도 여기에 죽창 날라올 글 올리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101	연인간의 믿음 [새창]	2021-09-24 22:44:32	1	삭제
		본문에 언급했던 건 다른분들께서 제게 위로했던 말이었을뿐이예요. 오해가 있다면 저는 저를 뭐 감싸 줄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연히 제가 노력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감정을 누구에게 의지하거나 해소를 바라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누굴 믿는 게 제 의지만큼 되지 않는 부분에 스스로 답답해서 써본 하소연 글이었어요. 충고 감사드려요.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9-24 15:37:33	0	삭제
		오... 개스끼..
	99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새창]	2021-09-24 10:19:58	0	삭제
		저는 글쓴이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어서 저도 속이 좁은 가... 하고 고민했는 데 공감가는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연인이라하면 당연하지 않겠지만 당연하게 휴가를 맞춰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잖아요. 어쩌면 당연하게 나는 그 날에 상대방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는 데 조율없이 통보만 똑 떨어지면 그 준비가 허망할때가 있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거기 가고싶다고 얘길 해놨었는 데 다른 사람하고 간다고 하거나.... 뭐 그런 것들이 하나 둘씩 서운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소통에 서투른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대화 잘 나눠보시길!!!
	98	5살 연상녀를 좋아하고있습니다. [새창]	2021-09-24 09:40:31	1	삭제
		어머나 세상에.....♥ 이미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 마땅한 충고도 조언도 생각이 나지 않네요. 글에 담겨있는 멘트들이 하나같이 소중하네요...........♥ 지속적인 만남들에서 진심어린 마음이 닿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후기로 찾아와주시길!!!!!!!!!!!!!!!!!!
	97	마비된 딸을 위한 발명도구 [새창]	2021-09-15 12:13:41	1	삭제
		오구 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96	동네 개저씨들에게 카페 여사장이 [새창]	2021-09-13 15:39:53	18	삭제
		엄마 식당 도와드리면서 내가 얻은 건 장유유서 개나 준거. X같은 썰은 무궁무진한데 대충 고조할배보다 더 나이를 쳐먹어도 나이를 다 똥꾸녕으로 쳐먹어서 틈만 나면 나 정도 오빠 아니냐 시전 엄마가 밥시간 돼서 식사하는 데 대놓고 그러니까 살찐다고 ㅈㄹ 나한테 니 엄마가 나 좋아한다고 말같지도 않은 농담 개저씨뿐만 아니라 개줌마들은 회사끝나고 도와주는 나를 갖고 엄마한테 시비 딸 팔아서 장사한다고 ㅈㄹ (나 없을때 저 ㅈㄹ했어서 몰랐다가 우연히 다른 손님한테 전해들음) (어쩐지 엄마가 자꾸 집에가서 쉬라고, 오지말라했었음) 개저씨든 개줌마든 시집장가 적극추천 및 온갖 걱정 엄마 혼자 장사하는 걸로 무시하는 언변들이며 인간들 한두가지가 아님. 간단히가 저 정도고 암튼 상종못할 인간들 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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