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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의나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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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의나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2 어렵게 얻은 아이 [새창] 2023-07-12 13:49:29 1 삭제
    저도 난임센터를 다니던 중에 잠시 몇 달만 쉬었다가 시도해보자, 라며 마음을 비우고 지냈는데 뜻밖에 자연임신이 됐었어요. 병원에서 임신 확인하고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계단에서 남편과 끌어안고 엉엉 울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원래 혈압이 좀 있어서 혈압관리가 임신기간 내내 핫이슈였는데, 결국 그 혈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갑작스런 자궁수축도 발생되어 응급수술로 하반신 마취만 하고 출산을 했었어요. 회사 인수인계는 고사하고 아기용품 제대로 준비해 둔 것도 없이 그렇게 수술을 하고 아기를 만났지만 울음소리 한 번 듣고, 아기는 출산 20분 만에 자가호흡이 되지 않아 타대학병원 니큐로 들어가서 열흘만에 만났어요. 아기는 니큐 들어가있고, 코로나로 면회도 안되고, 저는 조리원에서 잠시 지냈는데 아기없는동안 내내 벽보고 울다가 시간 다 보낸 것 같아요. 그 사이 자궁이 잘 아물었는지 초음파 검사하러 갔었는데, 자궁초음파엔 텅 비어있는 내 자궁만 보이고, 아기는 내 옆에도 없고, 선생님 우리 아기 어딨어요? 라며 흐느끼던 기억이 나네요. 출산이 이렇게 힘들었던지라, 저는 산후우울증도 없고 육아가 힘들지도 않았어요. 물론 잠 못자고 그런건 힘들지만 그렇게 고통스럽진 않았어요. 나의 존재이유가, 우리 부모님의 존재이유가, 오로지 이 아이를 위해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갈아넣어서, 온전히 희생해서 이 아이를 독립된 어른으로 만드는 게 우리 부부의 목표입니다만, 이미 아가가 준 행복과 사랑은 제 모든 인생을 덮고도 남을 만큼 넘치네요. 매일매일 사랑해 사랑해 라며 아이를 안고 말하는데, 요즘 말이 조금씩 느는 아기가 대답하더라구요.
    - 울아들~ 사랑해 사랑해~
    - 으~응~ ~안해~
    말이 서툴러서 그렇겠죠? ㅎㅎ
    661 전설로 회자되는 1994년 개봉영화 라인업. [새창] 2022-08-11 01:36:31 0 삭제
    라이온킹. 아빠랑 동생이랑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 엄마가 외출하고 없던 날 오후에 아빠가 우리 데리고 극장가서 보여줬어요. 당시 초2. 극장도 처음이고, 아빠가 아이스크림 사주던 것도 기억나네요. “옆에 자막을 봐” 라고 말하던 아빠 모습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아빠 돌아가시고 몇 년 뒤에 아빠랑 극장갔던 얘길 엄마한테 했더니 처음 듣는 말이라며, 아빠한테서는 전혀 못 들은 이야기라며 놀라워하셨죠. 라이온킹이 극장에 걸린 걸 보시고, 우리들을 데려가서 보여줘야겠단 결심을 하시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아빠는 얼마나 설레셨을까 싶네요. 그 당시 아빠의 나이가 지금 제 나이. 자식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게 얼마나 기적같고 소중한 순간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요즘 아빠가 많이 생각나요. 라이온킹을 볼 때면 더욱~.
    660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상황 [새창] 2022-04-14 01:06:39 1 삭제
    저 당시 화재현장에 갔었어요. 저 오피스텔에 남편 친한 동생이 살았거든요. 겨울이었는데 집에서 자다가 잠옷바람 그대로 뛰쳐나와 아무것도 못 건지고 그냥 몸망 나와서 살았어요. 그 후에도 건물 붕괴 위험으로 못 들어가게 하다가 한 달인가 뒤에 잠시 허락해줘서 들어가서 노트북 핸드폰 정도만 챙겨나왔대요. 병원으로 실려가서 응급실에 누워있는 걸 보았는데 연기를 조금 마셔서 입가에 검은재가 많이 묻었고 폐로 들어간지 모르기 때문에 검사는 나중에 한다더라구요. 아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아요. 곁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너무 무서웠어요. 화재진압된 불 탄 건물 앞에서 수많은 가족들이 병원마다 전화해서 자기 가족 찾고, 소방관들은 그 자리에서 진행상황 계속 브리핑 해 주시는데, 현재까지 사망자, 부상자, 실종자 이런 인원 체크되는대로 실시간 보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기사로 알게 됐지만, 고아로 자라온 한 여성분이 미혼모로 아이를 낳아 혼자 일하면서 6개월 된 아기 키우고 있었는데 아기는 살고 엄마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그 엄마는 좋은 곳으로 갔을까, 그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항상 생각해요. 이 사건이 발생한 게 몇 년 됐죠? 지금 제 아이가 7개월이에요. 엄마는 죽으면서도 아기가 얼마나 걱정됐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비극은 다신 없었으면 합니다.
    659 노잼 리얼결혼생활35(병원검진)manhwa [새창] 2021-04-03 10:59:49 0 삭제
    아침 출근시간 , 임산부석 비어있는 자리 찾기 힘들어요. 좀 찾다 없으면 그냥 노약자석으로 가요. 비어있음 앉는거고, 아니면 그냥 서서 가요. 출퇴근시간은 임산부석 그냥 비워뒀음 하는데, 자리찾아 삼매경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그냥 문앞에 서있는 게 낫더라구요. 지하철 타는 게 젤 고역이에요 ㅠ
    658 외국 생활 하면서 느끼는 문화 충격 최고는.jpg [새창] 2021-03-15 00:55:15 6 삭제
    몇년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 생각보다 노후화된 사회 시스템에 놀랬습니다. 우리나라 70년대에나 탔을법한 버스들이 돌아다니더군요. 그래도 친숙한 마음에 탑승했는데 정말 그 코가 썩는다는 게 어떤건지 처음 알았어요. 나중엔 정신이 희미해지고 머리를 들수가 없었어요. 서늘한 10월이었고 창문을 열어놨는데도 희석되지 않은 내부공기... 근데 버스안 승객들은 너무 친절하셔서 복잡한 심경이었어요.
    657 끌어올림 (232)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뇌졸중 진단법 [새창] 2020-11-03 12:08:34 0 삭제
    뇌졸증 진단법
    656 임창정이 윤곽주사 맞고 걸린 이유 [새창] 2020-10-16 12:32:01 2 삭제
    보톡스와 윤곽주사는 조금 다릅니다.
    종종 보톡스+윤곽주사 얼마~ 이렇게 광고하는 곳이 있어요.
    실제로 둘이 같이 맞았는데, 보톡스만 맞았을 때와 둘다 맞았을 때 얼굴변화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윤곽주사에는 소량의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곳도 있어요.
    저는 스테로이드가 몸이 맞지 않다는 것을 윤곽주사를 맞고 알게 되어서 한동안 조금 고생했습니다.
    성분 잘 알아보시고 맞으시는 게 좋을거에요.
    655 노약자 좌석 앉은 임신부 폭행한 노인 [새창] 2020-05-21 15:48:25 2 삭제
    저도 얼마 전에 출근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남편이 제 바로 뒤에 서고, 제 앞에 2명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뒤로도 여성2분이 서 있었구요. 근데 어떤 중년 아주머니가 지나가는 척 하면서 제 앞에 서더라구요? 그 날 조금 예민한 상태였는데, 능구렁이마냥 제 앞에 서는 걸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소리가 먼저 나가더라구요.
    - 줄 서세요, 줄! 여기 다 줄 서 있는거 안 보이세요?
    마스크를 쓴 탓에 조금더 목청이 높아졌어요.
    이 아주머니 1도 부끄러움없이 정말 당당하고 큰소리로 맞받아치더군요.
    - 여기 서 있다가 천천히 탈거에요! 천천히!
    그러면서 은근슬쩍 또 제 뒤로 가더라구요.
    지금 장난하나, 싶은 마음에 한 마디 더 나가려는데 남편이 그만하라고 말리는 바람에 관뒀습니다.
    새치기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더 큰 소리 내는 거 보니 답이 없더군요.
    654 중국 음식점 메뉴판 팁.jpg [새창] 2019-11-11 12:23:51 0 삭제
    - 이거 지우지 마세용 ! -
    중국메뉴판!
    653 약혐) 허벅지 피부를 손바닥에 이식한 결과.jpg [새창] 2019-10-25 12:58:16 0 삭제
    와 말씀 곱게 하신다. 이런건 배워야겠네요.
    652 서양에서 미들 네임이 존재하는 이유 [새창] 2019-07-17 06:38:25 0 삭제
    화난 아빠가 부를 때 : 김땡땡 나와
    651 [스압] 슈퍼밴드 퀸의 결성부터 프레디의 죽음까지 [새창] 2018-11-07 08:35:30 0 삭제
    그렇네요. 영화에서는 스토리전개가 뭔가 밍밍한 느낌이었는데, 이 만화가 더 심도있고 정리가잘되어있네요.
    649 (사진 놀람주의ㅠㅠ 펌)친구의 남자친구가 다쳣습니다 [새창] 2018-05-03 12:11:34 2 삭제
    저게 무슨 조폭이야 양아치지 조폭같은 소리하고 있네
    조폭미화시키는 영화든 뭐든 떠나서, 인간적으로 저건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분노하고 또 분노합니다.
    648 18년의 기다림....(노원구 부녀자 강간 살인사건) [새창] 2018-01-29 02:00:57 10 삭제
    그러셨군용... 그래도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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