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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소피의나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7-02
    방문 : 35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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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의나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7 2016년 4월 쿠마모토 대지진 경험자의 경험담 [새창] 2017-11-16 10:01:34 7 삭제
    저는 작년 쿠마모토지진 당시 후쿠오카에서 여행중이었어요. 여행간지 이틀만에 지진이 났고 호텔에서 잠시 쉬면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뉴스화면으로 바뀌고 지진입니다 라고 하는 소리와 함께 경보음이 계속 나왔어요. 저도 그때부터 경보음 노이로제같은게 생겼던거같아요. 건물과 땅이 소리를 낸다는게 어떤건지 알아요. 공포는 순식간에 모든것을 앗아가더군요. 혼이 나간 표정으로 무의식적으로 가방을 다시 싸는 시늉만 하고 있더래요. 물건을 자리이동만 하는것처럼요. 잠한숨 못자고 다시지진이 날것같아 언제든 뛰어나갈 태세로 옷입고 화장하고 쇼파에 앉아 있었어요. 다음날 또 지진이나면서 모든짐을 풀지않고 새벽내내 호텔로비에 앉아있다가 새벽6시에 버스타고 공항으로 가서, 오후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왔어요. 그후 저는 조금 짙은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잠을 자가다 새벽에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달려서 창밖을 봐요. 커텐에 숨어서 도로에 달리는 차들을 의미없이 보다가 신호등이 몇 번 바뀌는 걸 확인하고 다시 침대로 와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제 새벽에도 자다가 다섯 번 이상은 눈이 벌떡벌떡 떠지고 지진검색만 계속 했어요.
    지진과 그로인한 공포는 일상을 앗아가는 것 이상으로 끔찍하게 남아있어요.
    지진의 강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대처할 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버텨야만 한다는 게 더큰 자괴감을 안기는것 같아요.
    646 (혐)따봉충 버스전복사고 [새창] 2017-10-24 12:31:21 0 삭제
    제목 잘 지으셨네...
    645 갑자기 혼자 되신 엄마를 어떻게 돌봐드려야 할까요 [새창] 2017-10-11 01:04:13 6 삭제
    갑작스러워 상심이 더 크시겠어요.
    저도 작년 4월에 아버지를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다른게 있다면, 좀 오래 병원에 계시다가 가셨는데, 한순간이더군요.
    저희 엄마는 아버지 병수발을 좀 오래 하셔서 그런지, 장례식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오셔서 집안환기차 이불을 탈탈 털었는데
    갑자기 무거운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더래요. 그만큼 10년 가까웠던 병치레의 무게였겠죠.
    아빠에게 전념하던 모든 시간들이 이제 갈곳을 잃게 되자, 그 곳에 찾아온 공허함이 엄마를 조금 힘들게 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엄마를 제가 있는 곳에 몇 주 있다 가시게도 했지만, 스스로 그 시간을 견디는 게 제일 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갑자기 여유시간이 많아진 엄마는, 주기적으로 그리고 규칙적으로 생활리듬을 만들어가셨어요.
    아침에 운동하거나 등산을 가고, 목욕탕을 가고, 무료컴퓨터수업을 수강하고, 그리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집정리하고 저녁먹고 일찍 잠에 드는.
    이것을 6개월 넘게 하셨어요. 힘들지만 조금은 강제적으로. 스스로에게 조금 다그치듯이.
    저도 거의 주말마다 오고가고를 했죠..
    삶이란 게 희한한게, 한 가지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고비가 있더라구요. 고비라기 보다는, 넘어야 할 고개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매번 그 고비를 넘기려하다보면 지난번 고비는 자연스레 옅어지기도 하고요.
    그렇게 계속 트레이닝과도 같은 삶의 리듬을 반복하고 이겨가고 계십니다.
    엄마가 스스로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평소보다 몇 배의 가족들의 관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아빠의 몫까지도.
    저는 아빠에게 이제 해드릴 수 없는것마저 엄마에게 모두 쏟아붓고 있네요.
    슬프고 힘들었던 마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644 옆집아줌마 소름돋는 썰 4탄 [새창] 2017-09-04 21:10:59 0 삭제
    제가 아는 동생이 사는집 앞집에도 밤새통곡하고 우는 아줌마가 살았대요. 너무 시끄러워 죽을것같아서... 아 동생도 한성격하는데... 참다참다 안되서 평소에 먹지도 않는 짜장라면을 세네개 끓여서 그집대문에 퍼부었대요. 평소에도 좀조용하라고 싸우고 난리치던 사인데. 몇개월 시달리다가 같이 미쳐야겠다는 생각에. 짜장라면을 그냥 퍼붓고. 다시또 시끄럽게하면 그땐 짜장라면으로 안끝날거라고 악담까지 퍼붓고. 그랬더니 잠잠해졌다네요. 더독하게 한 덕분인지...
    643 쓰면서도 너무 무서워서 못쓰겠다 [새창] 2017-08-03 22:30:02 0 삭제
    아 빨리염
    642 비밀의 숲 불판 깔아봅시다!! [새창] 2017-07-30 01:26:27 1 삭제
    몸에 베였구나, 싶은 생각 들었어요. ㅋㅋ 물떠다 드리고 할 때..ㅋㅋ 청와대에서 맨날 수석실에 쟁반 들고 나르는 게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ㅋ
    6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12:24:29 2 삭제
    멋지네용..ㅋ
    640 지금생각해도 소름돋던 사건 [새창] 2017-05-30 09:13:40 6 삭제
    출근길인데...
    핵소름이네요..아진짜 무서워
    638 수능 입실 못했네요 [새창] 2016-11-17 15:01:15 30 삭제
    삼수를 하든 다른 걸 선택하든 그건 나중얘기같구용.
    우선,
    맘고생하고 있을 작성자님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언니된 입장에서 조금 말씀드리자면,
    자책하지말고 빨리 어머니께 말씀드려요.
    세상이 무너질거같은 일도 얘기나누고 나면
    그나마 마음의 짐이 덜어져요.
    혼자 끙끙앓기에 작성자님 너무 불쌍해서 그래요.
    혼자 견디지마요. 벌써 혼자 견뎌버릇하면 앞으로 더 힘들어요. 저처럼 자다가 울어요.
    빨리 말하고 털어내요.
    수능 2번 보고도 성에 차지않는 점수에 속앓이만 했다면 저지금 이렇게 회사삼실에 앉아있지도 못해요.
    얼른 털어내요. 조금만 슬퍼해요.
    637 후쿠오카 하카타 역 앞 길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새창] 2016-11-09 11:38:38 1 삭제
    근데 늘 느끼는 거지만.. 도로나 건물이나 정말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일본 갔을 때 후쿠오카 지진이 났었는데요, 그 난리통에도 무릎꿇고 현관바닥을 걸레질 하더라구요.
    636 [실화] 우리 아버지... (마지막 이야기) [새창] 2016-10-07 00:27:35 4 삭제
    언제 올리시려나 ~ 하고 공게 들락날락하면서 확인하곤 했었어요. 드디어 올리셔서 마무리글까지 보게 됐네요 ㅎ
    저는 올해 4월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그 이후 여러 번 저와 제 가족들 꿈에 나타나셔서 무언가 예지(?) 아닌 예지를 주고 가시기도 했어요.
    동생이 차량사고나던 날 새벽에도 제 꿈에 나타나셔서 생전에 하시던 욕을 하시면서 화를 내시기도 하셨고.
    꿈에서 제가 아버지께 숟가락으로 직접 밥을 먹여드렸는데, 맛있게 드시면서, 밥도 먹여주니 생활비라도 좀 줘야지.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건강관리공단에서 예전에 납부했던 병원비에서 얼마씩 환급해주는 제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 달에 한 번씩 환급금이 들어와요.
    혹은, 아직 선산에 모시지 못하고 납골당에 모셨는데, 가끔 제 꿈에 나와서는 생전처럼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을 하시다가도
    선산쪽으로 차를 확 돌려 달려가는 꿈도 꿉니다. 아버지가 선산에 많이 가고싶으신가봐요. 생전에도 많이 외로워하셨는데. 내년에나 이장할 수 있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아버지 많이 보고싶고. 어딘가는 꼭 계실 것만 같은 생각에, 무엇을 하고 계실까 , 우릴 보곤 계실까. 하는 여러가지 상념에 빠질 때가 많아요.
    남은 가족들 똘똘 뭉쳐 살아가기 바쁘지만, 이 자리에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또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늘 합니다.
    작성자님도 그러실거라 생각해요. 어머님과 건강하게 별일없이 지내신다고 하시니, 아버님은 또 얼마나 흐뭇해하실까요.
    공게의 글이지만, 진솔한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래요 ㅎ
    635 지하철에서 일부러 미는 사람들... [새창] 2016-09-29 19:17:40 2 삭제
    손잡이잡고 서있는데 서있는 사람들 사이통로로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분이 계신가하면 가방앞세우고 혹은 팔꿈치로 일부로 밀어제끼면서 과격하게 지나가는 노인네들이 있어요. 정말 화가 확치밀어요. 그리고 모두 줄서서 기다리고있는데, 예쁜 줄사이로 당당하게 서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중년아주머니, 중년아저씨. 앞에서고싶으면 먼저와있든지요. 참 무개념노답 많아요.
    그리고 타자마자 자리살피고 만만해보이는 사람앞에서서 무언의 눈치폭발 주는 아주머니들. 그렇게 앉고싶으면 버스나 택시를타든지. 꼭 사람많은출퇴근시간에 타서는 자리쟁탈전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말 기본은좀지켰으면해요. 지하철만타면 사람이 제일 싫어집니다.
    634 대형마트에서 주차하다 멘붕왔습니다. [새창] 2016-09-12 15:40:04 0 삭제
    저도 이런 적 있어요. 실컷 기다렸는데 다른 차가 와서 쏙 집어넣더라구요. 내려서 한 마디 할까 하다가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이후론 그 시간대 마트이용을 아예 안해요. 주말 오후 2~4시는 늘 그렇게 붐비는 거 같더라구요. 차라리 좀더 늦게 가거나 일찍 가서 널널하게 이용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많으니 참 다양한 사람도 등장하네요.
    633 오늘 의정부 cgv조조 터널 영화보신분들께 죄송합니다 [새창] 2016-08-14 19:34:14 22 삭제
    죄송하다가 그 죄송하다는 게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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