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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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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9 2018-06-21 01:36:13 1
[새창]
콘푸로스트를 먹었더니 그만
8848 2018-06-21 00:17:26 7
[새창]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나올법하게 생겼군!
8847 2018-06-20 21:31:13 58
컬투쇼에나온 아내의 쿠폰 [새창]
2018/06/20 17:09:17

저 아저씨 슈퍼마리오 닮음
8846 2018-06-20 20:15:16 30
[새창]
맥도날드 치즈버거 원래 저래요.
8845 2018-06-20 09:59:13 63
태양계 행성들이 달만큼 가깝다면? [새창]
2018/06/20 05:57:26

지구와 달 사이에 낭낭하게 채워드렸습니다
8844 2018-06-19 23:00:49 43
옛날에 다음카페 정모 나갔을때 생각난다 [새창]
2018/06/19 21:17:04

저 예전에 처음 정모 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8843 2018-06-19 21:43:52 0
[새창]

같은팀 드라군을 죽이는 시즈탱크
8842 2018-06-19 18:25:22 54
음양문양.jpg [새창]
2018/06/19 13:21:44

음양의 펭귄
8841 2018-06-19 14:04:34 1
본인의 인생책. 추천 좀 해주세요~ [새창]
2018/06/19 10:15:17
마르셀 프루스트 - 즐거움과 나날
우연히 집어든 책이었는데 지금까지 제 마음을 사로잡은 유일한 책입니다.
8839 2018-06-18 13:55:22 0
[새창]
그림장례식 보니 머미 브라운이 생각남.
머미 브라운은 미라를 갈아서 만든 갈색 염료인데 이 색이 꽤 분위기있어 많이 쓰였어요.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여신>이 머미브라운을 쓴 작품중 하나.
8838 2018-06-18 13:29:10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화석, 관리, 뚜껑, 숲속, 훌륭 [새창]
2018/06/17 18:34:48
그 길은 이름이 없었다.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도심 중앙에 남겨진 숲을 관통하는 10미터 남짓의 짧은 길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지나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이용했고 점점 더 넓어진 그 길에는 차도 지나가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기 시작하면서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된다는 민원이 많이 생겼고, 시에서는 그 길을 벽돌로 깔끔하게 깔아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길이 10미터, 너비 5미터. 시에서 용역을 받은 업체는 레이저 측정기로 작업구역을 정확히 측량했다.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자리 놓을 흰색 대리석 50개, 그 안을 채울 붉은 벽돌 700개를 준비했다. 이것은 혹시 모를 불상사로 부족할지 몰라 원래 채울 넓이보다 10% 정도 더 넉넉한 양이었다.

벽돌을 깔기 전에 땅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던 인부는 이상한 돌이 박혀있는걸 발견했다. 뽑아보니 아이의 팔뚝만한 원뿔형 검은 돌은 한쪽으로 나선형의 돌기가 뾰족하게 나 있어서 고대 앵무조개나 암모나이트 화석처럼 보였다. 이 신비한 돌이 마음에 들은 인부는 돌을 자신의 가방에 넣었다.

평평화 작업이 마무리되고 벽돌을 채우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대리석으로 가장자리를 맞추고 안쪽을 채워넣기 시작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가져온 벽돌 700개를 다 채웠는데 길의 절반도 차지 않았다. 측량을 잘못했단 말인가? 아니 그렇다면 가장자리 대리석의 숫자도 부족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벽돌의 숫자를 잘못 계산했단 말인가? 아니 길이가 10미터인 길에 폭이 몇센치인 벽돌을 채우려면 총 몇개가 필요할까요? 같은 초등학생 수준의 계산이 잘못될리가 없다. 물론 다른 사람이 다시한번 점검하고 계산해보았고 문제는 없었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란 말인가? 알 수 없었지만 700개로 길의 40%쯤 채웠으므로 앞으로 1000개쯤 있으면 나머지를 채울 수 있다. 업체는 궁금했지만 포장을 완성시키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때문에 의문을 뒤로 하고 일단 벽돌을 추가로 가져왔다. 이번에는 훨씬 넉넉하게 1400개.

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1400개를 몽땅 넣었는데도 다 차기는커녕 전체의 60%밖에 채우지 못했다. 이제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이었다. 사장님도 이 일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에 뛰어왔다. 모두 함께 무엇이 문제인지 조사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별 문제 없었다. 다시 계산해봐도 틀린건 없었다. 벽돌을 직접 세어봐도 2100개 다 들어갔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그런데 원인을 밝히지 못해 조사가 길어져 시간이 꽤 흐르자 누군가 알아차렸다. 벽돌이 줄어들었다. 정확히는 길의 60%를 덮은 벽돌이 50%로 줄어서 채워야 하는 양이 늘어났다. 채워진 벽돌의 숫자는 변함이 없었다.

무언가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은 업체는 전문가에게 의뢰했다. 하지만 전문가도 한참을 끙끙거릴뿐 해결하지 못했고 전세계에 있는 과학자들에게 이 신비한 현상을 전했다. 흥미를 느낀 과학자들이 추가로 연구해서야 원인이 밝혀졌다. “이 길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쉽게 말해 땅이 저절로 커지면서 스스로 넓어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정확히는 공간이지만.”
“그럼 좋은거 아닌가요? 이 좁은 도심에 새로운 땅이 늘어난다는 말이니까.”
“설마요. 치즈처럼 늘어나는 땅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공간이 늘어나는거라 그 위의 건물이 찢어지지는 않겠지만 자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하지도 못하는데? 그것보다 더 심각한건, 공간이 늘어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우주에서 공간이 휘어지긴 해도 공간이 늘어나는건 원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뭔지는 몰라도 큰일이 날거에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처럼 보였다. 길의 공간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겉으로는 똑같아 보였고 다만 그 길을 걸으면 끝까지 걷는데 이상할 정도로 오래 걸릴 뿐이었다. 하지만 진짜 일은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났다.

한국의 정 반대편인 우루과이의 한 마을에는 훌륭하게 관리된 숲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나무가 저절로 뽑히기 시작했다. 위로 잡아뽑는게 아니라 여드름을 짜듯 좌우에서 압박해 뽑힌 형태였다. 처음에는 한그루가 뽑혔지만 얼마 안가 두그루, 세그루, 계속해서 뽑혀나갔다. 사람들은 이유를 알지 못했다. 겉으로는 똑같아 보였지만 다만 뭔가 숲이 좁아지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 신비한 사실도 전세계에 알려졌고 사람들은 곧 두 신비한 사건의 연관성을 깨달았다. 우루과이의 공간이 빨려들어가 한국으로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땅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정도라고 해도 생태계에 큰 이상을 일으킵니다. 해류과 기압의 흐름이 바뀌어 기후가 금방 바뀔거에요. 하지만 이건 공간이 움직이는 거에요. 지구의 모양이 뒤틀리기 시작할거고 지구 전체가 무너지며 쪼개지기 시작할겁니다. 그리고 모든걸 평평하게 만들겠죠. 공간 방출점이 안정될때까지 계속될거고 당연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멸망할겁니다.”

초기 관계자로서 대충 그 사실을 전해들은 인부는 무언가 깨달았다. 자신이 주워온 돌은 배수구의 뚜껑이었던 것이다. 허겁지겁 돌을 들고 달려가 공사용 출입구로 숨어들어갔고 어떻게든 자리를 찾아 돌을 꽂았다.

쾅!

갑작스런 충격에 인부는 나가 떨어졌다. 전체의 10%정도만 채우던 벽돌이 갑자기 밖으로 튀어나왔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인부는 길을 들여다보았다. 길에는 어지럽힌 벽돌들이 넘쳐나도록 쌓여있었다.
8837 2018-06-18 01:57:51 0
충격과 공포의 버거킹 이벤트 [새창]
2018/06/17 14:32:12
저걸 이벤트라고 만든놈은 누구냐..
소비자 기만 아님? 사진은 저렇게 올려놓고 낚시하네
8836 2018-06-18 00:25:58 0
부모님 때문에 이세계로 왔는데 내가 너무 최강이었던 건에 대하여 [새창]
2018/06/17 18:47:10
먼치킨류 원조임..
8835 2018-06-17 20:34:15 5
벌레주의) 협력의 힘.gif [새창]
2018/06/17 16:31:04
뭘 끌고가는거지? 우산 손잡이처럼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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