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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9 1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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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한 상황이네요.....
글쓴이 분이 착하시고 이런일을 (주변에 이런 막무가내의 폭력을 행사하는 -_-) 처음격으셔서 초기대응이 소홀하셨던것 같습니다..
아마 아내분은 저런 폭력이 난무하는 가정에서 자라셨을 겁니다..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하던지 어머니가 똑같은 일을 저지르던지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건데.. -_-
이대로 결혼생활 유지하시면 아기를 아내랑 똑같은 폭력적인 사람을 만드는거고요
처음에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을때 본인의 확실한 반대 의지를 보였어야합니다..
똑같이 폭력으로 응대하는게 아니라 (언어적 폭력도 폭력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확실한 반대 의사를 표현했어야합니다.
글쓴이분이 그런 한계선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기 때문에 상대방이 폭력적으로 변한거죠..
개인적으로 가정상담 추천드립니다..
그런식으로 가시면 본인도 아이교육에도 심지어 아내에게도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강력하게 반발하더라도.. 당신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절대 굽히지마시고 상담알아보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아마 여태껏 자신의 의견은 꾹 누르고 아내가 하자는데로 양보만하면서 살아오셨을거같습니다..
그러지마시고.. 꼭 상담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