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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2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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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건 속이려고 했다기보다 '한국인은 냄비 근성이니까 다들 인터넷에서만 떠드는 거지 실제로 가보면 바글바글할 거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서 '내가 지금 직접 봤다'라고 살을 좀 붙여서 말했을 뿐일 가능성이 있음.
현실감각과 인지능력이 심각하게 뒤떨어진다는 소리임. 저런 사람은 자기 스스로 뭔가 판단을 내리는 자리에 가면 안 됨.
예를 들어서 김태희가 별로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음. 그건 주관적인 문제니까 그럴 수 있음.
그런데 정상인은 자기 눈에 김태희가 별로여도, 김태희가 세상 사람들한테 미의 대명사로 취급된다는 사실 자체는 인지함.
저런 사람은 '다른 사람도 모두 나처럼 김태희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감.
거의 매사에서 이런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 입장에서 겁나게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