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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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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저 떡밥은 나온지 엄청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당장 구글에 가서 "sudarium of oviedo dna" 라고만 쳐도 관련 영상 및 자료가 우르르~~~~~~~~~~~ 하고 나올껍니다.
문제는 저 수다림... (음.. 한글로 뭐라고 해야 하나.. 두건? 머리싸개?)과 함께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토리노의 수의 자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토리노의 수의 같은 경우엔 당장 당시의 시신 보관방식과도 틀린데다 토리노의 수의에 찍힌 형상이 사실이라면 수의의 앞면은 2m 32cm, 뒷면은 2m 37cm라네요. 게다가 앞뒤머리가 틀리고, 얼굴 모양도 틀리고, 탁본하면 절대 저런 무늬가 나올 수 없고 등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당시 중세에 만연하던 '성유물 모조품 사업'과 함께 생각해 보면 과연 저 수의가 진짜 수의가 맞느냐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창때에는 무려 40장의 성 수의가 서로 내가 진짜라고 주장했다죠.... 게다가 당시에 그런 모조품을 만들 때 '가급적이면 오래된 천을 구해서 만드는' 것이 상식이었기 때문에 천의 탄소연대도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아마 가톨릭계에서도 이게 진짜다 가짜다 밝히지 않고 '그걸 믿는 마음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라고 에둘러 얘기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개신교쪽에서는 이 성수의의 존재를 매우 인정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분은 의외네요.
아, 그리고 처녀생식(단성생식)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 말고도 그리스로마신화에서도 여신 헤라가 처녀생식으로 낳은게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죠. 그밖에 개미와 벌, 진딧물 물벼룩, 성게, 미꾸라지, 코모도왕도마뱀의 경우에도 단성생식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음.. 그밖에 파이브스타스토리의 아마테라스와 투하트의 히메카와 코토네 역시 처녀생식으로 태어났다네요. (by 리그베다위키)
근데 다 떠나서 2000년 전 피가 아직까지 살아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 기적이 맞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