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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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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치는 만병통치약이다' 라는 얘기가 있어서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몸에 좋은 점도 있긴 합니다.
미국의 건강 연구지 health에서 2008년 3월 24일에 게재한 기사에서 스페인 올리브유, 그리스 요구르트, 인도 렌틸 콩, 일본 콩과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선정이유는 '비타민 A,B,C 등 핵심 비타민이 풍부하고 유산균이라는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가 많아 소화를 도우며, 섬유질이 풍부한 저지방 다이어트 음식이다' 였습니다.
김치가 짜다고 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김치의 나트륨 함량은 높은게 아닙니다. 시중 판매되는 김치의 1일치 나트륨 평균 염분량은 740mg으로 이는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14%에 불과합니다. 전체적인 평균 김취 섭취량을 토대로 계산해도 500mg으로 11%, 저염김치는 이보다 더 낮아서 1일 염분량은 270mg으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5%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서양인들이 먹는 치즈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치만 막 퍼먹으면 문제가 되지만 지금처럼 반찬으로 김치를 먹는다면 김치의 나트륨이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밖에 기본적으로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유산균이 많고(단, 김치를 원료로 만든 음식은 끓이는 도중에 유산균이 다 죽어요)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