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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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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과 동아시아 전반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공로 그리고 남북화해와 평화에 대한 노력" 으로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김대중이 자기가 노벨상 타려고 로비했다' 라는 로비설부터 시작해서 '김대중 노벨상 타지 못하게 하자' 라는 운동을 조직적으로 벌였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당시 노벨위원회 위원장인 군나르 베르게는 "난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고 한국인들에게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 라고 인터뷰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오슬로에 가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저지 시위를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총재가 "나라의 위신이 깎일 수 있는 당내 일부의 「모난」 행동이 한나라당의 공식적인 입장인 것처럼 외부에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제지하기까지 했죠. 기사도 났어요.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257102&gubun=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이 자기가 노벨평화상 받고 싶다고 로비했다는 것도 루머로 밝혀졌죠. 당시 밝혀진 추천인은 198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빌리 브란트 독일 수상이었고, 그 외에도 그때까지 김대중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받은게 15번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기사가 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8&aid=000002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