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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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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마 아무리 해도 살이 안빠져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던 여고생이 학교에서도 놀림받고 그러다 자살하려는걸 케이(슈퍼닥터K 주인공)이 구했는데, 살펴보니 몸은 뚱뚱한데 발목이 가는걸 보고 '이건 살쪄서 그런게 아니라 체내 호르몬 문제 때문이다' 라는걸 알아채서 뇌수술을 해서 고치죠.
이후 이 여고생이 살이 엄청 빠지고 이뻐지자 뚱뚱했을 때 따라다니던 남자가 고백을 해 오는데 여고생이 '잘됐다 너도 당해봐라' 라면서 엄청 매몰차게 거부하죠. 그러자 빡친 남자가 니깟게 뭔데라며 그 여고생을 칼로 찌르던가 그랬습니다. 결국 그 여고생은 숨을 거두고 주인공이 '난 이 여고생의 몸만 고치고 말았지 마음도 아프다는 걸 몰랐다.' 라며 자책했던 에피소드였던가 그랬을겁니다.
근데 난 이걸 왜 기억하고 있냐.....
하여간 만화에서 배우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어떤 수험생이 교대 수시를 넣었는데 면접에 가서 면접관이 "왜 교사가 되려고 하냐?" 라고 묻길래 GTO의 오니즈카가의 대사 중에 하나를 어레인지해서 "선생에게 학생은 여러 명 중에 하나일지 모르지만 학생에게 선생은 단 한명뿐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면접관(교대 교수들) 이 모두 다 폭풍감동을 먹고 붙여줬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