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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 2021-04-09 08:56:00 15
K-신문 열풍???? [새창]
2021/04/08 21:17:06
한국 신문은 종이질도 좋고 잉크도 콩기름 원료로 써서 고급이라.......

문제는 재료는 고급인데 거기 활자로 박혀 있는 내용이 ㅆㄹㄱ 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14109 2021-04-09 08:52:27 10
의외로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발명품.jpg [새창]
2021/04/08 23:48:59
[부연설명]
통조림 : 나폴레옹 시절 프랑스군 야전용 음식 보존법을 공모, 아페르가 유리병을 이용한 '병조림'을 개발함. 지금의 캔조림은 프랑스군의 적국이었던 영국의 피터 듀란드가 지금의 캔 제조법을 만들어서 발명함

카디건 : 크림전쟁때 영국군 부상병들이 스웨터를 벗을 때 고통을 호소하자 7대 카디건 백작 제임스 토머스 브루더넬 장군이 자신의 군대에 입힘. 이 카디건 백작은 어이없는 소통 부재로 대패당한 발라클라바 전투의 경기병대 지휘관이었는데, 어이없는 병크가 겹쳐서 대패한 이 전투에서 오히려 용기있는 돌격을 했다는 이유로 그의 인기가 높아져서 카디건이 유행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설이 있음.

손목시계 : 최초의 트렌치 위치는 미국이 아니라 독일 해군 장교들을 위해 만든 시계라고 함. 초기에는 시계가 비싸서 귀족 장교들만 착용했으나 '장교나 파일럿 등 엘리트가 차는 인식'이 생기자 남성들 사이에 널리 퍼져나가게 됨.

티슈 : 1차대전때 티슈는 전쟁 중 야전병원 뿐만 아니라 방독면의 필터에도 사용됨. 킴벌리-클라크사는 종전 이후 민수용으로 활용하여 제품이 나온 것이 '크리넥스 티슈'임.

트렌치 코트 : 사실 트렌치 코트는 1차대전 전부터 있었음. 매킨토시가 팔던 레인코트가 있었으며, 버버리가 만든 레인코트는 이미 그 전에 보어전쟁에서 쓰여 호평을 받았음. 다만 트렌치 코트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은 1차대전이 맞는데 당시 영국군은 군용으로 트렌치 코트를 대량으로 사 놓았는데 전쟁 후 이것들이 대량으로 시중에 풀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됨.

선글라스 : 사실 선글라스의 기원은 고대 중국이며 천연 수정으로 만들었고, 서양에서는 안경알에 그을음을 입혀 사용함. 서양인들은 눈의 색소가 적은 편이라 빛에 약해서 강한 빛이 나오는 야외에서는 눈이 시리고 아파서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하는데, 특히 공군은 땡볕, 혹은 하늘 위에서 있다보니 눈을 보호할 필요성이 더 컸다고 함.

스팸 : 전투만큼 수송과 보급이 중요한 군대에서 보관을 용이하게 하고 뼈를 빼버려서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당시 도축 후 남아서 버리게 되는 잡고기를 효율적으로 팔자라는 식품업자의 아이디어가 콜라보해서 만들어짐. 이 스팸은 2차대전때 약 1억개가 만들어졌다고 하며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음식'이라는 평가도 받음.

전자렌지 : 1945년 레이더 생산을 하던 군수기업 레이시온에서 일하던 퍼시 스펜서라는 사원이 레이더 장비에 쓰일 마그네트론을 실험하던 중 마그네트론 옆의 초코바가 녹은 것을 발견함. 이후 마그네트론에서 방출되는 극초단파가 음식물 조리에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특허를 출원, 1947년 최초의 전자렌지가 시중에 나옴

인터넷 : 인터넷의 기원은 미국 국방부에서 중요 군사 정보를 분산 보관, 관리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ARPANET이 기원임. 원래 핵전쟁이 일어나도 안정적인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이후 많은 대학과 기업이 관심을 표하다 민간용으로 풀어버리게 된 것이 지금의 인터넷임. (미군은 이후 MILNET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

GPS : 소련에서 스푸트니크를 발사했을 때,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의 응용물리학연구소에서는 '스푸트니크의 라디오 신호를 이용해서 위성의 위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서 '하나의 신호 송출원의 신호를 여러 안테나에서 잡고 신호가 들어오는 각도를 재서 위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함. 이후 핵잠수함이 핵미사일을 발사할 때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재야 했는데 당시 보고서와 반대로 '여러 송출원의 신호로 자신의 위치를 계산하는 법'을 개발한 것이 GPS임.
참고로 GPS는 원래 군용이었으나 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 이후 당시 레이던 미 대통령이 'GPS의 기술이라면 이러한 사고때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GPS 기술을 민간에 개방함
14108 2021-04-08 19:23:45 4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2.GIF [새창]
2021/04/08 18:00:08
"나갔다 오면 옷은 옷걸이에 걸어놓으라고 얘기했잖니?"

"걸었어요. 엄마"
14107 2021-04-08 19:22:37 2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2.GIF [새창]
2021/04/08 18:00:08
해리포터다!
14106 2021-04-08 19:20:46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2.GIF [새창]
2021/04/08 18:00:08
우와. 만들어보고 싶다.
14105 2021-04-08 19:19:52 7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2.GIF [새창]
2021/04/08 18:00:08
아빠 또해조
14104 2021-04-07 15:46:23 2
딸 같은 며느리 [새창]
2021/04/07 11:52:07
"소후 뉴스는 한국 드라마 작가들이 즐겨 쓰는 얘기인데 실제로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아.. 찔린다...
14103 2021-04-06 21:31:07 17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0.GIF [새창]
2021/04/06 18:00:02
실제로는 알루미늄 가루들이 음료 안에 다 떨어진다는...
14102 2021-04-06 21:30:46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10.GIF [새창]
2021/04/06 18:00:02
이거 국내에서도 팔던데... 근데 무선인데 이건 좀 수압이 세네요.
14101 2021-04-05 15:16:29 3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인명피해가 한명도 없습니다 [새창]
2021/04/04 16:01:39
[부연설명]
'후쿠시마 원전사고 인명피해는 한명도 없다' 라는 말은 정확히 얘기하면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따른 급성방사선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람이 한명도 없다라는 뜻임. 즉,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나고 직접적인 방사능 누출로 죽은 사람이 없다는 얘기인데, 이러한 발언의 근거는 2014년 유엔 산하 '방사선영향 과학조사위원회'가 낸 보고서에 "후쿠시마 방사선에 노출된 발전소 직원이나 일반 주민 가운데 방사능으로 사망 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린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라는 내용 때문임.

근데 이렇게 따지면 원전사고로 사망자가 난 건 체르노빌뿐이라는 얘기가 됨. 즉, 원전사고가 나서 방사능 누출로 바로 죽은 사람이 없다는 내용은 맞을 지 모르지만 후속 여파로 죽거나 병에 걸린 사례는 의도적으로 무시한 인용이라는 얘기임. 그러니까 원전사고 후 엄청나게 늘어난 환자(2010년 대비 2020년 기준으로 백내장 227%, 협심증 157%. 뇌출혈 300% 증가. 소장암 환자 4배 증가, 전립선암 환자 3배 증가)와 13만명에 달하는 피난민, 피난 생활 중 사망한 사람들(실제 원전사고 발생 이후 원전 재해와 관련하여 대피 중 사망한 사람들을 집계하는데, 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핵발전소 관련 사망자'만 1380명임)을 모두 무시하는 얘기임.

간단하게 비교하면 전쟁이 났는데 적병에 의해 죽은 사람만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로 기록하고 전쟁으로 인한 각종 사고나 기근, 기아, 그밖에 피난으로 인한 사망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에서 제외한다는 얘기임.
14100 2021-04-05 14:44:50 2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1108.GIF [새창]
2021/04/04 18:00:30
[부연설명]
2017년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겠다는 솔선수범 차원에서 머그잔을 가지고 들어왔으나 오후에는 종이컵으로 바뀌었다. 규정상 머그컵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 이유인데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에 회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을 반입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머그컵이 '위험한 물건'에 포함된다고 한다.

머그컵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게 된 이유는 실제 유리컵을 흉기로 사용한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96년 9월에 정우택 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당시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 건으로 국민회의 방용석 의원과 언쟁중 유리컵으로 방 의원의 머리를 세차례나 내리찍었고 방의원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한다.
14099 2021-04-04 18:48:48 1
[다큐]1974년, 알레스카에 화산이 불타던날 [새창]
2021/04/01 08:42:41
[부연설명] 포키 빅카의 만우절 장난은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란 상황이었음. 에지컴브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시와 경찰은 비상사태에 들어갔고 주민들은 피난 준비를 시작했고, 주노의 있는 해군에게도 연락이 가서 조사용 헬기가 뜰 정도였음.

여담으로 이 사건이 일어나고 6년 후인 1977년 다른 지역의 화산이 "진짜로" 분화할 조짐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사람들이 포키 빅카에게 전화해서 "또 장난하냐? 너무한다." 라며 항의하기도 했다고 함.
14098 2021-04-04 17:20:14 0
꼰대희 마지막 화 [새창]
2021/04/02 18:46:15
예산이 다 떨어져서 더이상 촬영 못한다는게 학계의 정설
14097 2021-04-02 08:22:36 7
서양 VS 동양 만화 [새창]
2021/04/01 16:27:51
[부연설명] 1970년대 동양방송(TBC)에서 서영춘과 임희춘 콤비가 주연을 맡아 연기한 코미디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대대로 손이 귀한 어떤 집에서 5대독자를 낳았는데 몸건강히 장수하라고 하여간 좋은건 다 갖다붙여서 이름이 저렇게 된 것. 녹화 당시 너무 웃겨서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자지러지는 통에 제대로 녹화를 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며 방영 다음날부터 한동안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는 쉬는시간마다 "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 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한다. 원본 영상은 남아있지 않지만 이후 후배들이 간간히 리메이크(?)를 해서 이후 세대들에게도 알려졌다.

이름이 길어서 고생한다는 이야기는 일본의 주게무 설화나 만담 소재로도 나오며 미국 동화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14096 2021-04-01 08:25:29 0
매너가 몸에 밴 남자 허경환 [새창]
2021/03/31 16:42:06
허경환도 사업해서 번 돈 30억 가까이 직원이 해먹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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