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에서 겪은 일 : 1층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림. - 엘리베이터가 열림 - 근데 왠 젊은 여자가 구석에 서 있음 - 가려는 층을 누르고 엘리베이터가 계속 움직이는데 그대로 있음 - 목적지 층이 열림 - 내리고 문이 닫힐 때까지 그 여자 그대로 서 있었음...
[부연설명] 그리셀다 이야기는 아내의 순종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형태의 전래 민담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비평의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일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이야기가 단순히 가부장적인 남성과 순종적인 여성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민과 귀족 간의 계급적 격차에 의한 문제도 자리하고 있었음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