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부연설명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4-06-09
방문횟수 : 2889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0111 2018-02-03 09:37:21 4
"이전에 없던 글'..출판계 흔드는 노동자 작가 탄생 [새창]
2018/02/02 21:52:14
근데 뉴스가 너무 상황설정을 심하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10 2018-02-02 16:18:16 1
인간 배설물로 우주비행사 식량 만든다 [새창]
2018/02/01 17:36:03


10109 2018-02-01 13:14:44 0
밀도에 따른 파장 [새창]
2018/02/01 13:03:53
빛은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0108 2018-02-01 13:07:32 11
토르 여친(전) 근황 [새창]
2018/01/31 22:13:17
왜 난 맨날 글 다 올린 다음에야 오타가 발견될까...
10107 2018-02-01 12:33:59 210
토르 여친(전) 근황 [새창]
2018/01/31 22:13:17
하아............................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기레기의 기사 하나가 어떻게 사람을 난도질하고, 또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와 내용에 속아넘어가는지에 대한 아주 좋은 예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 기사가 있었는지 찾아봅시다. 얼라? 네이버 기사검색을 해 보니 이런 기사가 안나오는데요?

이게 왜그런가 하고 구글링을 해 봅니다. 이제야 나오네요. 뉴스에 딱 한건 검색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28/2009102800195.html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지금으로부터 거의 10년 전인 2009년에 올라온 기사네요.

기자가 누구인가 찾아봤더니 유코피아 닷컴이라는 곳의 채지훈 기자라는 사람이 올린 기사를 그냥 받아올린거네요?

유코피아 닷컴이 뭔가 또 찾아봤더니 2007년 미주지역 전직 기자들이 창간한 인터넷 언론이라네요. 주소를 찾아가 봤더니 현재는 안들어가집니다. 아마 문 닫은 듯 싶네요.

여기서부터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같은 헐리웃 배우가 제정신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을 했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만약 진짜 저런 말을 했다면 온 언론이 발칵 뒤집혀졌어야 하는데 왜 다른 곳은 조용할까요?

그래서 원문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KBS 박대기 기자의 어머님께서 초등학생이던 박대기 기자에게 알파벳을 가르쳐 주시면서 "국내언론은 다 거짓말이니까 진실을 알려면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는 말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기사 원문은 금방 찾았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com/natalie-portman/jonathan-safran-foers-iea_b_334407.html

보니까 조나단 세프란 포어(2000년대의 미국 작가 중 꽤나 유명한 작가입니다)의 "육식(Eating Animals)"라는 책을 소개한 글이네요.

근데 기사를 찬찬히 찾아보니 어디에도 "고기를 먹는 건 강간이나 마찬가지" 라면서 고기를 사랑하는 전세계 인류를 비난하는 내용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비슷한 문장을 찾았습니다.

(e.g., I don’t believe in rape, but if it’s what it takes to please my dinner hosts, then so be it)

자신의 이상에 집착해서 다른 사람의 이상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이상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예를 든 거네요.

저는 이 글이 이렇게 읽힙니다.

"예를 들어 나는 강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 만찬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서 나에게 고기를 먹이려고 한다면 그건 강간이나 다를 바 없다."

그러니까 저는 채식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나탈리 포트만에게 "야, 고기가 얼마나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데 그래? 먹어봐" 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에게 강요하는 것은 강간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다라는 예를 든 걸로밖에 보이지 않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장이 "고기를 먹는 것은 강간이나 마찬가지다" 라면서 고기를 사랑하는 전세계 인류를 비난하는 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짧은 영어로 구글링을 해 보니 나탈리 포트만이 이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게 나탈리 포트만이 고기를 먹는 인류를 욕했다는 내용의 비난이 아니라 "왜 굳이 거기에다가 강간이라는 단어를 썼냐?" 라는 비난이네요.

자, 정리해 봅시다. 저랑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고, 저보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훨씬 더 많으니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사건이 "채식주의자인 나한테 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는건 강간이나 마찬가지이다." 라고 말한 나탈리 포트만의 발언을 이상한 인터넷 언론사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고기를 먹는건 강간이나 마찬가지다라면서 고기를 먹는 사람을 비난했다." 에서 날조한 걸 조선일보에서 받아 쓴 - 그것도 본지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인터넷판에만 올라갔고, 다른 언론사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은 - 10년 전 기사를 보고 필요없는 난리를 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0105 2018-02-01 10:29:27 0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는 돼지고기 [새창]
2018/01/31 12:05:06
우리말이라니 T_T
10104 2018-02-01 08:26:43 2
[새창]
추천을 10개 누르고 싶다는..
10103 2018-01-31 23:29:54 33
아프리카 코끼리 실제로 보는 느낌.gif [새창]
2018/01/31 16:52:49
그래서 고대 전투에서는 코끼리 부대가 운용되기도 했죠.

태어나서 처음 코끼리 부대를 봤을 때 상대방은 그 위압감에 패닉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죠.

지금이야 아이때부터 그림이나 영상으로 코끼리를 접하지만, 고대의 사람들에게 태어나서 처음 본 집채만한 괴수는 공포 그 자체였을겁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코끼리 자체가 엄청난 체력 + 파괴력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데다 머리도 좋았죠.

다만 엄청난 연비, 느린 속도 등으로 점차 말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되긴 했죠.
10102 2018-01-31 23:22:09 1
전통 시장음식 왕중왕전: 외국인 입맛에 제일 잘 맞는 통인시장 음식은? [새창]
2018/01/31 20:57:40
늘 잘 보고 있어요.
10101 2018-01-31 22:19:50 25
[새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00 2018-01-31 21:33:01 1
명작만화 포켓몬 검투사 [새창]
2018/01/31 17:2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99 2018-01-31 19:22:12 2
독소 전쟁 영화 추천 해주세요. [새창]
2018/01/31 17:06:20
철십자 훈장

포화 속의 우정

스탈린그라드 최후의 전투

브래스트 최후의 요새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침묵의 사선
10098 2018-01-31 17:54:41 52
박찬호가 국내 복귀한 진짜 이유 [새창]
2018/01/31 16:31:42
이 댓글들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운율에 맞춰서 읽고 있었다....
10097 2018-01-31 17:43:06 8
엄마가 되었습니다. [새창]
2018/01/31 16:04:24
아... 울었다. T_T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06 307 308 309 31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