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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5 2019-10-22 14:10:22 3
홍콩 근황 [새창]
2019/10/21 11:02:19
1. 그런 자기는 뭐하길래 여기서 이런 댓글이나 달고 계세요?
2. 본인 생각에는 지금 이 댓글이 되게 날카로운 일침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 보기엔 되게 뜬금없고 쓸데없는 소리로밖에 안보여요.
3. 혹시 댓글에서만 그러세요? 아니면 실제로 사람 만날 때도 이런 식으로 얘기하세요? 그럼 일상생활하기 참 피곤하실텐데.... 걱정되네요.
12714 2019-10-22 11:21:20 33
음주운전을 했더니 와이프가 이혼하자네요jpg [새창]
2019/10/22 08:22:33
저거 한번 했다고 이혼하자고 했겠습니까. 그동안 쌓인게 많았겠죠.
12713 2019-10-22 11:18:57 4
심각한 미국의 의료체계 [새창]
2019/10/21 19:44:07
미국도 오바마 케어가 세금낭비라며 트럼프를 지지한 저소득계층이 정작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오바마케어가 없어져서 피해를 보게 되었다는...
12712 2019-10-22 11:15:37 12
미국인이 아침에 베이컨을 먹는 이유.JPG [새창]
2019/10/21 19:17:30
[부연설명]

에드워드 L. 버네이즈(Edward L. Bernays)

1891년 오스트리아 출생. 1995년 104세로 사망.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여 미국으로 건너와 활동. 유명한 심리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외조카. 뉴욕에서 아내의 이름을 딴 플레시먼이라는 PR회사를 열었는데 나중에 세계 3위의 글로벌 PR회사로 성장함.

PR의 아버지이자 조작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데, PR의 아버지(Father of Public Relations)는 그의 주도사에 나온 표현이며, 조작의 아버지(Father of Spin)은 그의 전기 제목이기도 함.

그의 전공은 원래 농업이었으나 1차세계대전때 정부의 공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두각을 나타냄. 전쟁중 정부의 공보위원회 활동 (모병, 국채 판매, 적십자 운동 등)을 보고 이런 기술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함. 이후 뉴욕대학에서 PR강의를 하면서 여러 권의 책을 저설했는데, 그중 저술한 책이 그 유명한 프로파간다(Propaganda)임. 이 책에는 이런 말이 있음.

"조직된 습관이나 여론을 의식적이고 현명하게 조종하는 일은 민주주의 사회의 중요한 요소이다."

위 글에 적혀 있는 베이컨 관련 일화는 2920년대 베이컨 제조회사인 비치너트패킹이라는 회사로부터 받은 요청에 따라 진행한 프로젝트였는데, 실제 그가 한 일은 매우 간단했음. 당시 막강한 언론이었던 신문에 미국 내과의사들로부터 받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4,500명의 내과의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를 권했다." 라는 기사를 내었고 (실제 설문지에는 가벼운 아침식사보다는 든든한 아침 식사가 밤사이 잃어버린 에너지를 보충하는게 더 좋다라는 답변을 유도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함), 바로 그 기사와 함께 "베이컨과 달걀이 훌륭한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이다." 라는 기사를 내게 한 것임. 즉 2개의 기사를 내서 독자들로부터 '의사들이 권장하는 든든한 아침식사=베이컨'으로 연결을 하게 만든 것임. 물론 의사들에게는 '베이컨이 아침 식사로 좋은가?'를 질문하지는 않았음.

담배 관련 이슈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당시 저명한 심리학자인 A.A. 브릴의 자문을 구했음. 그리고 브릴의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남성과 동일시되는 흡연이 여성에게는 자유의 횃불이다' 라는 '자유의 횃불' 운동을 만들어냄.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흡연을 금기시하는 것은 여권 제압이라는 식으로 접근, 맨하탄 5번가에서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며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기획함. 결국 여성의 흡연을 남녀차별적 관점에서 접근해서 많은 여성 흡연자를 만들어 내 담배회사의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음.

그밖에 위에 언급한 과테말라 사회주의 정권 붕괴 사건 말고도, 책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건설사들에게 '붙박이 책장이 집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라며 로비, 당시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붙박이 책장을 대중화시켜서 궁극적으로 책의 판매를 높인 일화나, 아이보리 비누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비누조각대회를 열고, 여성용 머리망을 팔기 위해 '공장에서 일할 때 여성들이 머리망을 하면 기계에 머리카락이휘말려 들어가 생기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라는 켐페인을 벌이기도 하는 등 '남의 시장을 뺏어오는 것' 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PR 아이디어를 많이 냄. 그는 뛰어난 창의력과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매진하는 PR 분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음. 인내와 민주주의를 주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혹사시켰으며, 여성의 권리를 지지하는 운동을 했으나 정작 자신은 회사의 여성 직원들과 아내를 차별하고 낮추어 대했다고 함. 담배 판매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했으면서 또 국가건강보험을 판촉하기도 했던 아이러니도 있음. 또한 위에서 언급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정보 조작의 아버지' 라는 평가도 받았음.

다만 버네이즈는 담배 판촉을 위해 여성들을 흡연에 빠지게 한 '자유의 횃불 캠페인'은 후회했다고 함. 1960년대에는 금연 운동 변호사의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고 하며, 이후 그의 아내가 폐암으로 죽기도 했다고 함.

여담으로 나치의 괴벨스가 버네이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함. 괴벨스는 버네이스가 쓴 책을 모두 탐독했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 내 반유대주의 여론을 일으키고 독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치가 되게 만드는 프로파간다에 적극적으로 버네이스의 이론을 사용함. 원래 히틀러도 버네이스를 나치를 위한 선전 기구 책임자로 영입하려고 했으나 버네이스가 거절했다고 함.
12711 2019-10-22 07:47:16 0
현실에 존재하는 슬라임.gif [새창]
2019/10/21 17:40:49
나 이거 나우시카 만화판에서 본 것 같음....
12710 2019-10-21 15:00:32 2
다시 보는 엔드게임 명장면 [새창]
2019/10/21 13:00:46
[부연설명]

아... 설명이 필요한 개그는 망한 개그라던데...

1. 배경이 되는 장면은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 대군 앞에 캡틴 아메리카가 홀로 서 있는데 그때 뒤에 포털이 열리면서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이 짜라란~ 하고 나타나는 되게 결정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인데, 저 짤방은 포털이 열리는데 정작 나오는 건 옆동네인 DC의 슈퍼히어로맨인 슈퍼맨이 혼자 나온다는 내용임. 슈퍼맨은 사실 먼치킨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크립톤 광석이 아니면 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공식설정임.

2. 여러 슈퍼히어로들이 같이 나오는 MCU의 대성공을 보고 DC에서도 만든게 '저스티스 리그'임. 이 영화의 캐치프레이즈는 '세상은 혼자 지킬 수 없다' 인데, 정작 영화에서는 지구를 침공한 스테픈 울프에 맞서 배트맨 + 원더우먼 + 플래시맨 + 아쿠아맨 + 사이보그가 힘을 합쳐도 쩔쩔매다가 슈퍼맨이 짜잔~ 하고 나타나서 혼자서 다 씹어버리는걸 보고 사람들이 어이없어서 농담조로 '(슈퍼맨) 혼자 세상 지킬 수 있네?' 라고 비아냥 댔음. 세간에 저스티스 리그 영화가 악평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슈퍼맨이 너무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으로 나와서 다 해결해 버리는 개연성은 하늘로 갖다버리는 시나리오 때문임.

3. '되는데요'는 한 5년쯤 전엔가 SLR클럽에서 '군용 24인 텐트를 혼자서 세울 수 있느냐?' 에 대한 논쟁중 "Lv7.벌레" 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달은 댓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자 Lv7.벌레는 텐트만 구해오면 진짜 치는거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진짜 텐트를 구해올테니 만약에 2시간 내에 텐트를 치면 50만원, 못치면 텐트값 내기를 걸기로 함.

근데 이게 이슈화되면서 판이 커지고, 현장에 와서 구경하겠다는 사람, 그럼 거기서 옥수수를 팔겠다는 사람 등등이 나오고, 급기야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단 같은것까지 만들어지면서 입장권, 팔찌, 로고, 포스터, 심지어 노래까지 나오게 됨. 일은 점점 커져서 상품은 물론 경품협찬, 스폰서까지 붙고, 초대가수는 물론 인터넷 라이브 생방까지 나옴. 이후 T24 텐트는 진짜 Lv.7벌레가 혼자 쳤고, 관련 내용은 언론에 뉴스화되기도 했음. 하여간 이후 "되는데요" 는 인터넷에 유명한 유행어
& 드립이 됨.
12709 2019-10-21 13:59:58 9
농구 역대급 명장면.gif [새창]
2019/10/21 12:17:23
순간 인도인가 하는 생각이...
12708 2019-10-21 13:59:09 2
(펌) 미국에서 총기 소지 합법이 폐지되지 않는 네가지 이유 [새창]
2019/10/21 10:00:19
총기 규제가 어렵다면 대안으로 총알 규제를 하자는 크리스 락의 주장

https://youtu.be/WfEiRCH36NU
12707 2019-10-21 13:56:19 18
약혐) 마약을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jpg [새창]
2019/10/21 12:17:12
실제로 주부들 중에 살 빼는 약이라고, 학생들 중에 공부 잘되는 약이라고 유통되는 경우도 많대요.
12706 2019-10-21 13:52:46 6
홍콩 근황 [새창]
2019/10/21 11:02:19
Do you here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 heart
echo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Will you join in our crusade?
Who will be strong and stand with me?
Beyond the barra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Then join in the fight
that will give you the right to be free!
Do you here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Will you give all you can give
so that our banner may advance?
Some will fall and some will live.
Will you stand up and take your chance?
The blood of the martyrs will water the meadows of France!
Do you here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12705 2019-10-21 13:06:19 5
돌고래 점프샷 베스트 [새창]
2019/10/20 00:02:06
안녕~ 안녕~ 물고기는 고마왔어요.
12704 2019-10-20 19:38:02 2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00.GIF [새창]
2019/10/20 18:00:05
이건 설계미스 아닌가....
12703 2019-10-20 19:37:35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00.GIF [새창]
2019/10/20 18:00:05
트럼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02 2019-10-20 19:36:14 4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00.GIF [새창]
2019/10/20 18:00:05
머리칼을 묻으면 된다고?
12701 2019-10-20 19:33:40 1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600.GIF [새창]
2019/10/20 18:00:05
와...... 이거 몇번째만에 성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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