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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2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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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별을 받은 건 아니지만...
다 커서, 어머니가 혼자 저희를 키우면서 (아버지 타지역 근무)
두살 많은 저를 너무 어른 취급하며 키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더라구요.
딱히 차별 받고 큰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내 안의 매듭이 풀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손을 그어야 내 말을 들어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상처가 정말 클거구 오래갈 겁니다. 어머니가 못하신다면, 작성자님이 동생 분 잘 품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에 글 보면 동생 분이 싸우면서도 오빠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는 거 같았어요.
차별은 당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상처를 남기죠. 두분 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