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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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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전 오히려 반대입장이라....그 글에도 잠깐 댓글 썼는데요.
맞벌이고 둘다 용돈 없어요. 카드 들고, 알아서 쓰는 입장이지요.
카드값 정산해 보면, 남편은 용돈이 5만원도 안돼요.
귀찮고 돈 아깝다고, 남편이 도시락 싸기지고 다니고, 커피/차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거 먹고요.
당근 차비, 차 운영비, 핸드폰비 용돈에 안 들어가죠. 필요한 거니...
운동 다니는 것도 안 들어가구요. (건강관리는 중요하니 둘 다 운동 다녀요.)
술은 먹는데 주로 주말에 저랑 마셔요. 그러니 장보는 값으로 들어가고, 나가서 남편 카드로 먹어도 외식비로 분류돼죠.
주중에 친구랑 술 잘 안먹고요. 대신 가끔 먹자는 사람 있으면 점심 사먹어요.
옷은 다 저랑 같이 가서 사고요. (용돈 포함 안됌)
취미 가지라고 사진기도 사줘봤고 키보드도 사줘봤는데, 시간이 별로 없대요.
사달라는 건 대강 사주는 편이예요. 용돈에 포함 안 시키구요. 요샌 강아지 한마리 데려와서 퇴근 후에 놀아요.
애완 동물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데, 역시 용돈 포함이 아니죠.
대신 여행 좋아해서 (전 여행 별로 안 좋아함) 일년에 두번 여행을 가요. 자긴 스트레스 풀려면 가야만 한대요. 힌번 가면 길게 편하게 쉬어야 한대서 꽤 많이 써요.
사주기 힘들었던게 차였는데, 좋은 차로 바꾸고 싶다고 몇년을 말하길래, 대출 상환 다하고 사자고 해서 샀어요.
용돈은 어마어마하게 안써요. 커피 한잔이 그렇게 아깝대요. 전 소소히 하루 중간에 마시는 커피가 좋은데, 남편 때문에 은근 눈치보이네요.
소비 패턴이 다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