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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 2016-02-26 21:13:42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원글을 보긴 봤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그 댓글 중 하나에 추천을 눌렀으나 차마 그 글에는 추천을 누르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슬쩍 보고, 논란에 참여하기엔 제 의견이 정리가 안되고, 저도 사실 감정적으로 너무한거 아닌가...는 생각과,
또 한번 난리가 나겠군....이라고 생각 하면서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

재확인이라고 썼어야 하는데, 확인이라고 써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원글에 언급했듯, 내 불편한 감정을 깊게 들여다 볼수록, 칭찬할 수는 없으나,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 확인 차, 다시 찾아보니 이미 지워진 상태더군요.
디테일을 재확인 할 길이 없어, 지워진 글에 대해서는 제 미미한 기억력과 다시 올라온 관련된 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어차피 논쟁의 여지도 다 떨어진 거 같으니 저도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2806 2016-02-26 21:07:22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자고 돌아왔습니다. 보실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똥을 던졌다고 내가 똥을 던지면 둘이 똑같다......
거기에 작성자님의 저의 견해 차이가 있네요.

전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남이 나한테 이유없이 똥 던지면, 제게 불이익이 닿지 않는 한,
저도 같이 똥을 던질 겁니다.
누가 저를 치면, 전 신고할 겁니다.
신고할 상황이 안돼서, 일단 저도 같이 쳤는데, 제가 친게 더 아팠다고 제가 더 나쁜 놈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농담하냐고 할겁니다.
저를 비하하는데, 법으로나, 사회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저도 똑같이 비하할 겁니다.

여기에 대해 저더러 착하지 않다고 하시면 겸하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저도 똑같은 수준으로 비난받아야 한다...면,
전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최초 가해자 편을 들어주는 꼴이라고 주장합니다.
내가 먼저 쳤지만, 쟤가 더 세게 때렸으니 더 나쁜 놈이다....는 가해자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는 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가능하면 저도 사회적 비난을 피하는 방식으로 똥을 던질 겁니다. 왜냐면, 나쁜 놈이랑 차별화를 두는게 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욕을 한다고 같이 욕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떄린다고 같이 떄리는 방식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그 방식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똥 던진 이랑 똑같은 방식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혹은 똑같이 해주고 싶어서, 똑같은 방식으로 똥을 던졌다고,
둘다 똑같이 나쁜 놈이라는 데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은 나쁜 놈이고, 한 사람은 착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2805 2016-02-26 14:37:05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손이 시려워 꽁님.....제가 여기 시간으로 아침에 다시 댓글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시간이 두시간이나 지났더니 헤롱헤롱 하네요.
2804 2016-02-26 14:28:57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손이 시려워꽁님/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면서, 비하의 의미가 담긴 욕설을 썼을 때,
비하의 대상에 듣는 이가 포함되지 않는 다는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책임은 대부분 화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하를 받은 사람이 똑같이 비하로 대응한 거였다고 봅니다.
그때, 비하에 대응한 사람이 오해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해서, 듣는 사람에게 책임이 없다고는 할수 없으나,
처음에 비하의 의미의 단어를 꺼낸 사람에 비하면 미미하며, 그 오해를 풀 책임도 주로 처음 화자에 있다고 봅니다.
2803 2016-02-26 14:21:27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아... 원원글이 지워져서 확인을 못하고 비유적 표현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그 승객 분은 똥을 먼저 던진걸로 판단하고, 똥을 던졌는데, (죄송합니다. 원글이 없어 님의 윗글을 참조해 씁니다.)
그게 님께서는 처음 똥을 던졌다고 판단힌 건, 그 승객의 오해일 수도 있는데 경솔했다....라는 입장이신 거군요.

사실 그 승객 분이 인내심있고 조심스러운 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그 오해의 책임을 그 승객에게만 묻는 것이 정당하냐?
....는게 제 논지입니다.
그리고 꼭 그 승객이 더 나은 사람이어야만 비난을 피할 수 있는가?도 궁금하고요. 느끼셨으리라 봅니다만, 저도 그리 인내심있고 착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2802 2016-02-26 14:01:33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전에 글 분위기 봐서는 금방 지우고 속편히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의외네요.

제가 안종 문제로 자꾸 돌려 예시를 드는 건, 제가 가깝게 느끼는 거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이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다른 차별로 보았을 때 느낌이 다른지 비슷한지 한번 보실 기회가 되길 바라는 의도였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생각을 해보실 기회가 되었다면 전 만족합니다.
제 엉성한 대응 보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주제넘게 글쓰느라 진땀이 다 났네요.
2801 2016-02-26 13:49:18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 사이다 글을 쓰신 걸로 보아, 애새끼란 말에 화나서 쓰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새끼"라는 말도 욕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하신 남의 입장으로 볼때,
승객 분의 언사의 의도 해석에는 상당히 단호하시네요. 어째서 인가요?
2800 2016-02-26 13:45:09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그게 삼자에게 질못된 행동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이유를 불문하고 연장자에게 불손하게 대하는 책임은 어린 사람에게 있다...는 사회 관점에 의한 것이고,
그게 제 글의 화두입니다.
2799 2016-02-26 13:38:27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그건 제 논리고요.
그 택시기사가 무슨 생각으로 애새끼야....라고 했는지 님도 모르고 저도 모르듯,
그 승객이 300 넘게 버냐고 물은 의도도 아무도 모르죠.
(....라고 주장하고 싶으나, 아쉽게도 그 승객이 사이다 게시판에 글을 쓰는 바람에 망했다고 한다...ㅎ)

처음 본 사람에게 비하의 의미가 담긴 욕설을 썼을 때,
비하의 대상에 듣는 이가 포함되지 않는 다는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책임은 화자에 있다.
.....정도로 해두죠.
2798 2016-02-26 13:08:33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뭐 제가 사회학자는 아니라 정확하게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냥 주절주절 써 볼테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그 글이 그렇게 지지를 받은 것이 문제....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 '문제'를 두가지로 나눠 볼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딱히 잘한 거 없는 행위를 여러 사람이 열광하며 지지한 도덕성의 문제...라는 게 아마도 님의 의견이실 거구요.

두번째 그 사람들이 그 딱히 잘한 거 없는 행위에 속시원함을 느끼는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어쩌면 첫번째는 두번째 문제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사이다를 느꼈을까요? 그건 그 승객이 처했던 상황이 그리 특이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나는 차마 못한 걸 저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대리 만족을 느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세대간의 갈등은 더 극심해 질 겁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2797 2016-02-26 13:00:11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1. 그럼 30% 확율을 보고 택시 운전자가 극딜을 넣은 건가요? (그것도 스스로 책임질 일입니다. 50%도 안되는데 배팅하라고 강요한 사람 없습니다)

2. 밑에도 썼지만, 초면인 사람 (이 사람이 누군지 배경이 뭔지 잘 모름) 에게 욕을 섞어 썼을때, 거기에 발생하는 부작용의 책임은 말을 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ex. 제가 클라이언트 처음 보는데, 같은 동양인이라, 친한 척 한답시고, "백인 새끼들 ㅈㄹ ㅂㅅ 같지 않냐? ㅋㅋㅋ" 했는데, 갑자기 이 클라이언트가 욕지거리를 하면서 계약 안 하다고 나감.
알고보니, 그 클라이언트 남편이 백인.....
난 클라이언트를 두고 한 말이 절대 아니고, 당연히 미친거 아니면 그 남편을 두고 한 말도 아님. 그 남편이 백인일 확율이 0.1% (확실한 거 아님)도 안됐으니까 내가 의도한 바는 절대 아닌데 저 클라이언트가 오해해서 나한테 욕하는 나쁜 놈이라고 아무리 합리화를 해봐도, 그 말을 뱉어서 생긴 부작용의 책임은 온전히 제 것입니다.

3. 저....씹선비 소리 종종 들었습니다. (욕쓰는 거 싫어함. 사실 욕하는 건 좋아함...글로 쓰는 건 자승자박이라 생각해서 말림. 그러다 종종 들음)
그 소리 매우 싫어합니다. 님이 듣는 것도 싫어하고, 사실 자조적으로 여기 내에서 쓰는 말도 상당히 싫어합니다.
2796 2016-02-26 12:16:35 1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님의 지금 댓글에 제가 추천드렸습니다.

제가 반대로 질문하죠.
제가 본문에 쓴 예로 '동양인 새끼'라고 한 택시 운전자에게 ㅈㄹ을 했더니,
택시 운전자가, '백미러로 슬쩍 봤을 때 분명 백인인 줄 알았다'고 하면,
택시 운전자는 그냥 같은 백인끼리 동얀인 깐거니까, 콕 절 찝어 비하한 건 절대 아니라고 하니까,
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795 2016-02-26 12:12:53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1. 성급히 단정짓지 말자.

지금 '애새끼'가 나이 어린 사람을 비하하는 의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동양인 새끼'가 동양사람을 비하하는 의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그러면,
'전 아무 의미없이 한 말인데, 친구들이 다 화를 내요.'라고 상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례한 말을 들었을 떄 행여, 전달에 오해가 있었을까 진실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두번 세번 확인하는 것은, 듣는 이의 배려입니다.
의무가 아닙니다. 무례한 형식의 말이 무례하게 전해졌을 때는, 그 말의 진의가 무엇이든, 말 한 자의 책임입니다.

똑같은 얘기에 테이블을 돌려보죠.
300은 넘게 버냐, 영어는 하냐, 대학은 나왔냐....적의가 없이 그냥 물어보는 건지, 님은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솔직히, [오유]를 하는 사람이 장유유서라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무례한]으로 오해받을 걸 두려워 하시는 건 아니구요?

류준열을 예로 들으셨으니 저도 같은 예를 들어보죠.
(전 응답에선 류준열 응원했으나, 일베 연루 사건은 전혀 관심없어서 모릅니다. 이 내용은 모두 님의 댓글을 바탕으로 쓰여졌음을 밝힙니다.)
류준열을 성급히 일베로 몬 행위는 잘못입니다.
그리고, 류준열이 '두부' '절벽'이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일베라는 오해를 사도 싸다고 말하는 것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잘못의 책임을 전가하는 나쁜 행위입니다.

혹시, 그 택시 승객분이, 기분 나쁜 행위에 대응한 것일 뿐인데도, 남들에게 어른에게 무례하게 구는 걸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오해 할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계신 것은 아니신지요?
2794 2016-02-26 11:58:31 0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불편함을 표현한게 비난이 아닌가요? 비판이 더 나은 표현일까요?
비난이 아니셨다니, 사과드립니다.

동조 (무슨 표현을 쓰셔야 만족하실지 몰라서 의미 전달은 되니까 그대로 씁니다.) 글이, 지워져서 쓴 글입니다.
2793 2016-02-26 11:39:09 1
존중의 기본은 두려움 [새창]
2016/02/26 06:55:43
저도 이거 좋네요. 더 온화한 방법이구요.

근데, 제 글의 포인트는, 저런 적절하게 공격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표현이 생각이 안났거나,
워낙 성격이 거지같은데 불을 븥인 거라 할지라도 (저도 이 경우 포함)

스스로 먼저 나이라는 조건을 걸고 넘어져서 욕지거리를 한 이상,
자신도 그런 잣대 (인종, 성별, 학벌, 등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겁니다. 즉, 그렇게 대꾸한 승객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왜 나이라는 잣대를 쓴것엔 이렇게 관대하고, 학벌, 직업, 수입에 대한 잣대를 들이민 거에만 집중하는 걸까?
화두를 던져 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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