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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0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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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제 나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배우자라고 인식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친가를 대할 때, 두분이 협의해서 결정한 후 그 결정을 가지고 친가를 대해야 한다는 거죠. (처가 시가 마찬가지)
님이 실수하신 건, 님 스스로 아내 분을 설득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가를 설득하지 않고 갈등을 키우다가 둘째 누님이 터질 때까지 두신 겁니다.
(아마도 나는 그러고 싶은 데, 아내가 싫어한다...는 어조가 전달되지 않았을까....짐작해 봅니다.)
아마 내심 둘째 누님에게 동조하시는 거 같고, 그러는 모습이 보이니 아내 분도 작성자님을 믿지 못하시는 거죠. 앞에서는 사과하지만 결국 진심이 아니었던 거죠.
두분이 서로 타협해서 결정할 일에, 가족이 끼여들어 결정을 좌지우지 하게되면, 오해도 많아지고 불화도 커집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