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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2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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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건 조금만 제가 덧붙일게요.
저도 결혼할 당시에는 몰랐는데, 아줌마들 사이에서 며느리 첫 생일은 시어머님이 잘 챙겨주는 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예전 문화겠죠. 집안에 새로 들어온 사람 생일 서운하지 않게...)
그래서 저도 제 생일에 시댁식구 보는게 뭐가 좋음? 이런 입장인데,
또 안 챙겨주면 또 안 챙겨줬다고 하는 사람도 아주 (아주 아주) 간혹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제수씨는 안챙겨준다고 뭐라하는 사람이니 생일 챙겼다고 불만은 아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시댁 사람들이 정색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하면 말문이 막히겠죠.
동생분도 말을 못하는 거 보니, 딱히 큰게 아니라 자잘한 것들의 모음일 수도 있거든요.
근데, 또 거리를 두는 거는 몰라도, 서로 이유도 모른 채 발길을 딱 끊는 건 좀....
(물론 그쪽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너무하다 싶어요.
(저도 시댁이랑 불화 있어보고, 거리도 둬보고 해서, 며느리가 당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입장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그 동생 분이 사실 가장.........오래된 가족과 새 가족 사이에서 정말 부지런히 나서야 하는데,
귀찮으니 그냥 아내 말 듣고 살기로 한 거 같은 인상이 강하네요.
원글님도 저런 사건으로 시아주버님과 거리를 두시긴 하지만, (이건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거로 시댁 발길을 딱 끊으신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