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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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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그 사람이 당시엔 미안한 마음에 전화번호 교환했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쩐지 돈아깝고, 물어주기 싫고, 또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그다지 잘못하지도 않은 것 같고, 그렇게 계속 생각해보니 물어줄 필요도 없는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해보니 물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요
솔직히 밤 열시에 그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제와서 지방이라는 것도 무척 납득하기 어려운 말이기도하고a
일단 안경은 새로 맞추시고(일단 생활을 하셔야하니 ㅠㅠㅠ)
그 뒤에 한번만 더 연락해보세요.
제 생각이 기우였다면, 조금이라도 보태주실꺼고...
전혀 아니올시다! 라는 태도로 나오면... 포기하시는게 속편하실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