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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2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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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글이고 무척 슬프시겠지만..
저는 겨우 아가랑 2년 못 채우고 헤어져서. 이런글 볼때면 부럽기도 해요..사실..
이게 뭔 미친 소린가 하겠지만.
10년가까이 곁에 계셨잖아요.
저도 좀 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하는 맘에 부러운거?
길든 짧든 슬픈건 똑같고, 이게 뭔 개소린가 하실지 몰라도.
그래도,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줬잖아요.
아가와의 만남이 여기까지지만, 그 오랜 시간 작성자님 곁에서 이쁨 받으면서 행복했을거예요.
저도 처음 보내고 많이 후회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해줘서..다행이다 싶으니까.
맘 편해지더라구요.
작성자님은 저랑 달리 더 긴 시간 같이했으니 코커에게도 더 좋은 기억 많이 줬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시지 마세요.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 안 해요.
잠깐 하늘나라가서 뛰놀다가 다시 돌아올거라 믿어요.
코커도 그럴거에요.
그러니까 후회하시지 말고, 아가랑 했던 추억들 되새기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말해주세요.
코커도 작성자님이 웃길 바라지, 슬퍼하는건 싫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