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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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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사람은 다른데, 이입 하시지 마세요.
수컷 중성화를 어떻게 시키냐는 분들. 거기 감정이입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애들 중성화 수술할때 너무 미안해 했는데요.
발정 온애를 수술하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짝찟기도 못 시켜주는데, 쟤넨 짝짓기 안 하면 계속 발정상태고, 계속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인형에 하루종일 꾺꾹이하고 잠도 못 자더니. 수술하고나니 횟수도 줄고 울지도 않고 잘 자더라구요.
중성화는 본인 책임이지만.
사람이랑 달라요. 사람은 자기 하고싶을떄 가능하고, 피임 가능한데.
고양이는 강제적으로 오는 발정이고, 목덜미 물리는 아가는 무슨 죄인가요.
또한, 암컷 고양이를 들일경우, 걔도 수술 안 하시고 둘이 새끼 배게 하실건지..
거의 사계절 내내 임신이 가능하더라구요.
(마당에 암컷 길냥이 둘 살거든요.)
새끼 분양하면된다지만 쉽지 않고, 못 가면 작성자님이 전부 데리고 살 각오하셔야하구요.
만약 수컷은 불쌍해서 안되고 암컷은 임신하면 안되니 암컷만 수술하자 해버리면.
어차피 수컷 발정나면 또 강제로 암컷은 짝찟기 당해야하구요.
이러나 저러나 그냥 해주시는게 나아요.
지 새끼 수술시키는데 미안해 하지 않을 주인이 어딨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책임 못 져주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불임수술이랑 같아요. 불임 수술한다고 남자가 남자가 아니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애만 못 가질뿐. 그리고 그 본능에서 벗어나는것..그거 뿐이예요.
째뜬, 본인 선택하실 문제라 생각하지만.
새끼 전부 기르실거 아니면...암컷은 안 들이는게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