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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2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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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야~ 이몸이 피곤하구나. 잘 자리좀 봐 놓거라.
집사: 응. 그래. 15년이나 살았으니 이젠 푹 쉬어.
고양이: 아이구... 내가 저 못난인간 두고 가는 마음이 편칠 않아... 나 없어도 밥 잘 먹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쥐나 새 같은 것도 좀 잡아오고 그래야 하는겨...
집사: 그래, 그래.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돼.
고양이: 마지막으로 내가 쥐 잡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 잘 봐 두어...
고양이: 그러니까... 이렇게... 이렇게......... 앞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