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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1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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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이랄까... 그거, 뇌세포가 파괴되어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 중 한 예가, 『알콜흡수로 인한 어지럼증 발생 -> 항상성 유지를 위해 알콜에 의해 어지럼증을 느끼게 하는 시냅스를 차단 -> 알콜에 의한 어지럼증에 대한 내성 생김』 이에요.
뭐, 일상적인(?) 음주야 별다른 지장이 없겠지만, 상습적인 음주는 뇌세포의 많은 것들을 가져가 버리니 조심하세요.
이미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다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알콜은 제법 위험도가 높은 항정신성 약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과장 조금 덧붙여서, 사실 술은 의사한테 처방 받고 복용량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은 다음에 안전한 장소에서 제한적으로 섭취되어야만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