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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06: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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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음 및 진동 - 엔진의 과도한 소음 및 일부 항공기에서 나타나는 이상 진동은 승객들을 불안하게 만듬.
2. 기압 - 상승 및 하강시의 기압변화로 인한 귀울림 현상은 비행기 이용시의 주된 불편 중 하나.
3. 좌석 - 다리와 허리를 쉽게 필 수 없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비행 중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임.
4. 창문 및 외부 풍경 - 모처럼 하늘 위로 올라왔는데, 바깥 경치를 구경할 기회와 시야가 적다는 것은 엄청난 손실. 차라리 외부 카메라라도 달아서 승객용 모니터로 중계해주기라도 하면 어떨까 함. (생각 외로 호응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5. 기내온도 - 일부 승객들은 낮은 항공기 온도로 인해 저체온 등의 문제로 고생함. 하지만 핫팩, 두꺼운 담요 등의 비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음.
6. 음식 - 최소한 퍼스트 클래스 정도를 대상으로, 예약, 또는 항공기 티켓팅 시에, 주문할 음식 메뉴를 포함하는 것이 고급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나아보임.
7. 엔터테인먼트 - 영화도 볼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는데, X-Box나 PS3 같은 기기의 플레이가 안 된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8. 기내 휴대폰 - 이제 슬슬 기내 휴대폰 이용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해도 되지 않을까? 전파 혼선으로 인한 비행기 추락이라는 괴담은 딱히 이렇다할 증거도 없이 항공기 업계 내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듯 하다.
9. 그 외 - 기내 전원, 불편하고 효과적이지 않은 안전벨트, 목이 불편한 의자, 난기류 통과시에 서비스되는 식사와 음료 그리고 커피와 음료가 엎어지는 것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는 것 등.
추신: 이왕 하는 김에 안마의자도 도입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