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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013-06-11 15:50:09 0
차선 질문 좀 할게요! [새창]
2013/06/06 10:30:05
저런 상황에서 신호 대기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비킬 때까지 경적 계속 울리거나 내려서 시비거는 사람들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게 맞는 거고 융통성 있게 보행자 방해 안 되는 선에서 비켜주는 건 뒤에서 고마워할 일인데 뭐가 먼저인지도 모르는 거죠. 그냥 더럽다 생각하고 피해야죠 뭐. 짜증나면 걍 우회전하고 조금 돌아가세요. 괜히 섣부르게 비켜주다가 사고 나면 뒷차가 책임져 주는 거 아니니까요.
66 2013-06-11 15:40:55 0
[새창]
저는 고속도로 90~100으로 달립니다. 1차로로 달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내 뒤에 와서 오른쪽으로 추월하는 차가 생기면 내 근처에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속도 맞춰서 오른쪽에 붙어서 갑니다. 대단한 정의감에 1차로에서 과속 차량 안 비켜주는 분들 이해 안 되네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는 듯.
65 2013-06-11 00:02:01 1
외국인이 우리나라 왔다가 놀란것들 [새창]
2013/06/10 15:59:17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 '鳥湯(とり)'로 본 것은 국어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에 밝은 분들의 일반적인 인식에 따른 것이다. 단어의 어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 'とり'에서 온 말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든 그렇지 않든 존재하고 있는 한, 그것을 ‘닭볶음’과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국립국어원 누리집, 자료 마당, 공개 자료실,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개인적으로는 '닭탕'이라는 뜻으로 '도리탕'이라는 말이 일본어 영향으로 만들어진 뒤에 그 말이 정착되고 퍼지는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이 도리가 닭이라는 것이 와 닿지 않아서 닭을 앞에 더 붙여서 '닭도리탕'이 생겨났다고 추측합니다. 닭볶음탕을 예전부터 할머니들은 그냥 '도리탕'이라고 불렀습니다. '닭도리탕' 이전에 '도리탕'이라는 말이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원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일본어 영향이라는 데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닭고기를 도려낸 자투리로 끓인 탕은 분명히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에 안 좋은 감정이 있는 분이나 조리 과정이 볶음이 아니라서 '닭볶음탕'이 싫다는 분에게는 차선으로 '닭감자탕'이라는 말을 추천합니다.
64 2013-06-10 23:59:15 0/5
외국인이 우리나라 왔다가 놀란것들 [새창]
2013/06/10 15:59:17
닭볶음탕은 닭을 도려내서 끓이는 게 아니고 닭을 토막 내서 끓이는 겁니다. '도려내다'라는 말은 불필요한 부분을 둥글게 파낸다는 뜻입니다. 멀쩡한 닭고기를 파낼 필요도 없고 닭고기를 둥글게 파서 떨어져 나온 조각으로 탕을 끓이는 일도 없으니 닭도리탕에서 '도리' 어원이 우리말 '도리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려내다
【타동사】
(사람이 불필요한 부분을)빙 돌려서 베거나 파내다.

도리다
【타동사】
(1) (사람이 무엇을)둥글게 돌려서 베어 내거나 파다.
수경이는 복숭아의 썩은 부분을 칼로 도려 버리고 나머지를 먹었다.
(2) (사람이 글이나 장부의 어떤 줄을)지우라고 표시를 하다.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 '鳥湯(とり)'로 본 것은 국어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에 밝은 분들의 일반적인 인식에 따른 것이다. 단어의 어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 'とり'에서 온 말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든 그렇지 않든 존재하고 있는 한, 그것을 ‘닭볶음’과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63 2013-06-05 20:49:53 2
운전할때... 이것만 지켜 줬으면 하는거... [새창]
2013/06/05 17:18:37
운전할 때 안전이 가장 먼저입니다. 잘잘못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안 나는 겁니다. 과속 마구 하는 사람들 보면 불편하긴 합니다. 특히 피할 곳이 없는데도 빨리 가라고 뒤에서 패싱 번쩍번쩍 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납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 양보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면 기분 나빠도, 범법자라도 양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주는 것이 내 안전을 위해 좋다는 겁니다.

운전 배울 때 가장 기본이 추월은 왼쪽으로 한다는 겁니다. 오른쪽은 느리고 왼쪽은 빠른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로의 최고속도가 얼마인가도 중요하지만 그것것보다 안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나를 추월하는 차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내 차 오른쪽으로 추월해가는 차가 있는 상황은 나에게 아주 안 좋은 상황입니다. 차로 두 개가 다 비어있다면 굳이 왼쪽 차로로 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나보다 느린 차가 앞에 보이면 내가 추월하면 되고 나보다 빠른 차가 뒤에서 오면 가만히 있어도 왼쪽 차로로 추월해 갈 겁니다. 나와 비슷한 속도로 가는 차들과 같은 차로를 쓰면 도로 흐름도 좋아집니다. 과속하는 차량들이 지그재그로 내 앞에 왔다가 저리 갔다가 하는 것보다 과속하는 차들 1차로로 지나가라고 추월시켜버리고 안전한 속도로 가는 차들만 2,3차로에서 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과일이좋아/
그런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 저는 1차로로 잘 안 다닙니다. 특히 4차선 이상 고속도로에서는 아예 1차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약 2차로 고속도로이고 70으로 가는 화물차가 있는데 뒤에 보니 1차로에 연달아 빠른 차들이 오고 있다면 일단 속도 줄이고 70으로 화물차를 (안전거리 두고) 따라다가 1차로가 한산해지면 그 때 추월하면 됩니다. 만약 화물차를 추월하기 위해 90-100으로 1차선에 진입했는데 갑자기 느리게 가던 화물차가 90으로 속도를 높여서 추월하기 힘든 찰나 뒤에서 160으로 지그재그 해서 온 성질 급한 차가 바짝 붙어서 상향을 깜빡인다면 그 때는 저도 과속합니다. 일단 오른쪽 깜빡이부터 켜고 120-130으로 달려서 얼른 화물차를 추월해버리고 속도랑 안전거리 맞춰서 오른쪽 차선에 들어갑니다. 깜빡이를 켜지 않으면 뒷차가 안전거리 없는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추월을 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깜빡이는 좀 일찍 켭니다. 이렇게 잠깐 과속해서 비켜주는 것이 내 뒤꽁무니에 폭탄 달고 다니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62 2013-05-18 05:51:12 1
[익명]안녕하세요 현직 택배기사입니다^^;; [새창]
2013/05/18 02:59:12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사람들, 택배 기사님들!
61 2013-05-14 19:26:38 8
일베는 절대 못하는것 [새창]
2013/05/14 18:54:11
이공계에 한해서 영어 위키와 거기 참고 문헌으로 적힌 자료들이 다른 논문을 찾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보고서를 쓰기 위해 한국어 위키를 보거나 이공계가 아닌데 위키에서 자료를 찾는 건 비추합니다.
60 2013-05-14 18:05:53 1
인조화의 뜻 [새창]
2013/05/14 17:36:02
국어사전에 나온 인조화는 명사고 효성이 쓴 말은 동사.
어쨌든 바이바이...
59 2013-05-09 01:43:17 0
오늘차 달마과장 보고 생각난 [649화] [새창]
2013/05/09 00:53:48
갈보 곰보 일부러 쓴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2013-04-12 18:29:51 1
달달하다. 라는 표현 [새창]
2013/04/12 15:10:16
달큼하다 【형용사】

(음식이)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

예 : 힘든 등산길에서 마셨던 계곡의 물이 어떤 음료수보다도 달큼했다.
작은 말 달콤하다 (2) 여린 말 달금하다

다음 국어사전

사투리 달달하다랑 느낌 비슷한 말이 달큼하다 정도 되겠죠?
57 2013-04-12 11:03:42 2
소고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듭니다[BGM] [새창]
2013/04/12 02:25:59
본문은 외국과 비교한 자료만 캡처해 놨는데
다큐 실제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마블링 많은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한 시기 얘기도 나오고
전반적으로는 우리 쇠고기 문화를 다루는 것입니다.

할머니들 찾아가서 인터뷰 중에 한우가 옛날에는 덜 느끼하고 쫀득쫀득했다고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문화는 전통도 아니고 동양 문화도 아니고 건강에 해로운 지방 잔치이라는 겁니다.
56 2013-04-11 00:48:18 0
삼청교육대를 아십니까 [새창]
2013/04/10 20:56:30
독재입니다.
독재라는 면만 보면 전두환이나 김정일이나 똑같습니다.
지금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가 옛날 남한에 있던 삼청교육대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55 2013-04-09 17:26:41 0
허세랑 명언의 차이를 나는 모르겠다 [새창]
2013/04/07 22:26:32
유명한 사람의 명언을 인용하는 것은 그 문장 자체가 대단해서라기보다 그 사람이 이룬 업적이나 그 사람이 쓴 책, 논문의 핵심 내용을 대표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창의성과 얼음 예를 가지고 생각을 더 해 보세요. 철학이나 교육학, 심리학, 경영학 등 여러 분야에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 본 다음에 스스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논리와 주장을 만들고 알려서 유명해진 다음에 카톡창에 같은 말을 하신다면 아무도 무시하지 않습니다. 공부와 연구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고 자신의 이론으로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왜 합리적인지에 대한 확고한 논리가 있다는 것을 모두 인정할테니까요.
54 2013-04-03 02:13: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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