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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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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발전은 효율이 높지만 설비가 비쌉니다. 한꺼번에 늘릴 수는 없고 천천히 늘리는 과정인 것이 맞습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원자력과 화력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는 것이 그보다 더 장기적인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도심에서 천연가스 버스를 사용하는 것과, 서울에 더 큰 발전소를 짓고 전기 자동차를 쓰는 것에서 대기 오염을 비교하면 전기차를 쓰는 쪽이 질소산화물 등의 발생이 적습니다. 발전소에서는 후처리를 꼼꼼히 하지만 버스에 장착하는 장치는 성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회생 전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정차하는 시내버스의 경우는 효율면에서도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발전소 있습니다. 당인리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합정역 근처에 있습니다. 기존보다 큰 대형 발전기를 지하에 설치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중입니다. 천연가스 복합화력이기 때문에 공해 물질 발생량은 매우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