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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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ㅚ 모음이 단어 첫글자에 있고 그 앞에 자음이 ㅇ 이면 이중모음 /ㅙ/ 소리가 날 때가 많습니다. (비표준.) '외래'는 /왜래/, /오애래/ 처럼 발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첫음가에서 단모음 발음은 사람은 중부지방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끔 쓰십니다. 그게 원래 표준발음인데 지금은 남부지방 사투리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참외'에서 ㅚ는 두번째 글자에 있기 때문에 표준어에서는 단모음으로 발음하고 '돌쇠', '괴로움', '죄송' 도 마찬가지로 단모음입니다. 역시 남부지방 분들 중에는 이것도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