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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0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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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담아두는 건 정말 안 좋아요...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야기를 들어주기 힘든 상황이면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왜 우울한지 본인도 잘 모르신다고 했는데 그런 상태로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들도 답답하고 힘들거에요. 상담소 한 번 찾아가보세요. 저는 작년 여름에 가족상담 받았었는데 아주 드라마틱한 결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후련하고 또 어머니께 무슨 문제가 있는지 좀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