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
2014-05-25 01:54:40
1
솔직히 학창시절에는 대학진학을 위한 것 이외에는 할 것이 많지 않아요 중고딩 때 과학캠프 같은데서 주워들은 얘기로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하는 캠프 같은 거 있다고 들었는데 이미 고3이니 늦었고, 우선 대학진학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그리고 그쪽 분야면 어디서든 학사 이상은 유학가서 하는 게 훨씬 도움될거라는 건 당연한거고 걔 말로는 미국이나 러시아 시민권 딸 거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듯 하더군요 뭐 이건 유학하면서 해결될 문제겠죠 걔가 설대 기곈가 물천인가 지원하는 얘였는데 걘 연구쪽으로 가고싶어했어요 기계과도 충분히 메리트 있고 어차피 공학사로 학사나온다고 외국 석사에서 원하는 거 못 할것도 아니에요 기계과에서 배우는 역학지식은 석사 때 타계열 공학전공해도 매우 도움되는 것 들입니다
천문학자가 되고싶은 게 아니라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은 거라면 굳이 학사를 천문학 관련과로 진학하실 필요까지는 없을거에요 천문학과는 나중에 연구소 종사하는데 가깝지 오히려 본문에서 언급한데로 3번의 공사가 더 우주비행사에는 가까운 성격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연구소에 종사하는 분들의 전공도 천문학이 대다수도 아니고 기계공학, 항공공학, 제어공학, 전자공학, 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건 제가 고딩 때 견학가서 무슨 팜플렛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1번이든 2번이든 석사 이상을 생각하신다면 가족의 도움이나 학자금을 다소 받아서라도 최소한 석사까지는 쭉 쉬지말고 마치시길
좀 안타까운 얘기지만 아무래도 신체조건도 따질 수밖에 없을텐데 키가 걸린다는 게 상당히... 대학시절 겪다보면 지금은 우주비행사라는 큰 틀에서 보다 세부적으로 진로가 정해질테니 너무 좌절하지 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