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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0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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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 사건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사한 성격의 사건의 피해자가 가까운 친척 어른 중에 계십니다... 사람이 진짜 죽지못해 살아가는데(마음은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죠)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힘내라는 말 조차 꺼내기 어려워요 그냥 살아만 있어줘서 고마울 정도... 주변에서 이런 일 겪어보면 순간 연좌제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림...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지만 만에 하나 후에라도 내 배우자나 자식이 저런 일의 가해가자 된다면 법적인 처벌 끝나더라도 내 손으로 죽이고 자살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