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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0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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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을 일부 이룩했다고해서
그게 나머지것을 상쇄시킬수는 없습니다.
제로섬이 아니니까요...
책이나 검색 해보시면 출처를 아실수 있으시겠지만
박정희는 그 출발부터가 문제시됩니다..
2차세계대전 말쯤해서
만주지역 일본군 장교 (관동군)로 임관한 사람인데,
관동군은 그당시에 만주지역에서 주둔하는 일본부대의 총칭입니다..
박정희를 친일파라고 하는 이유중 하나죠....
물론 그당시는 35년간의 일제 식민통치 하에서
대한민국 국군이 존재하지않았지만
만주지역에서 항일운동을 하고있던
유격노선의 독립투사들과 직, 간접적으로 교전을 했습니다.
그게 관동군의 임무였으니까요
한마디로,, 대한 독립군들하고 싸운겁니다
그리고 1945년 8월15일 광복절에 일본 천황이 항복하고나서
박정희는 한국으로 들어와서 육사 2기로 졸업하고
다시 한국장교로 임관합니다...
이후 61년 군사쿠테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잡지요....
이후 문제되는 것들은
3선개헌해서
5,6,7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유신헌법으로
국민 투표도 없이 대통령을 연임할수있고
행정부의 수장일뿐인 대통령에게
국가의 입법,사법,행정에 관한 모든 권한이 집중되게하여
진짜 독제체제로 달린거죠...
이 상황에서 국부를 집중시켜
주요 산업들을 키울수가 있었기때문에
분배와 전혀 관계없이 파이를 키울수는 있었습니다..
1979년에는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을때즈음 해서
당시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의 저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본군 장교로 임관해서
대한독립군과 전투하고
광복이후는 독재 체제로 헌법을 뜯어고치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장본인입니다....
판단은 스스로 해야겠지만...